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가 OTT 플랫폼,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러나 드라마는 제작 국가의 언어와 문화적 요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외 시장에서 문화적 할인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본 연구 는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한국 드라마를 대상으로, 국가별 문화적 거리와 장르에 따른 수용성의 차이를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 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1개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한국 드 라마의 TOP 10 진입 일수를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 및 상호작용효과분 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적 거리가 증가할 때 한국 드라마의 글 로벌 수용도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르와 지리 적 거리 간 상호작용 효과 분석 결과, 범죄, 호러, 스릴러 장르에서 지리 적 거리의 부정적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화되는 양상이 확인되 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드라마의 해외 유통 전략 수립에 있어 단순한 콘텐츠 수출 중심의 일률적 접근을 넘어서, 국가별 문화적 거리와 장르 별 수용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하 게 시사한다. 이는 한국 드라마가 문화적 장벽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수용성을 극대화하며, 궁극적으로는 K-콘텐츠 산업 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전략 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TAM), 컴퓨터 사회적 행위자 이론(CASA), 그 리고 자극-유기체-반응(S-O-R) 모델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AI 기반 디지털 휴먼 투어 가이드의 ‘신기술적 속성’과 ‘사회적 행위자 특성’이 문화관광 맥락에서 방문객의 감정적 경험 및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어떻 게 작용하는지를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 현장 조사와 온라인 설문을 통 해 총 436부의 유효 표본을 확보하고, 구조방정식 모형과 매개분석을 실 시하였다. 연구 결과, 지각된 기술적 새로움(technological novelty), 신 뢰도(credibility), 인간적 특성(anthropomorphism), 그리고 행위성 (agency)은 모두 방문객의 감정적 경험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이는 직·간접적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반면 지각된 지능적 우위(intelligent advantage)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확인되지 않아, 경험 중심의 맥락에서는 순수하게 합리적인 기술 적 특성만으로는 충분한 방문객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이 시사 되었다. 본 연구는 S-O-R 모델 내에서 감정적 경험의 매개 역할을 부각 함으로써, TAM 및 CASA 이론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였다. 또한 실무적 으로는 AI 기반 투어 가이드 디자인 시 새로움, 신뢰도, 인간적 특성, 그 리고 상호작용적 행위성을 강조함으로써 방문객의 감정적 몰입과 문화적 태도를 제고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캠퍼스의 안내시스템은 대학교 브랜드이미지의 얼굴이며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학교문화의 척도이다. 현재의 H대학 안내 시스템의 현장 조사를 통해 기능 및 서비스, 규범 및 체계성, 지역 및 인본주의 그리고 국제 표준 및 비전에 대한 결함을 발견되었으며, 이 대학의 문화적 특징이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서비스디자인방법론의 일부를 중심으로 대학 캠퍼스 사인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기능적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대학 식별 시스템, 공간지도 시스템, 도로 표지판 시스템, 빌딩 시스템의 내부 및 외부 표지판 및 관리 시스템의 5 가지 측면에서 대학의 문화 및 서비스 정보를 구축한다. 대학의 문화적 특성을 강조하고 고품질의 편리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완벽한 시스템 기능을 갖춘 캠퍼스의 안내 시스템은 대학의 정신을 반영한다. 이에. 대학 내의 사용자를 위한 경로를 찾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문화적 특성을 통합하여 자체 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문화 공간으로서 대학의 이미지 품질과 대학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istorical and cultural backgrounds of early twentieth century in Paris, France and examine musical characteristics of selected songs of Les Six through analysis. This study investigates songs of Les Six, which possess valuable learning aspects technically and musically and present artistic aesthetics of early twentieth century France, but have not been studied suffciently as an appropriate twentieth century French repertoire for singers, teachers, and music researchers. Les Six was a group of talented and young composers gatering under Erik Satie (1866-1925) and Jean Cocteau (1889-1963) pursuing true French music that was independent from German Romantic and Debussy's impressionism. Also, Les Six has been recognized as representing composers of contemporary French music in the early of twentieth century. The study briefly examine the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early twentieth century France and the formation and aesthetics of the group of six composers, Georges Auric(1899-1983), Loise Durey(1888-1979), Arthur Honegger(1892-1955), Darius Milhaud(1892-1974), Francis Poulenc(1899-1963) and Germaine Tailleferre(1892-1983). The selected songs of "Les Six" present a unique style such as neo-classical simplicity, embracement of tradition and modern qualities, and integration of characteristics of popular music, refined and controlled expression, and suble relationships between text and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