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effect of storage conditions on the survival of fungi in red pepper powder. Red pepper powder was inoculated with a total of six fungal species, namely Aspergillus terreus, Aspergillus flavus, Rhizopus microsporus, Aspergillus fumigatus, Aspergillus niger, and Aspergillus ochraceus at a final cell count of 4–6 log CFU/g. After inoculating the sterilized red pepper powder with fungi, we dried the powder on a clean bench and packaged it in zipper bags. Following drying, the water activity was 0.502±0.001. Subsequently, the red pepper powder inoculated with fungi was stored at -20oC, 5oC, 15oC, and 25oC. All six species of fungi perished the quickest at 25oC and survived for the longest (168 days) at -20oC. In summary, this study showed that fungi survive for an extended period in red pepper powder at -20oC and 5oC compared to 15oC and 25oC. Therefore, to prevent fungal contamination, red pepper powder should have a water activity below 0.6 and be stored in a zipper bag at room temperature.
붉은곰팡이는 곰팡이독소를 생성하는 식물병원균으로 수확된 보리 알곡에 잔존하여 저장 중 적절한 환경이 조성 되면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저장 중 겉보리의 저장온도와 곡물수분함량이 붉은곰팡이와 곰팡이독소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전라도에서 수집한 겉보리 시료 3점의 수분함량을 14%와 20%로 조절한 후 온도 조절이 되지 않는 상온창고와 12oC 이하로 온도를 조절한 저온창고에 각각 저장하였다. 창고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면서 1, 3, 6, 12개월 후 시료의 수분함량, 붉은곰팡이와 곰팡이독소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였다. 창고의 온·습도 조사결과 상온창고는 월별 평균온도가 최 저 3oC에서 최고 29oC였으며, 평균습도는 58~70% 인 반면 저온창고는 평균온도가 3~13oC 였으며, 평균습도는 62~74% 였다. 시료의 수분함량은 상온창고에서 감소하였으나 저온창고에서는 초기수분함량 14% 시료는 수분함량이 증가하였고, 초기수분함량 20% 시료는 감소하였다. 붉은곰팡이 오염립은 상온창고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저온창고에서는 시료의 수분함량이 높아감 소폭이 적었다. 곰팡이독소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저장 12 개월 후에는 상온창고에서 니발레놀이 더 많이 검출되었 으나 1, 3, 6개월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겉보리의 건조가 덜 된 경우 저온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붉은 곰팡이의 오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겉보리를 1년이상 장기 저장할 경우 저온창고에 보관해야 니발레놀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저장곡물의 곰팡이 발생과 저장곡물해충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Miller, 1995). 저장곡물해충 중 거짓쌀도둑거저리(Tribolium castaneum Herbst)는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곡물가루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 (Brich, 1945; Daniels, 1956)으로 곰팡이 포자를 옮긴다는 보고(Bosly, 2015)도 있어 농산물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 21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확보된 거짓쌀도둑거저리를 대상으로 습지배양을 실시하여 충체 외부에 붙어있는 곰팡이를 분리하였으며, 확보된 61균주에 대해 ITS 분석을 통하여 동정을 실시한 결과 Alternaria, Aspergillus, Penicillium, Cladosporium 등에 속하는 11종 및 속 수준 7속의 균주를 확인하였고, 이중 주요 독소생성 곰팡이로 알려진 Fusarium (zearalenone, fumonisin), Aspergillus flavus (aflatoxin), Penicillium (ochratoxin) 중 Aspergillus 및 Penicillium속에 속하는 균들이 동정되어 저장곡물에서 독소생성 곰팡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 볏짚의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벼의 생육 단계별, 볏짚의 보관 형태별 및곤포사일리지의 지역별 오염을 조사하였다. 수확하기 전논에서 생장 중인 벼에서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이 확인되었다. 벼의 생장 초기에는 deoxynivalenol (297 μg/kg)이발견되었고, 중기에는 ochratoxin A (1.8 μg/kg) 및 deoxynivalenol(264 μg/kg)이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확시기에는 deoxynivalenol (190 μg/kg) 및 zearalenone (168 μg/kg)이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곰팡이 오염은 생장 초기에는 103-4cfu/g 그리고 생장 중기와 수확시기에는 104-5 cfu/g 이었다.오염된 곰팡이로는 Fusarium sp., Fusarium proliferatum,Penicillium sp., Gibberella sp., Gibberella zeae, Mucorcircinelloides, Aspergillus oryzae 등 다양한 종류가 발견되었다. 사료용 볏짚의 통 볏짚단, 사각 볏짚단 및 곤포사일지 등 저장 방법에 따른 오염된 mycotoxin을 조사하였을때 zearalenone, deoxynivalenol 및 ochratoxins A가 검출되었다. 통 볏짚단의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23%이었고, 사각볏짚단과 곤포사일지지는 각각 38%가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105점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곰팡이독소를 분석하였을 때 46%의 샘플에서 곰팡이독소가 발견되었고,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및 호남지역에서 각각 48,33, 40, 50 및 57%의 샘플이 오염되어 있었다. 2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가 발견된 충청지역을제외한 모든 지역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3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 ochratoxins A)가 발견되었다. Ochratoxins A의 오염 수준은 전체적으로 2.6 μg/kg으로 충청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남지역은 3.0μg/kg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Deoxynivalenol의 오염수준은 전체적으로 413 μg/kg으로 충청지역이 800 μg/kg로가장 높았고, 다른 지역은 246 μg/kg에서 433 μg/kg의 수준으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zearalenone은 전체적으로 338 μg/kg으로 경기지역이 168 μg/kg로 다른 지역보다 낮았고, 강원과 호남지역이 각각 467 μg/kg과 442 μg/kg으로 높았다.