Seismic intensity deduced from instrumental data has been evaluated using the empirical relationship between intensity and peak ground acceleration (PGA) during an earthquake. The Japan Meteorological Agency (JMA) developed a seismic intensity meter, which can estimate the real-time seismic intensity from seismic motions observed at a local site to evaluate the damage during the earthquake more correctly. This paper proposes a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JMA intensity to dams during the 2013 earthquake in Yeongcheon, Korea. In the present paper, seismic intensity was estimated from the relationships between accelerations observed at Yeongcheon Dam. Estimated seismic intensities were in the range of 0 to 3, which was verified from the displacements of dams and the variation of the ground water level observed at Yeongcheon dam during the earthquake. The JMA intensity, which is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frequency, duration of cyclic loading, etc., was 0 (zero) and there was no damage to Yeoncheon dam during the earthquake.
소규모 대댐과 저수지 시설물은 일상점검, 정기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시설물이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 항목, 항목별 평가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관리 전문 인력의 부족, 점검 시 제도적 평가 기준의 미비 등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으로 규모가 큰 댐에 비해 저수지의 파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소규모 댐과 저수지는 규모가 큰 댐과 정밀안전진단 세부지침이 상이하여 기존의 평가기준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소규모 댐과 저수지에 최적화된 안정성 평가 기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저수지 위험도 해석방안 조사 및 평가, 소규모 저수지 위험도 평가 및 DB 구축방안 수립, 수리수문학적/지반공학적/구조적 위험도 평가방안 마련, 저수지 붕괴로 인한 피해액 산정방법 검토에 대한 연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저수지 위험도 평가 방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된 위험도 기반 저수지의 안전성 평가방안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저수지 재개발 우선순위 결정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Recent earthquake events arising all over the world, cause serious damages to material/ human resources every year. South Korea, categorized to be relatively safe from earthquakes, recently became subject to frequent seismic events, which made it essential to prepare for damages caused by such events. Failure of hydraulic structures, such as dams, can cause serious damages to resources in the lower reaches of a river. In this study, Seismic stability evaluation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crest displacements of dam caused by the 40 earthquake waves recorded actually.
본 연구에서는 물 부족량 공급 운영 방식(deficit-supply)에 의해 다목적댐을 모의 운영하고 그 결과 얻어진 저수량을 기반으로 댐별 물 공급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을 16개 다목적댐에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를 통해 댐별 물 공급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 안동댐, 임하댐 및 합천댐의 안정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진강댐과 부안댐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부안댐은 신뢰도, 회복도, 취약도에 있어 가장 낮은 수준의 평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물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댐 안정성 평가는 수문학적 안정성, 구조적 안정성, 지반공학적 안정성을 평가하며 현재의 댐 안정성 기준의 부합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그치고 있다. 그러나 댐의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간의 상호 영향과 안정성 해석 시에 나타나는 모형 및 입력 자료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증가하는 기상변동성을 능동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는 위험도 해석 기반의 확률 및 통계학적 수공구조물 안정성 평가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적인 위험도 해석 방안 수립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위험도평가 수행 중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들의 분류와 규명, 위험요소들간의 인과관계, 위험요소들의 발생확률 산정 등을 통해서 각각의 위험요소들의 발생경로와 발생확률 등을 체계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은 정성적/정량적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첫째, 댐의 과거 피해사례, 계측 및 외관 조사, 댐 운영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하여 댐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과정으로서 공학적 판단(Engineering Assessment)을 실시한다. 둘째, 도출된 위험 인자들을 토대로 댐 위험도 해석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서 주요 파괴경로, 원인 인자와 결과간의 상관성을 고려한 잠재적 파괴모드(Potential Failure Mode Analysis)를 결정한다. 셋째, 이들 파괴모드를 위험도 모형으로 구축하기 위해서 ETA(Event Tree Analysis) 방법을 도입하였다. 넷째, ETA를 구성하는 각 단계별로 반응확률(system response probability)을 추정하기 위해서 수문학적 및 지반공학적 위험도 해석 모듈을 개발하였으며 불확실성을 고려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확장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댐의 붕괴 모드를 고려하고 파괴 시나리오별 피해액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모형을 구성하였으며 소양강댐에 대해서 모형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연구대상댐의 우안부는 콘크리트구조물로 축조된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이루어져 있고, 좌안부는 사력재료로 이루어진 사력댐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댐이다. 이련 형식의 댐 거동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국내는 물론 선진외국의 참고자료도 희소한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약 17,000의 저수시설물중 복합댐 형식은 지자체나 기타 기관에서 관리하는 생ㆍ공ㆍ용수댐의 경우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설혹 존재하더라도 시설물의 관리자료가 전무한 실정으로, 국내 다목적댐 중 유일한 복합댐을 선정하여 중력식댐과 사력댐 접합부의 거동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석적 방법에 의하여 복합댐의 동적 상호거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댐 축을 기준으로 모델링하여 정적(유사정적법, 수정진도법) 및 동적해석을 수행하여, 지진시 콘크리트댐과 사력댐 접합부의 지진 응답해석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