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201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 OTPF) 4판의 9가지 작업에 따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의 차이를 작업균형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자료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으로 분류하였다. 활동분류체계를 OTPF에 따라 재분류하고,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사용하였다. 결과: 활동유형 시간 사용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저활동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비독거노인은 과활동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별 시간 사용에서는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일상생활, 일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 결론: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노인들의 작업균형을 위한 중재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Korean employees’ meal structure characterized by mealtime, meal places, and companions. The data from 19,692 time diaries, recorded by 9,846 employees aged 19-64 years for two days in the 2014 Korean Time Use Survey, were analyzed for working days and non-working days. Approximately two-thirds of Korean employees ate meals three times a day on both working and non-working days. The breakfast and lunch-times on working days were distributed within two hours, but the dinner time on working days and all three meals on non-working days were dispersed across a three-hour range. Male employees spent three minutes on meal preparation on working days, whereas females spent 30 minutes. On working days, 88% of breakfasts and 67% of dinners were eaten at home. For lunches, 46% were eaten at restaurants, and 42% were at workplaces. The breakfast on working day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eating alone (40%) and the dinner on non-working days appeared highest in the percentage of eating with families (69%).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employees’ meal structure appeared different on working days and non-working days. Such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planning nutrition policies and programs for employees.
목적 : 본 연구는 통계청에서 시행한 2004, 2009, 2014년 ‘생활시간조사’의 행동분류를 작업영역에 따라 분류한 후, 연령 및 년도 별로 한국인의 각 작업영역에 따른 시간사용량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4, 2009, 2014년 생활시간조사’의 원자료 중 10세 이상인 대상자 각각 31,634, 20,263, 26,988명의 시간사용량을 이용하였다. 연령은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10년 주기로 구분하였고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OTPF)의 작업영역에 따라 원자료의 행동을 재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2004년부터 2014년 동안 시간사용량의 변화를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0대에서는 ‘놀이’, ‘사회참 여’, ‘휴식’이 증가하였고 20대에서는 ‘교육’시간이 증가한 반면, ‘일’과 ‘여가’시간은 감소했다. 40대와 50 대에서는 주중 ‘일’시간은 증가했고, 주말 ‘여가’시간은 증가했다. 60대 이상의 경우 전반적으로 ‘여가’시 간이 증가하였으나 TV시청과 같은 정적인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연령대 별 작업영역에서의 시간사용량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과 2004년부터 2014년에 이르는 동안 시간사용량의 변화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치료에서 클라이언 트의 작업수행시간을 재배치할 때 비교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최근의 동향을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반 영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목적 : 이 연구는‘2004 생활시간조사’에서의 행동분류를 작업영역에 따라 분류한 후, 한국인의 생애주기별로 작 업영역에 따른 시간사용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04 생활시간조사’의 원자료 중 12세 이상인 대상자 총 30,437명의 시간 사용량을 사용하였다. 생 애주기는 청소년초기, 청소년후기, 성인초기, 성인기, 노인기로 구분하였고, OTPF에 의한 작업영역으로 원자료의 행동을 재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일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은 성인기에, 교육은 청소년초기에 시간사용량이 높았고, 휴식 및 수면 시간 사용량은 노인기에 가장 높았다. 여가는 노년기의 시간사용량이 증가되었는데 야외활동 보다 실내 활동이 더 증가 되는 양상을 보였다. 성인기의 남자에게서는 일에서, 여자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서 시간사용량이 높았다. 결론 : 이 연구결과를 통하여 성별, 생애주기별 작업영역에서의 시간사용량에 차이가 있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작업치료에서 작업균형에 대한 작업치료 중재 시 비교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생애주기와 남녀 차이에 따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