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림 부산물인 파쇄 잣구과를 멀칭 재료로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황 처리와 비교 분석하였다. 멀칭 무처리구와 잣구과, 잣구과+황, 황, 잣나무 잎을 멀칭 후 블루베리의 생장(수고, 잎 너비와 길이)과 생리 상태(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 반응), 잎의 무기영양 상태, 토양 화학성(질소, 칼륨, 칼슘, pH, 유기물)을 분석하였다. 블루베리는 멀칭 처리한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장을 보였다.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는 대조구 대비 수고 2.9배, 잎 너비 1.2배, 잎 길이 1.2배 증가하였으며 엽록소 함량도 증가하여 블루베리의 생리·생장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잣구과 단용 처리구보다는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구가 블루베리의 생리 상태가 양호하게 나타났으 며, 생장과 생리 특성 및 토양의 화학성이 개선되어 블루베리 재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대면적의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파쇄 잣구과 멀칭이 블루베리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의 제거대상인 칡덩굴과 산림병해 충으로 고사된 소나무를 이용하여 산림자원의 재활용을 통 한 순환산림의 육림, 자연 영양원을 이용한 우수 묘목의 대 량생산, 수입 원자재의 대체 및 기존 상토의 문제점인 이 끼・잡초・굼벵이 발생저감을 위한 맞춤형 기능성 배양토 의 개발에 있다. 본 연구에 앞서 기존 상토에 활용하고 있는 주요 원부자재인 피트모스, 코코피트와 칡덩굴 분쇄물과 소 나무 톱밥을 상토분석법에 따라 11가지 항목에 대한 이화학 분석(pH, EC, T-N, P2O5, K, Ca, Mg, Na, Fe, Mn, Cl)을 하였다. 비료성분 분석 중 T-N(총질소) 분석은 중량분석법 으로 하였고, 나머지 비료성분은 용량분석법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산도와 총질소, 인, 망간, 철의 함량으로 산도의 경우 칡(pH6.82)>코코피트 (pH6.47)> 소나무톱밥(pH5.24)>피트모스(pH4.03) 순이었고, 총질소 는 칡(1.02%)>피트모스(0.86%)>코코피트(0.39%)>소나무 (0.02%), 인산 함량은 칡(46.1ppm)>코코피트(14.05ppm)> 소나무(1.79ppm)>피트모스(0.13ppm)로 나타났으며, 특히 칡덩굴의 경우 총질소와 인산함량에서 월등히 높았다. 인산 의 역할은 작물의 에너지대사 및 호흡작용에 관여하는 요소 로서 결핍시 생장점부위가 억제되고 뿌리의 발근과 분열이 억제되기도 하며 초기생육 뿐만 아니라 생육 전과정에 중요 한 역할을 하는 주요성분이다. 그리고 미량원소 성분인 망 간과 철은 각각 소나무톱밥과 피트모스에서 큰 차이를 보였 는데, 망간 함량은 소나무톱밥(7.74ppm)>칡(1.68ppm)>피 트모스(1.43ppm)>코코피트(1.31ppm)으로, 철의 함량은 피트모스(38.0ppm)>코모피트(1.56ppm)>칡(1.07ppm)>소 나무톱밥(0.36ppm)이었다. 위의 이화학성 분석 자료를 기 초로 칡 분쇄물과 소나무톱밥, 코코피트, 피트모스 외에 보 수력 및 보비력등 상토의 물리성 개선을 위해 이용되고 있 는 펄라이트와 함께 중량비를 기준으로 A~G까지 7개의 배 양토 조성물을 만들었다. 배양토 조성조건은 칡과 소나무톱 밥을 주원료로 하여 중량비를 기준으로 칡은 5%・10%・ 15%・50%, 소나무톱밥은 50%와 60%로 하였고, 부재료인 피트모스와 코코피트는 각각 10%・15%・20%에서, 펄라 이트는 5%내에서 혼합하여 전체 중량비 100%로 만들었다. 위 조성물에 대해 11가지 항목(pH・EC・T-N・P2O5・ K・Ca・Mg・Na・Fe・Mn・Cl)의 이화학분석을 통해 가 장 최적화된 산림부산물 배양토를 만들고자 하였다. 각각 의 배양토 조성비는 A시료(소나무톱밥60%+칡10%+피트 모스10%+코코피트20%), B시료(소나무톱밥60%+칡10%+ 피트모스20%+코코피트10%), C시료(소나무톱밥50%+칡 5%+피트모스30%+코코피트10%+펄라이트5%), D시료(소 나무톱밥50%+칡10%+피트모스20%+코코피트15%+펄라 이트5%), E시료(소나무톱밥50%+칡15%+피트모스10%+코 코피트20%+펄라이트5%), F시료(소나무톱밥50%+칡15%+코 코피트20%+펄라이트5%), G시료(소나무톱밥50%+칡50%)로 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A시료에 대한 pH・EC・T-N・ P2O5・K・Ca・Mg・Na・Fe・Mn・Cl에 대한 측정치는 5.09・0.09・0.13・10.63・0.42・0.74・0.5・0.24・3.3 4・4.93・0.05로 나타났고, B시료는 4.81・0.07・0.08・ 6.59・0.37・0.87・0.52・0.2・3.97・5.03・0.04, C시료는 4.6・0.06・0.15・3.72・0.34・0.98・0.51・0.21・6.65・ 4.54・0.03, D시료는 5.03・0.08・0.2・7.64・0.4・0.79・ 0.53・0.23・3.41・4.93・0.05, E시료는 5.23・0.1・0.1 7・14.65・0.48・0.77・0.58・0.27・2.26・4.1・0.06, F시 료 6.03・0.12・0.09・12.14・0.63・0.69・0.65・0.33・ 0.62・4.51・0.06, G시료 6.19・0.1・0.37・23.37・0.29・ 0.81・0.85・0.12・0.6・4.44・0.02로 나타났다. 