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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영양 지식과 태도는 영아기 영양관리와 건강에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수유와 이유를 실시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섭식에 관한 영양지식 정도와 태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종단적으로 아기의 성장에 맞는 섭식 관리에 대한 영양 교육을 실시한 후 부모의 영양 지식과 태도의 변화 및 이에 다른 수유와 이유 과정의 진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영유아기의 올바른 섭식 관리의 지침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임신 후반의 특정 질환이 없는 임신부중 정상적인 재태 기간과 정상 분만을 한 88명의 어머니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54명은 교육군, 34명은 대조군으로 분류한 후, 임신 말부터 생후 12개월까지 6회의 영양교육과 5차에 걸친 설문조사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 사항은 교육군와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즉 영아의 출생시 평균 체중과 신장은 3.32kg과 50.95cm로 한국 소아 신체발육치와 비슷하였으며,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28.8세, 학력은 고졸 35.2%, 대졸 64.5%였다.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는 교육군 14.5%, 대조군 19.3%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유지식은 교육전 10점중 대조군 7.33±0.92점, 교육군 7.54±1.03점이었다. 이유시기에 관해서는 낮은 점수를,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반면 교육후에는 10점중 대조군 8.33점, 교육군 9.06점으로 교육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5). 교육 후 이유태도는 5점중 교육군 3.74±0.36, 대조군 3.52±0.35로 교육군이 바람직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선식이용과 소금.설탕 이용, 이유식을 조제분유와 섞어 먹이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바람직한 태도를 나타내었다(p〈0.05). 이유식 먹이기에 있어서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스푼을 이용해서 떠 먹이는 것을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6개월 때 떠먹는 정도 또한 교육군에서 좋았다. 설탕이용 및 시판이유식의 이용은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또한 9~12개월 때 이유식 섭취빈도는 시판 우유 및 조제유를 포함한 '우유.유제품'과 '과자류'의 이용에서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했다(p〈0.05). 특히 시판우유의 이용이 대조군에서 월등히 많았다(p〈0.01).이상에서와 같이 영양교육에 따른 두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이유기 영양에 관한 교육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교육군에서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 식품의 선택이 보다 바람직하게 제시되어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실시는 아기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이유식을 통한 다양한 식품의 경험 및 식품 섭취방법 등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식생활 및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적절한 영양교육의 실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내용, 방법 및 도구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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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피트니스 운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체상 자기-차이가 섭식태도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을 표집하여 카이제곱검증, 독립표본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이 남성보다 섭식태도의 차이를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중 긍정요인은 남성이, 우울과 불안 요인은 여성이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참여자의 경우 더 마른 체형을 바라는 사람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셋째, 신체상 자기-차이에 따라 섭식태도를 분석한 결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신체상 자기-차이에 따라 정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섭식태도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섭식태도는 긍정정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 피트니스 운동 참여자의 신체상 자기-차이가 높게 나타날수록 섭식태도와 정서의 불안,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왜곡된 신체상을 가지고 있는 운동참여자들의 식습관과 그에 따른 정서를 이해하여, 건강한 운동습관의 형성과 더불어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문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