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의 수술 전 근시도에 따른 대비시력과 대비감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 수술안 68명과 정시안 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비시력은 고대비시력 (HCVA)과 저대비시력(LCVA)을 ETDRS 시력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대비감도 검사는 CSV-1000E 사용하여 시행 하였다. 대비시력과 대비감도 검사는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모두에서 각각 수행하였고 수술안은 수술 전 등가구면굴절력(SE) ˂ -6.00 D 와 ≥-6.00 D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비시력은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고대비시력(밝은 조명) (p=0.028), 저대비시력(밝은 조명) (p=0.047), 고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02), 저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1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시력이 감소하면서 수술안 두 그룹사이에도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비감도는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밝은 조명에서 측정한 공간주파수 6(cpd)을 제외한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밝은 조명3cpd; p=0.002, 12cpd; p=0.006, 18cpd; p=0.000, 어두운 조명 3cpd; p=0.003, 6cpd; p=0.001, 12cpd; p=0.000, 18cpd; p=0.000). 수술 안에서는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지만, 두 그룹 사이에는 통계적 차이는 나 타나지 않았다.
결론: 각막굴절수술안은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정시안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굴절수술 안에서 수술 전 굴절이상이 고도근시로 갈수록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으나 대비감도는 수술안의 두 그룹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목 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시력교정 효과와 각막형상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일어난 17명(평균연령: 31.87 ± 4.74세, 범위: 23 ~ 45세)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Paragon CRT®100 Lens(ortho-K 렌즈)를 피팅하였다. 렌즈의 베이스커브는 약주경선 중심부 곡률반경(flat K)값과 구면굴절이상도를 기준으로 선택하였고, 최종렌즈의 변수는 플루레신 형광용액 패턴을 참고로 결정하였다. 굴절이상도는 자각식굴절검사,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로 측정하였고, 단안 나 안시력은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각각 100%와 10% ETDRS chart를 이용하여 렌즈 착용 후 1개월까지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 과: 밝은 조명상태에서의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log MAR)은 렌즈 착용 전 0.61 ± 0.35, 0.75 ± 0.35에서 착용 1달 후 0.09 ± 0.14, 0.27 ± 0.23로 각각 향상되었고(P<0.05),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는 렌 즈 착용 전 0.74 ± 0.31, 0.93 ± 0.30에서 착용 1달 후 0.19 ± 0.22, 0.50 ± 0.20로 향상되었다 (p<0.05). 시력개선 효과는 수술 전 굴절이상도가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등가구면 굴절 이상도는 렌즈 착용 전 -2.01 ± 1.15 D에서 착용 1달 후 -0.30 ± 0.76 D로 감소하였고, 각막비구면도 Q 값은 렌즈 착용 전 0.17 ± 0.25에서 착용 후 0.40 ± 0.22로 더 oblate 형태로 변하였으며(p<0.001), 각막 중심부곡률반경은 렌즈 착용 전 8.54 ± 0.31 ㎜에서 착용 1개월 후 8.79 ± 0.40 ㎜로 변하였지만 (p<0.05), 각막두께는 착용 전과 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에 각막굴절교정렌즈를 피팅한 결과 각막곡률과 비구면도가 변하고 시력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나타난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디자인렌즈 (Orthokeratology, Ortho-K)에 의한 시력교정 효과를 추적하였다. 방법: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만 18세 이상 근시안 중 안질환이 없으며,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굴절이상도가 구면굴절력 –0.25D~-4.00 D, 원주굴절력 –1.00 D 이하인 대상자 중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 상 착용하고 취침할 수 있는 총 12명(22안, 평균: 33.09±4.5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의 굴절력, 이심률 및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의 각막 모양을 기준으로 CRT (Paragon Vision Sciences, Mesa, Arizona, USA) 역기하렌즈의 변수를 결정하여 처방하였다. 굴절력은 자동굴 절검사기기(RK-2, Canon)와 검영기(Retinoscope, Welch, Ally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시력 검사는 밝은 조명상태(photopic lighting condition)와 어두운 조명상태(mesopic lighting condition)에서 ETDRS chart 100%와 ETDRS chart 10%를 이용하여, 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1개월을 기준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파면수차는 Wavefront Analyzer(CRS-Master, Carl Zeiss Meditec)를 이용하여 어두운 상태에서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한 후 비교 하였다. 결과: 밝은 조명상태에서 ETDRS 100% chart로 측정한 고대비시력은 역기하렌즈 착용 전 0.52±0.36 LogMAR, 착용 1일 후 0.27±0.30 LogMAR, 착용 1주일 후 0.11±0.17 LogMAR, 착용 2주일 후 0.08±0.16 LogMAR, 착용 1개월 후 0.07±0.16 LogMAR로 유의하게 개선되었 고(p=0.000), ETDRS 10% chart로 측정한 저대비시력도 착용 전 0.66±0.38 LogMAR, 착용 1 일 후 0.53±0.34 LogMAR, 착용 1주일 후 0.31±0.29 LogMAR, 착용 2주일 후 0.28±0.25 LogMAR, 착용 1개월 후 0.24±0.24 LogMAR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00).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의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도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00, p=0.000). 근시퇴행안 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역기하렌즈 착용 전 –1.77±1.00 D, 착용 1일 후 –1.07±0.96 D, 착용 1주일 후 –0.36±0.48 D, 착용 2주일 후 –0.24±0.5 D, 착용 1개월 후 –0.07±0.51 D로 유의 하게 감소하였고(p=0.000), 나안시력과 굴절이상도는 높은 음의 상관성(-0.545~-0.950)을 나 타내었다. 전체수차와 저위수차의 spherical defocus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0, p=0.000), 나안시력과 전체수차는 높은 음의 상관성(-0.587~-0.928)을 나타내었고, 나안시력 과 spherical defocus에서도 높은 음의 상관성(-0.600~-0.921)을 나타내었으나, 고위수차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유발된 근시퇴행안에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처방한 결과 착용 1주일 후부터 시력 개선 효과가 현저히 나타났고 1개월 후에는 시력 교정효과가 최대로 나타났으며, 시력개선효과는 안구의 spherical defocus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목 적: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에서 이중경로방식(double-pass technique)으로 측정한 객관적인 시력을 정 시안과 비교하였다.
