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complexes are areas where manufacturing companies are integrated, and logistics between tenant companies play a very important role, but idle resources can occur depending on the situation if each company operates independently. Accordingly, this study aimed to reduce overall logistics costs and increase corporate productivity by looking at ways to share and utilize logistics resources such as warehouses and transportation equipment to efficiently utilize logistics resources in industrial complexes and implementing a logistics sharing platform that can share these idle resources. To this end, this study conducted a research survey on the logistics status of manufacturing companies in Ulsan-Mipo Industrial Complex, based on this analysis, the necessity of logistics resource types and utilization of industrial complex resident companies, and based on this, a service model for logistics resource sharing was studied. In addition, it was intended to analyze the oper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existing logistics system to derive improvements and to derive optimal measures to utilize information on shared idle resources. This study confirmed the importance of sharing and utilizing idle resources to optimize logistics resources in industrial complexes, and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reducing logistics costs and increasing logistics efficiency of tenant companies.
1990년대 이후 한국경제에서 경제 서비스화와 학력별 임금격차 확대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서 학력별 노동수요의 결정요인분석을 위해 먼저 인적자본론을 바탕으로 노동을 고학력노동과 저학력노 동으로 분리하였다. 생산함수는 콥-다글라스 함수로 가정하고 생산요소는 물적자본(K), 저학력노동( ) 과 고학력노동( )으로 하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외생변수로 기술진보(t), 산출량(Q)과 세계화()를 상 정한 학력별 노동수요함수를 도출하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로그선형회귀모형을 설정하고 한국의 주요 3 개 산업(제조업, 건설업, 금융업)의 학력별 노동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주요 3개 산업의 학력별 노동수요 결정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첫째, 학력별 노동수요는 생산요소 상대가격보다는 생산량, 기술변화와 세계화 등 외생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고학력노동수요 중심의 노동시장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학력별 노동의 상대임금이 학 력별 노동수요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을 정도로 학력별 노동시장은 분절되어 있다. 둘째, 생산량 증가(감 소)는 건설업의 고학력노동과 저학력노동수요에 가장 큰 고용증가(구축)효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건설업 이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한 산업임을 알 수 있다. 기술진보는 제조업의 저학력노동에 가장 큰 고용구축효 과를, 금융업의 고학력노동에 고용증가효과를 가져왔다. 셋째, 세계화는 제조업에서 저학력노동과 고학력 노동의 고용증가효과를, 금융업에서는 고학력노동의 고용증가효과를 가져왔지만 건설업에서는 학력별 노동수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산업의 고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요소 상대가격 변화를 통한 정부정책이나 기업전략은 학력별 노동수요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여 제한적일 수밖 에 없다. 둘째, 기술진보로 인해 제조업에서는 저학력노동의 고용구축효과에 따른 기업의 노무관리가 필 요하다. 반면 금융업에서는 기술진보와 세계화로 인한 고학력노동의 고용증가효과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는 기존노동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이, 정부차원에서는 인재양성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건설업 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기호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의 고용안정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기업의 국제화 수준과 성과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두 변수 간의 관계가 기업의 내․외부 환경요인에 의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국제화 수준과 성과는 U자형의 관계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관계의 강도는 기업의 재무여유자원과 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내부 상황요인으로 고려한 재무여유자원은 기업이 재무여유자원을 많이 보유할수록 국제화 초기단계에서의 성과 하락의 효과는 약화되고, 적응단계에서의 성과 상승효과는 강화될 것이다. 외부 상황요인으로 고려 한 산업의 글로벌화 수준은 기업이 속한 산업의 글로벌화 수준이 높을수록 초기단계에서의 성과 하락의 효과는 약화되고, 적응단계에서 성과 상승의 효과는 강화될 수 있다. 2003년부터 2015년 기간의 101개 국내 제조 기업의 1101개 관측치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국제화는 성과와 U자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여유재무자원이 많을수록 국제화 초기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약화되고 적응단계에서는 성과에 미치는 긍 정적 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의 글로벌화 수준이 높을수록 국제화 초기단계에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약화되고 적응단계의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국제화를 위해서는 내․외부환경에 대한 고려와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보험산업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이 효율성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 석하고자 한다. 인적자원의 개선은 산업의 교육투자 정도를 반영하는 척도로서 산업에 투입된 인적자원 에 포함된 교육투자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를 반영하는 교육기간을 기본변수로 하여 우리나라 보험산업에 의 인적자원이 교육을 통한 질적인 향상으로 인하여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효율성 을 측정하는 방식으로는 자료포락방식(DEA)을 이용하여 한국 생명보험산업과 손해보험산업의 효율성을 측정하였다. 효율성의 변화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과 기타 요인들의 영향을 분석하 였다. 우리나라 보험산업에서는 전체적으로 상대적 효율성이 증가추세를 갖고 있었고 효율성변화에 영향 을 주는 요인으로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이 손해보험산업에서는 효율성 증가에 기여하는 결과로 나타나 고 있으나 생명보험산업에서는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타 요인으로 무역 자유화에는 두 산업에서 매우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함의는 우리나라 보험산업 인적자 원의 질적인 개선의 영향이 손해보험산업과 생명보험산업에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인적자원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인적자원의 질적인 개선을 통한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전세계 195개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하게 되었다. 