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RMD)에 관한 실험 모델 논문을 검토하면서, ARMD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ARMD 관련 한 전반적인 논문을 세포실험(in vitro)과 동물실험(in vivo)으로 나누어서 점검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한계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ARMD 발병기전을 연구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현재 까지 ARMD를 치료할 수 있는 명확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ARMD 발병기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 하고, ARMD 치료와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천연물 후보물질 발굴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령관련황반변성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분포 및 보건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상 태에 따른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과정 중 2011, 2012년도 조사대상자의 건강 검진 과 안과 검진을 받은 사람 6,2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련요인으로서 보건 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거주지, 가족력, 교육수준으로 분석하고,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는 흡연, 음주, 햇빛 노출 시간, BMI, 굴절 이상, 백내장, 혈관성 질환, 고혈압, 당뇨병으로 나누어 AMD와 위험요인 들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AMD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요인 분포는 카이제곱 검정 결과로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들과 AMD 연관성은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위험비를 구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AS 9.3으로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p < 0.05로 하였다. 결과 : 우리나라 AMD의 유병률은 9.6%로 나타났고 보건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AMD의 위험 비는 성별, 연령, 거주지, 교육수준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건강행 태에 따른 AMD의 위험비는 흡연여부 및 햇빛 노출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p<.005), 건강상태에 따른 AMD의 위험비는 근시, 원시, 백내장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 였다(p<.005). 한편 거주지, 안과적 가족력, 음주, BMI, 혈관성 질환, 고혈압, 당뇨병은 성별과 연령이 통제됨으로써 AMD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AMD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흡연, 굴절 이상(근시, 원시), 백내장, 흡연여부, 햇빛
목적 : 최근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연령관련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위험 요인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과정 중 2011, 2012년도 조사대상자의 건강 검진과 안과 검진 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AMD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였다. AMD와 연관성이 있는 위험요인은 카이제곱 검정 결과로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과 AMD 상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오즈비 는 이진수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구하고 유의수준은 0.05 이하로 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PSS ver.18로 분석하였다. 결과 : 고혈압, 백내장,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 난시, 가족력, 당뇨, 햇빛 노출 시간, 흡연은 황반변성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백내장이 있는 사람에게서 AMD이 나타날 확률은 백내장이 없는 사람보다 5.360배 높았고, 당뇨병은 1.752배 높았으며, 안과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안과질환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1.546배 높았다. 하루에 햇빛에 5시간 이상 노출된 사람은 그 이하의 시간에 노출된 사람에 비해 AMD가 나타날 확률 이 1.397배 높았고, 거주하는 곳이 읍, 면인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1.691배, 고지혈 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중성지방이 비정상인 사람은 각각 1.475배, 1.276배, 1.031배 높았고, 굴절이상(난시)이 있는 사람은 2.275배 더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흡연은 승산비가 1.592, 연령은 승산비 1.061로 1 단위 증가하면 승산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AMD는 고혈압, 고지혈증, 연령, 흡연, 백내장, 생활습관, 가족력과 연관이 있고 특히 연령과 흡연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