방 법: 근시각막굴절교정 수술을 받은 68명(135안, 평균: 23.49±2.5세)과 정시안 20명(40안, 평균: 22.50±1.7세)을 대상으로 ETDRS 시력표를 이용하여 대비도가 100%인 고대비시력(high contrast visual acuity: HCVA)과 10%인 저대비시력(low contrast visual acuity: LCVA)을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 측정하였고,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장비를 이용하여 광학적 질과 관련 있는 객관적 시력변수인 OVs(OQAS values)와 VA(visual acuity)을 100%, 20% 및 9%의 대비도에 따라 각각 측정하였다.
결 과: 수술안군과 정시안군 사이에서 ETDRS로 측정한 주관적 시력은 밝은 조명 상태에서는 유의한 차 이가 없었지만,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는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7, p=0.002). OQAS로 측정한 OVs는 두 그룹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2, p=0.003, p=0.001). 수술안군의 객관적 시력은 대비도가 낮을수록 더 감소하였고, 주관적 시력과 상관성이 있었으며 (p<0.05), 어두운 조명 상태의 저대비시력과 VA9%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R=-0.403).
결 론: 수술안군에서 OQAS로 측정한 객관적 시력은 정시안군과 비교하여 낮았고, 특히, 낮은 대비도에 서 시력은 정시안군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근시성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 착용 후의 시 력교정효과와 시력의 질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성인(4안)을 대상으로 세극등현미경검사 후 Paragon CRT 100 Trial Lens를 착용시켜 적절한 피팅상태를 확인한 후 각막굴절교정렌즈 를 착용시켰다. 각막굴절교정렌즈(paragon CRT100) 시험렌즈는 회사 기준표에 따라 레이저굴 절교정술 후 약주경선굴절력 값과 원하는 구면교정굴절력값을 기준으로 결정하였고, 플루레신 패턴을 보고 적절한 피팅상태 확인하여 최종처방렌즈를 결정하였다. 착용 1일, 1주일, 2주일 후에 ETDRS Chart 100%와 10%를 사용하여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시력을 확 인하고, 굴절검사를 실시한 후 WASCA CRS-Master를 사용하여 전체수차, 고위수차, 구면수 차, 코마수차를 측정하고 렌즈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안의 자각적굴절검사값은 -2.38±0.43 D, 각막굴절교정 렌즈 착용 후 -0.56±0.13 D 로 감소되었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100% 대비시력은 밝 은 조명상태에서도 착용 1일 0.48±0.19 logMAR, 착용 1주 0.24±0.11 logMAR, 착용 2주 0.11±0.07 logMAR 로 착용 전 0.91±0.06 logMAR보다 좋아졌으며,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착 용 1일 0.71±0.08 logMAR, 착용 1주 0.39±0.10 logMAR, 착용 2주 0.29±0.07 logMAR로 착용 전 0.99±0.03보다 좋아졌다. 10% 대비시력도 밝은 조명상태에서는 착용 1일 0.82±0.08, logMAR, 착용 1주 0.56±0.12 logMAR, 착용 2주 0.40±0.14 logMAR로 착용 전 1.04±0.06 logMAR보다 좋아졌고,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도 착용 1일 1.02±0.06 logMAR, 착용 1주 0.85±0.10 logMAR, 착용 2주 0.73±0.19 logMAR로 착용 전 1.08±0.00 logMAR보다 좋 아졌다. 6mm zone에서 분석한 고위수차는 변화가 없었으나 전체수차, 코마수차 그리고 구면 수차는 착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근시퇴행이 발생한 사람에게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를 피팅한 결과 시력이 개선되고 전체수차, 코마수차, 구면수차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근시퇴행안에서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시력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