이상의 연구 결과는 볏짚은 수확하기 전 벼의 생장 기간에도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며, 볏짚의보관 형태 및 지역에 상관없이 곰팡이독소의 오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확히 시사한다. 따라서 안전하고 질 좋은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곰팡이독소 관련 더 구체적 연구와 대책관련 탐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쌀바구미와 저장 곡물 곰팡이간의 상호작용 분석의 일환으로 곰팡이 종에 대한 쌀바구미의 분포 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쌀바구미는 비교 대상 4종 곰팡이(Aspergillus candidus, A. niger, A. flavus와 Penicillium spp.)에 오염된 현미를 살균된 현미보다 선호하였으며, 선호도는 A. candidus와 Penicillium spp.에 대해서 가장 높았다. 차대 쌀바구미 우화수는 A. candidus와 Penicillium 오염미에서 가장 많았으며 A. flavus 오염미에서 가장 적었다. 쌀바구미의 곰팡이 오염미에 대한 선호와 쌀바구미 적합도간 불일치 현상은 쌀바구미의 분포 및 곡물 곰팡이 선호도가 알려진바 유사 니체에서의 장기적인 공진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종간 상호작용의 조정과 아울러 영양적 특성 등 단기적 서식환경의 적절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aimed at evaluating the antifungal potentials of twelve plant extracts (Terminariae Fructus, Glycyrrhizae Radix, Cinnamomi Cortex, Taraxacum Platycarpum, Rubi Fructus, Caesalpiniae Lignum, Myristicae Semen, Caryophylli Flos, Sanguisorbae Radix, Alpiniae Katsumadaii Semen, Scutellariae Radix, Astragalus membranaceus) in preventing storage rot symptoms in ginger (Zingiber officinale). Samples were collected from ginger that had been stored for 120 days at 10-12 . A total of ten fungi were isolated from stored non-spoiled and spoiled ginger and identified using internal transcribed spacer gene sequencing as Hypocrea virescentiflava, Fusarium oxysporum, Acremonium strictum, Fusarium solani, and Cadophora fastigiata. The causal fungus of storage rot was identified as F. oxysporum by pathogenicity test. Twelve candidate plant extracts were screened for antifungal activity against F. oxysporum isolated from spoiled ginger by using the disk diffusion method. In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MICs) test, all ethanolic extracts of Cinnamomi Cortex, Taraxacum platycarpum, and Caryophylli Flos exhibited higher antifungal activity against F. oxysporum than other plant extracts. The MIC value of Cinnamomi Cortex and Caryophylli Flos were determined to be 10 ìg/disc. The MIC of T. platycarpum, 2.5 ìg/disc, was the lowest. Based on th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Cinnamomi Cortex, T. platycarpum, and Caryophylli Flos have potential to serve as effective treatments to prevent storage rot of ginger.
To establish good storage practices for hulled barley against mycotoxin contamination, we measured occurrence of fungi and mycotoxin in hulled barley grains under various storage conditions. Hulled barley grains collected from two places were stored in five different warehouses: 1) two without temperature control, 2) one with temperature controlled at 12°C, 3) a chamber set at 15°C/65% relative humidity, and 4) one seed storage set at 10°C. The samples were stored for six month with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monitored regularly. Every stored samples were retrieved after 0, 1, 3, and 6 month to investigate fungal and mycotoxin contamination. From the stored grains, Fusarium, Epicoccum, Alternaria, and Drechslera spp. were frequently detected. In the warehouses without temperature control, Fusarium and Alternaria spp. constantly decreased, whereas Drechslera spp. increased along with storage period. In the other warehouses with temperature controlled, Fusarium spp. decreased slowly and more than 2.5 log CFU/g of Fusarium spp. were detected after 6 month storage. The level of nivalenol was maintained during 0-3 month but increased after 6 month storage.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nivalenol levels between the warehouses. Therefore reducing storage period less than 6 months could be more effective to control nivalenol contamination in hulled barley gr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