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숲을 경관생태학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모형 개발과 적용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평가지표는 층위구조, 입지상태, 활엽수구성비율, 식생구성종수 등 17개이다. 평가지표 간 상관관계분석 결과, 높은 관계성을 가진 것은 임령(X8)과 공간형성기간(X10)으로 상관계수가 0.684로 나타났으며, 부(-)의 상관성을 가진 지표들은 층위구조(X1)와 위험성(X13)으로 상관계수가 -0.412로 분석되었다. 평가모형구축을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10개의 모형이 도출되었으며, 총 17개 변수 중 층위구조(X1), 식생구성종수(X4) 등을 제외한 입지상태(X2), 활엽수구성비율(X3) 등 10개의 변수만이 유의확률 9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모형의 회귀식과 합산평가 매트릭스법과 비교분석 결과, 모형 3의 회귀식이 정확도 91.7%로써 전체 10개 모형 중 가장 정확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모형에 대한 정확도 증진기법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농경지는 인간의 간섭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준자연지역으로 생산성보다는 도시의 생물다양성보존 및 경관다양성을 통한 일반시민의 자연체험이라는 측면에서 관리.보호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농경지는 개발용지로 토지이용이 전환되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농경지 패취의 시간변화에 따른 토지이용변화를 살펴보고 서울시 비오톱유형도에 근거한 농경지 패취를 분석하여 서울지역 농경지의 경관생태학적 구조와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농경지 관리모델을 구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각각 3년 동안 광주시 근교지역 각 농가에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연구부에 병성감정을 의뢰한 원유를 대상으로 젖소 유방염의 발생양상과 원인균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의 경시변화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세포수검사 양성율은 11.1%로부터 8.0%로 감소되었으며 원인균의 발생율은 Staph. sp.가 49.7%이었고 다음은 E. coli가 23.2%, Strep. sp.가 10.4%, Bac. sp.가 7.2%의 순이었는데, 이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전반적으로 크게 저하되었다.
공원법이 제정된 이후 40여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원녹지분야의 양적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면 21세기에는 질적 발전이 이루어져야 되겠다. 도시계획의 틀속에서 최소한의 공원녹지가 지정, 조성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지정된 공원녹지가 사유지인 곳이 많기 때문에 공원조성 뿐만 아니라 적절한 녹지관리가 어려워 자연보호식 녹지보호나 식묵행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변화하는 시민 요구와 도시환경에 발 맞추어 도시환경보전과 경관보전을 위한 녹지체계 수립이나 관리목표를 세분화하지 못하고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도시녹지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체계적이고도 질적인 도시농지관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저확한 녹지실태 조사와 수요를 토대로 녹지체계정립, 녹지종류의 조정, 녹지종류별 생태학적 관리목표설정 및 세부지침이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