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생식생장 단계별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접종하거나, 침으로 꼬투리를 치르는 인위적 가해를 통해 콩 종자 피해를 조사하였다. 착협기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성충을 섭식시켰을 때, 빈 꼬투리와 종자로 전혀 발육하지 못한 판형종자의 생성비율이 종실비대성기에서의 가해보다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 종실비대성기에 섭식시켰을 때는 종자모양은 거의 정상적이나 종피에 피해흔적이 뚜렷한 종자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종자모양이 많이 변형되거나 불완전하게 성숙한 기형종자의 비율은 처리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다른 종자형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착협시 피해에서 생성된 판 종자의 83%, 종실비대성기에 생성된 피해흔적이 있는 종자의 91%에서 종자 표면 위에 실험곤충의 빨대피막이 관찰되었다. 개화기 섭식은 피해종자 생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않았다. 종실비대성기와 성숙기에 침을 이용하여 콩 꼬투리를 찔러 물리적인 가해를 하였을 때, 수확기에 건전한 종자들을 발견할 수 없었고, 피해gms적이 있는 종자의 비율이 기형종자 보다 많았다. 종실비대성기에 침으로 찌른 회수가 많은 경우 판형종자와 기형종자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피해흔적 종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는데 무게감소 비율은 적게 찌른 경우 보다 상대적으로 켰다. 그러나 성숙기 인위적 가해에서는 수확종자의 무게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창포를 이용하여 질소와 인의 농도별, 식물의 생장단계별, 오염수의 체류시간별로 질소와 인의 제거효과를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체류 1시간 후에 수중의 질소와 인의 함량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나, 2~4시간 후에는 감소율이 극히 낮았다. 이러한 현상은 식물의 생장초기, 생장기, 생장최성기에서 동일하였다. 수중에 질소와 인의 함량이 많을수록 제거율이 높았고, 인보다는 질소의 제거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생장최성기에 가장 많은 질소와 인을 제거하였고 다음으로 생장기, 생장초기의 순이었으나, 생장단계간의 차이는 극히 작았다. 동일 포트에 4일 동안 체류시킨 것보다 2일 체류 후에 다른 포트로 시험수를 옮긴 것이 질소와 인의 제거율이 약간 높았다.
옥수수 생장발육의 한 Scheme을 작성하기 위하여 조생종 MIC-1과 만생종 수원 19호를 공시하여 1980년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일 간격으로 6파종기를 두고, 휴폭 60cm에 주간 15cm로 파종하여 본시험을 실시하였다. 여기에서는 작물체의 주요기관 즉 엽, 기, 자종의 형태적 변화를 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엽신의 발육을 그 전개정도에 따라 10등액으로 구분하여 Leaf Development Index(LDI)를 정의하였다. 2. 엽출현율(LAR)은 평균 3일로써 품종간, 재배시기간 큰 차가 없었다. 3. 출현 후 약 1개월 후에 절간이 신장하기 시작하여 절위별로 신장하며 지상부 제 1절이 벽출되는 시기는 제 8-9엽기에 해당되었다. 4. Silks의 형태적 변화는 종실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표 4참조). 5. 영양생장기간은 품종간 및 재배시기간에 차이가 현저하였지만 생식생장기간은 별차이가 없었다. 6. 완전전개된 엽수, 비대된 절수 그리고 Silks의 형태적 변화 및 종실발달 등으로 옥수수의 Scheme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