분석된 결 과를 기초로 일반 시중에서 판매 중인 상토의 산도(pH) 6.0~6.5 기준에서 보면 F와 G시료가 적합하였다. 기존 상토는 피트모스와 코코피트가 주원료이며, 화학 비료를 이용하 여 산도를 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F와 G시료는 주원료만으 로 적정산도를 유지하였고, 특히 칡 분쇄물과 소나무톱밥 50:50 비율로 혼합된 G시료의 경우 pH6.19로 적합하게 나 타났을 뿐만 아니라 총질소(0.37%)와 인(23.37ppm)도 다 른 시료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자료를 바 탕으로 약 pH6.0의 산도 수준에서 최적의 생장을 보이는 편백을 공시수종으로 하여 ‘15. 5. 16에 편백 종자 파종 및 묘목(1-1)을 식재한 후 생육 상황조사를 실시하였다. 매달 1개월 단위로 1회씩 9월까지 총 4회(6.19, 7.20, 8.20, 9.24) 조사 실시하였다. 실생묘는 5개체를 무작위 추출하였고, 유 묘는 3개체를 무작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실생묘의 경우 T/R율, 세근폭 및 발근수를 조사하였고, 유묘의 경우 측근 수, 건중량을 측정하였다. 기간 동안 8, 9월에 2차례 복합비료를 500배액으로 200㎖/㎡를 처리하였다. 그 결과 를 보면, 편백 실생묘(1-0)의 경우 T/R율은 기존 상토의 경 우 1.51로 나타났고 배양토는 1.11으로 나타나, 배양토에서 식물이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근을 제외한 세근 폭을 측정한 결과 기존 상토에 비해 배양토 실생묘가 46.5% 높게 신장했으며, 발근 수는 배양토에서 31.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백 묘목(1-1)의 경우 측근 수는 배양토에서 46.8%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24시간 건조시킨 후 뿌리의 건중량을 측정한 결과 기존 상토보다 배양토의 뿌리 건중량 이 32.3%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배양토의 경우가 생육이 우수 함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상토에 비해 배양토 의 경우 소나무톱밥의 탄닌 성분에 의한 영향으로 육묘상에 이끼발생은 상대적으로 억제되었고 절간 마디가 짧고 뿌리 량이 증대됨을 알 수 있었다.
Forest waste was interested as biomass to produce new renewable energy among various materials. To find appropriate conditions of the bio-ethanol production, acid hydrolysis and glucose fermentation experiments were conducted under various conditions. The acid-hydrolysis experiment results show that yield of glucose were increased as raise of temperature, acid concentration and reaction time. As a result, the optimal conditions for producing glucose from forest waste was under 110oC, 35%, and 100 min, respectively. The yield of glucose, which was generated from acid-hydrolysis experiment, was 2.419 mg/g·g from softwood and was 1.192 mg/g·g from hardwood. Also, it was investigated that acetic acid was more efficient than sulfuric acid for acid-hydrolysis process.
기후변화를 막아야 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기후변화 대처 저탄소 바이오에너지 기술개 발에는 옥수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기술은 안전 다수성 옥수수 하이브리드에 bm3라는 유전 자를 집어넣어(소가 옥수수 대를 먹었을 때 소화가 30% 잘 되는 유전자) 바이오에탄올을 뽑아내는 신기술이 다. 이 기술은 input 에너지를 30% 절약한다. 추가로 개발하는 또 다른 신기술은 옥수수 대에 당이 높은 high sugar gene 도입해서 사탕수수와 같이 에탄올을 생산한다. bm3 인자는 세루로즈를 당으로 바꾸는데 들어가는 효소를 1/2 절약 할 수 있다. 가지 치기한 산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안전다수성 옥수수 하이브리드를 육종해서 휴경 논에 재배. 알곡은 식용, 사료, 공업용으로 부산물 은 에탄올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벼농사의 국제경쟁력을 높이위해서도, 그리고 산이 국토의 70%이고 잡목이 주종을 이루는 나라에서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의 개발을 서둘러야 할 때이다. 기후 변화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선진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