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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한·중수교 이전, 특히 1981년부터 1992년 7월까지 <조선일 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 한국의 신문 매체가 중국에 대해 어떻 게 인식하고 있는지 사설을 통해 분석하였다. 먼저 1) 사설의 보도량과 주제와 관련하여 첫째, 세 신문은 중국의 국내정치 상황에 대해 비교적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이는 냉전 당시 한·중관계 혹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중국의 국내정치 요인이 미·중관계나 경제 요인보다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둘째, 1980년대 후반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한· 중관계를 주제로 하는 사설이 급증하였다. 셋째, 한·중관계에 있어 미·중 관계와 북·중관계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관련 주제의 사설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2) 중국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첫째, 1980년 대 후반을 기점으로 중국에 대한 호칭을 ‘중공’이 아닌 ‘중국’을 사용하 기 시작하면서 중국을 하나의 주권국가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둘째, 중국 을 북한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주요 행위자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셋째, 중국과의 경제교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시장 에 대한 인식을 보인다. 중국의 개혁개방, 상호 무역대표부 설치 등은 중 국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도전이자 기회라고 인식하였고, 수교를 기점으로 경제 요인은 한·중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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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유전자변형생물체(GMO)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위해 일간지 및 방송매체 등의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 100명(2017.9.1.~9.30)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기자의 47.0%가 GMO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평소 GMO에 관심이 있는 언론인 74.0%가 응답하였다. 관심이 있는 이유는 ‘안전성에 의문이 들어서’가 65.0%, ‘GMO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서’ 56.0%로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국민여론 형성을 위해 GM작물, GM식품 등의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78.0%)와 'GM기술의 기대와 우려에 대한 정보’(24.0%)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성 정보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했다. ‘일반농작물, 일반식품과의 영양분 등에서 실질적으로 동등한지 여부에 대한 정보‘(12.8%),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12.2%)나 '해외동향 등에 대한 정보‘(14.0%)에 대해서는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유전자변형기술에 대해서는 21.0%가 유전자변형으로 생긴 특이 생물 종으로 환경파괴, 인체 위해 등을 우려하였고, GM작물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위험하다’는 의견이 56.0%로 ‘안전하다’ 17.0%에 비해 높아 아직까지 GM작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우리나라의 GM작물 개발에 대해서는 ‘식용이 아닌 사료나 화훼, 의료용 등의 GM작물로만 국한해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과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 대적할 GM작물을 상업화시켜야 한다’가 36.0%로 가장 높은 반면 9.0%는 ‘우리나라의 GM작물 상업화는 시기상조’이고 5.0%는 ‘절대적으로 우리나라는 GM작물을 상업화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하였다. GMO 관련 여론 형성을 위해 누구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미디어)’가 47.0%, ‘전문가(과학자/교수/의사)’ 19.0%의 순으로 미디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향후 미디어의 올바른 GMO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미디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뉴스 콘텐츠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변화들이 기자 들의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현재 미디어 환경 의 변화로 인해 뉴스소비자들의 뉴스소비 스타일과 방식이 급격히 바뀌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신문업계의 방안 중 하나가 통합뉴스룸이라 할 수 있다. 통 합뉴스룸은 기존의 종이신문과 방송 그리고 웹을 통합하여 텍스트 · 비디오 · 오디 오 · 그래픽을 아우르는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뉴스를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통합뉴스룸 이후 국내 언론사에 종사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조 직 문화에 대한 인식과 조직몰입, 직무만족 등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인들이 기자 들의 이직의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뉴스룸을 도입한 신문사에서 종사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국내 언론사에서는 관계지향형, 혁신지향형, 위계지향형등의 언론조직문화 유형중 위계지향형이 기자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 그리고 직 무탈진 등이 기자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