한국도 2013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이 7억톤을 기록하고 있으며 BAU대비 37% (3.1억 톤)를 감축해야 하는 의무를 약속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철강, 화학, 환경산업 등에서 대량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회수하여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탄소자원화(carbon resources utilization)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다양한 조성의 산업부 생가스의 발생현황과 부생가스로부터 고순도의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을 경제적으로 분리회수하여 화학원료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분리기술 의 연구동향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막분리기술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벤처기업의 여유자원 수준이 기업의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이러한 영 향이 벤처기업이 속한 국내산업 환경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벤처기업이 보유한 여유자원은 해외 시장에서 기업이 마주할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고, 기 업의 위험추구행동을 가능하게 해주며, 경영진 및 이해관계자의 심리적 여유를 갖게 해줌으로써 기업 국제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선행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국제화에 대한 여유자원의 효과는 경쟁의 바탕이 되는 국내산업 환경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업 환경의 성장성이 낮고, 집중도가 높으며, 역동성이 높을수록 여유자원을 활용한 국제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가설화하여 논의를 전개 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2001년부터 2014년의 기간 동안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조업 기 업 507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유동비율로 측정된 벤처기업의 고재량 여유자원은 총매출 대비 해외 매출 비율로 측정된 국제화 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업 환경의 조절효과를 검증 한 결과, 성장성이 낮고 역동성이 높을수록 여유자원이 국제화에 미치는 효과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일관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기업 여유자원과 국제화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시사 점을 제공하는 한편,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국제화를 높일 수 있는 조직적․환경적 변수를 고찰하였다는 측면에서 기여점을 가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주요 석재 생산지인 익산시에 소재하는 5개 지구의 폐채석장을 대상으로 관광, 휴양, 산업 등의 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익산시의 제반 여건, 법규, 개발계획, 현장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조합하여 폐채석장 개발과 관련된 SWOT분석을 하고 대응전략을 구상하였다. 그리고 모든 분석과 대응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대상 지구별로 적절한 개발유형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지구별 개발유형은 낭산1지구는 물을 활용한 문화/ 레포츠단지, 낭산3지구는 빛을 활용한 음악/문화단지, 낭산4지구는 꽃을 활용한 자연/휴양단지, 함열1지구는 나무를 활 용한 자연복구 및 생태공원, 용기지구는 돌을 활용한 저장/물류단지이다. 대상 지구별로 아이템의 개발 가능성, 개발효 과, 개발과 관련된 문제점 등을 제시하였다.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국제경영 분야 연구자들의 주요한 관심사였다. 그러나,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론적, 실증적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에 대한 통일적인 의견 일치는 모아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다차원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산업조직이론, 자원기반이론, 관계적 관점을 통합하여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모형을 개발하고 이 통합모형의 경로와 설명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의 수출기업 3,000개를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20개의 유효한 응답을 얻었으며, 이를 AMOS 18.0 구조방정식 모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통합모형은 대부분의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모형의 적합도도 양호하여 본 통합모형이 한국 수출기업의 수출성과를 설명하는데 유의적인 설명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통합모형이 기존의 각 패러다임별 모형에 비해 수출성과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고 모형의 적합도도 유의하게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수출기업의 자원과 역량이 수출기업의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그리고, 전략이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는 수출기업의 자원과 전략뿐만 아니라 수입업체와의 관계의 질에 의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수출성과를 설명할 때 기존의 전략경영 패러다임과 관계적 관점이 수출시장의 경쟁우위를 연결고리로 하여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섯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와 수입업체와의 관계의 질 모두 수출성과에 유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출성과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경쟁우위와 관계의 질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다양한 관점을 통합한 모형이 기존의 단일 관점별 모형보다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규명하는데 보다 적합하고 설명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결과는 수출기업의 경영자와 정부의 수출정책 담당자들에게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통합적인 틀(framework)을 제공함으로써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수출전략과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e Korean livestock industry has grown rapidly. Also the relative importance of livestock production in the total agricultural products has also increased very much. However, there are lots of problems to solve from now because of changing circumstances around Korea, such as increasing imports of low price livestock products, decreasing growth rate of domestic food consumption, and food safety problems. New directions for the animal resource industry are summarized as follows : Firstly, the business field of livestock industry must be enlarged to the animal resource area. Secondly, food safety and sustainable system are very important sectors to develop the animal resource industry in the future. Thirdly, new cooperative systems in the production field, such as integration, support system for calf raising and manure recycling are necessary. Fourthly, promotion and marketing strategies of brand products must be impr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