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fish fauna of Jeonjucheon and Samcheon Streams, flowing through the city of Jeonju, through surveys conducted at 10 sampling sites using kick net and cast net. The fish fauna collected included 10 families and 36 species, with a total of 2,064 individuals. Samcheon had 8 families and 30 species with 1,074 individuals, Jeonjucheon had 8 families and 26 species with 986 individuals. The dominant species was Zacco platypus with 1,202 individuals, and a total of 153 individuals of the subdominant were Pseudogobio esocinus. In Jeonjucheon Stream, a total of 567 individuals of the dominant species were collected as Z. platypus and 99 individuals of the subdominant species were collected as Pungtungia herzi,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stream environment except for the confluence site. Further expanded research covering the entire Jeonjucheon and Samcheon Streams region, accompanied by regular monitoring, is essential to record and understand fluctuations in fish fauna.
전라북도 전주시의 전주천에서 2000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상류인 한벽교부터 삼천 합류지점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7.2km의 구간에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전주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 전과 후의 어류상 및 군집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조성사업 이전인 1975년부터 1999년까지 전주천에서는 12종~8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나, 공사 이후인 2003년~2008년 사이에는 총 34종이 확인되어 어류의 다양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도심지인 중류지점 (다가교-서신교사이)에서는 공사이전에는 5종의 적은 종이 출현하였으나 공사 이후에는 22종으로 급증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어류상의 변화는 자연형 하천 공사로 인해 생활하수의 유입 차단으로 인한 전주천의 수질개선 및 직강화 되고, 평탄화 되어 있던 하천에서 여울과 소가 반복적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하상구조도 돌과 자갈, 모래, 진흙 등으로 다양화되어 어류의 서식공간이 다양화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 지역인 전주천일대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66과 184속 236종 28변종 3품종 총 267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환경부의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생태계교란야생식물에는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돼지풀 등 3종류가 확인되었다. 또한 한국특산식물에는 털중나리, 왕벚나무, 개나리, 오동나무 등 4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에는 18과 49속 66종 2변종 총 68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율은 25.5%으로 전체 관속식물상의 1/4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25.1%가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