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 지역 전 학령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표준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13년 9월 27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김해 소재의 C도서관과 창원 소재의 B도서관과 J 도서관에서 만 4세~6세 아동 60명(남아 30명, 여아 30명)을 대상으로 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3 (MVPT-3)를 사용하여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별 시지각 능력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4세가 23.0±2.18, 5세가 25.4±3.02, 6세가 31.2± 3.46이었으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있어 연령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성별과 주거 지역 간 에는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580, p=.205). 교정연령과 시지각 연령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r=.783, p=.000), 원점수, 표준점수, 시지각 연령은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평가도구 개발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전 학령기 아동은 같은 연령의 평가도구 개발 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시지각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MVPT-3을 사용한 평가와 해석 시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해석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아동의 객관적인 시지각 평가와 보다 명확하고 의미있는 MVPT-3의 해석을 위해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연구가 필요하다.
◉ 목적 : 본 연구는 만들기 그룹활동이 주의 집중력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 연구방법 : 활동성평정척도(Werry-Weiss-Perter’s Activity Rating Scale ; WWPARS ; 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hild Behavior Checklist ; CBCL) 검사를 통하여 과잉행동을 동반하며 문제행동을 가진 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동의를 얻어 9주 동안 각 아동마다 8회에 걸친 만들기 그룹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마다 연구자 1명씩 개입하여 약 30분~60분씩 실시하였고, 4회 차에 중간평가를, 8회 차에 최종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 결과 : 각 아동마다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결과 활동성평정척도(WWP)는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역시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A아동은 활동성평정척도(WWP) 검사결과 총점 30점에서 1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48점에서 122점으로 변화하였다. B아동은 WWP 총점 12점에서 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평가결과 총점 115점에서 74점으로 변화하였다. C아동은 WWP 총점 16점에서 12점으로,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00점에서 87점으로 변화하였다.
◉ 결론 : 만들기 그룹활동의 적용이 주의집중력에 문제를 가진 학령기 전 아동에게 적용하였을 때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대상자들의 수를 늘리고 장기간에 걸쳐 아동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요리활동 연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Objectiv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understand behavior problems of preschoolers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 problems and the sensory processing skills.
Participants: Parents of preschoolers between ages of 4 and 6 who attended D kindergarten or S nursery school in the national capital region.
Method: Parents filled out the questionnaire at home from 12th to 14th of August in 2002.
We used SSP (short sensory profile) which was used by Kim, Mi-Sun in 2001 to understand the sensory processing skills. We also used CBCL (child behavior checklist) which was reconstructed by Jung, Yeon-Woo in 2001 to understand behavior problems. The results were analyzed with SAS 6.12.
Results: 1. The total incidents in behavior problems were 87 out of 200. And the total incidents in sensory processing were 164 out of 190. Among low-ranking patterns, the mark of overactivity was highest with 21.56 point and the mark of flinching activity was lowest with 13.97 point.
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gender comparison of sensory processing,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comparison of aggressive behavior and flinching behavior in behavior problems.
3. There was no significant finding in age difference.
4. In correlation between behavior problems and sensory processing skills, as the incidents of
hyperactivity rose the incidents of underresponsive/seeks sensation and auditory filtering decreased significantly. In relations, as the incidents of anxiety behavior rose the incidents of
underresponsive/seeks sensation and auditory filtering decreased significantly. In relations, as the incidents of flinching behavior rose, incidents of movement sensitiveness, low energy and
weakness decreased. In relations, as the children acted aggressively the incidents of sensitiveness, low energy, weakness and auditory filtering decreased. In relations, as children
acted immaturely the incidents of sensitiveness, underresponsive/seeks sensation, auditory
filtering, low energy and weakness decreased significantly.
Conclusions: We hope that the children who have behavior problems with difficulties in sensory processing skills can be distinguished on the basis of this study. And we also hope the development of a study which can present the effectiveness of sensory integrative treatment for
the children with behavior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