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복싱 잽 동작 시 제자리 스텝의 사용이 운동역학적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근골격계에 상해가 없었던 오른손잡이 스탠스 유형의 대학교 복싱 선수 8명(나이: 20.38±0.52 yrs, 신장: 172.38±5.80 cm 체중: 63.45±8.56 kg, 경력 6.00±1.07 yrs)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잽 동작 시 제자리 스텝 사용이 운동역학적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α = .05) 통계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W.S(with-step) 가 N.S(non-step) 보다 더 큰 충격력을 나타내었고, 근육의 활성도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W.S가 인체 분절의 전방의 속도의 영향을 미쳐서 골반과 발 분절이 더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W.S는 골반의 회전 움직임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W.S는 N.S보다 상대적으 로 오른발과 왼발에 의해서 발생된 전방의 지면반발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서 복싱 잽 동작 시 제자리 스텝의 사용은 지면반발력을 증가시켜 인체 분절의 이동 속도와 회전 움직임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더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케 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근육의 사용으로도 더 큰 충격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복싱의 잽 동작 시 효율적으로 상대방에게 큰 충격력 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자리 스텝을 동반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분석된다.
The orientalism in fashion is believed to develop from the eclectic notion of oriental and occidental fashion. By studying on Gabrielle Chanel’s clothing that is usually used by neutral colors and on Yohji Yamamoto’s clothing that characterizes clothes in neutral col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k ways for remaking Korean traditional clothing into a new modern one to gain a world reputation in terms of clothes. Therefore the study is for exploring the characteristics on the factors of fashion design such as color, line and textile materials with works of Gabrielle Chanel, a famous designer in Western world who has made a black color a popular one for people and works of Yohji Yamamoto, an well-known fashion designer of the East using neutral colors. This study analyzed, from the 2004 S/S to the 2006 F/W, the collection of works published in style.com through the works of Gabrielle Chanel, Yohji Yamamoto, an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visual target. A total of 527 images are used in this paper. Elements of fashion design analysis are lines, colors, and materials. The study reached the conclusion as follows after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n clothing with neutral colors of Gabrielle Chanel and Yohji Yamamoto. In case of aesthetic characteristics on the design of Gabrielle Channel, it has expression of feminist, sensual, modern and luxury. It is considered that Gabrielle Channel has a luxury image using a neutral color. Also using simple sleeveless in black and tweed structure, the garments have mixed with neutral colors. Fashion design characteristics on the design of Yohji Yamamoto classified into sensual, modern, ascetic expression. Therefore the design has a simple expression of using a black color. Yohji Yamamoto is a designer who pursues unstructured design by using various neutral colors such as black, gray and white based on the oriental sentiment.
Purpose: Athletes' subjective responses to competition are dynamic and complex states, most often encompassing more than one emotion associated with specific types of appraisal and action tendencies, and mediated by various situational and personal facto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 boxers' cognitive appraisals and performance strategies in a pre-competition setting.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65 male and female boxing athletes aged from 13 to 19 years. They completed a multi-sectional questionnaires measuring the types of cognitive appraisals, emotions, and performance strategies. For data,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Results: Athletes' positive emotion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hallenge appraisal and self talk, as well as challenge appraisal and conditioning in a pre-competition setting. But Athletes' negative emotions didn't mediate the relationships threat appraisal and performance strategies. Conclusion: It was concluded that athletes' challenge appraisal, positive emotion, and performance strategies are highly related constructs. It is also important that coaches should have a greater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 of adolescent boxing athletes in stressful competition in order to develop efficient performance strategies.
이 연구의 목적은 시합 전 복싱선수들의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평가가 정서 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청소년 아마추어 복싱선수 168명이 자기효능감, 인지평가 및 정서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처리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시합에 대한 선수들의 자기효능감이 불안 정서를 감소시키고 유쾌한 정서상태(흥분, 행복)를 촉진시키는 반면, 위협평가는 선수들의 우울 정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수들의 자기효능감은 불안 정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합에 대한 선수들의 자신감이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평가와 비교하여 불안과 흥분, 행복 정서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선수들의 개별 정서의 기능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급과 운동경력에 따른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포츠 재미요인의 차이와 스포츠 재미요인 질문지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생 69명과 고등학생 78명 등 총 147명이었다. 질문지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이 이루어졌으며, 배경변인에 따른 스포츠 재미요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재미요인질문지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급학교 진학' 요인이 삭제되고 최종적으로 5요인 16문항의 질문지가 복싱종목의 경우 측정모형으로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학교급에 따라 스포츠 재미요인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운동경력에 있어 1년 미만의 운동경력을 가진 선수들에 비해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팀 분위기'와'승리와 경쟁'의 두 요인에서 스포츠 재미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60회 전국 중·고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226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5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예비설문지를 작성했다. 이를 제 22회 연맹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한 183명의 복싱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기술 통계 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한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 측정을 통해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기초로 전문가 3인의 협의를 통해 부정적인 대인관계 요인에서 1문항을 삭제하고 체중조절 요인에서 3문항을 추가하여 23문항으로 설문지를 재구성하였다. 이 설문지를 제25회 전국체육고등학교 복싱대회에 출전한 109명과 충남북, 대전, 강원, 전남 소재 중학교의 45명 등 154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얻은 결과를 기술통계분석과 신뢰도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4개 요인(부정적인 대인관계, 경기내용 불만, 과도한 운동, 체중조절)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트레스 척도를 최종 확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복싱선수들이 경험하는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탐색하였다. 청소년 복싱선수 226명을 대상으로 복싱 관련 스트레스를 묻는 개방형 질문을 통해 얻은 총 474개의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원자료의 대부분은 훈련과 시합의 부담, 실패 및 처벌의 두려움, 운동에 따른 개인적 손실, 학업 및 진로 걱정, 부정적인 대인관계, 기타의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둘째, 선행연구와는 달리 학업 및 진로 걱정 요인의 세부 영역인 학업 관리 문제에 대한 반응(0.6%)은 매우 낮았다. 이는 현행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상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셋째, 체중조절의 어려움에 대한 반응(30.8%)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종목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 요인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후속 관련 연구에서는 종목의 특성을 고려한 스트레스 영역 분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아마추어 복싱선수들의 운동 동기를 탐색하기 위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한 복싱선수 31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12.0 ver.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급별 운동 동기를 비교한 결과 무동기는 중·고등학생에 비해서 대학·일반 선수의 점수가 높았다. 둘째, 체급별 운동 동기를 비교한 결과 체급이 높을수록 외적동기인 건강·체력의 점수가 높았다. 셋째, 1일 운동량에 따른 운동 동기를 비교한 결과 1일 운동시간이 많을수록 외적동기의 외적과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력별 운동 동기를 비교한 결과 내적동기의 성취감은 경력이 2∼3년인 복싱 선수들이 가장 높았으며, 4년 이상의 복싱선수 경력을 가진 선수의 성취감이 가장 낮았다. 외적동기의 외적과시는 경력이 4년 이상의 복싱선수들이 가장 높았으며, 1년 이내인 선수들의 외적과시가 가장 낮았다. 또한 경력별 무동기를 비교한 결과 경력이 많을수록 무동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복싱선수의 사회․문화적 배경 별 스포츠대처전략과 성공지각, 자아존중감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고 스포츠대처전략이 성공지각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참여자는 국가대표 등의 우수선수와 중/고교(94명), 대학 및 실업선수(64명)로서 158명이다. 연구도구는 스포츠대처 척도, 성공지각 질문지, 자아존중감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단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우수선수가 비우수선수보다 초연적 대처에서 높은 개념을 보였으며, 연령에 따른 초연적 대처에 대한 개념이 대학 및 일반선수가 중학/고교선수보다 높았다. 자신의 수행노력 수준을 높게 인지한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정서중심적대처, 문제중심적대처의 개념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감 수준을 높게 인지한 선수가 낮은 선수보다 정서중심적대처, 문제중심적대처, 회피의 개념이 높았다. 자아존중감을 고수준으로 인지한 선수가 저수준의 선수보다 경쟁지향성과 과제지향성에 대해 높은 개념을 나타내었다. 생활에 대한 만족도 수준에 따른 대처전략은 정서중심적대처와 문제중심적대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쟁지향성, 과제지향성요인에서도 생활만족이 높을수록 더욱 큰 개념을 보였다. 운동생활에 대한 만족도 수준이 높을수록 문제중심적대처 개념이 높게 나타났으며, 경쟁지향성, 과제지향성요인에서도 운동생활만족이 높을수록 더욱 큰 개념을 보였다. 복싱선수의 정서중심적대처와 문제중심적대처 요인은 경쟁지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서중심적대처 요인은 과제지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그리고 복싱선수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설명변인은 문제중심적대처와 회피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를 고려하여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