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감각처리능력(AASP)과 우울(KDS)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 연구방법 : 장애아동 어머니의 감각처리능력과 우울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장애아동 어머니 90명(ADHD 아동 모 44명, 뇌성마비아동 모 46명)을 대상으로 감각 프로파일(Adolescents/Adults Sensory Profile : AASP)과 한국 우울증 검사(Korean Depression Scale : KDS)를 실시하였다.
◉ 결과 : 장애아동 어머니의 감각처리능력에서는 감각등록 저하, 감각 민감성과 감각 회피는 평균의 점수 분포를 나타냈고 감각 찾기만이 평균이하(1표준편차)의 수준을 나타냈다. 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ADHD 아동 어머니는 뇌성마비 아동 어머니 보다 감각등록 저하와 감각 회피 영역에서 점수가 높았고 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또한 ADHD 아동 어머니가 뇌성마비 아동 어머니에 비해 우울감도 높게 나타났다. ADHD 아동 어머니의 감각처리능력과 우울감 비교에서는 감각등록 저하가 우울감과 관련성이 있었고, 뇌성마비 아동 어머니에서는 감각 회피와 민감성이 우울감과 상관성이 있었다.
◉ 결론 : 우울이 감각처리능력과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연구에서는 장애 유형에 대한 부모의 감각처리능력과 양육 스트레스와 부모 기질 등과 같은 정신적 요인들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시-지각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지적장애 만 10세 남자 아동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총 15회기, 주3회, 30분, 1:1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사후 평가로 운동 시-지각 검사-3(Motor visual perception test-3 ; MVPT-3)을 사용하였고, 작업수행 평가를 위해서는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동화를 통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원점수 28점에서 33점으로 만 6세 6개월에서 만 9세 6개월로 향상되었다.
◉ 결론 :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이 있는 집단연구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목적 : 본 연구는 만들기 그룹활동이 주의 집중력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 연구방법 : 활동성평정척도(Werry-Weiss-Perter’s Activity Rating Scale ; WWPARS ; 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hild Behavior Checklist ; CBCL) 검사를 통하여 과잉행동을 동반하며 문제행동을 가진 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동의를 얻어 9주 동안 각 아동마다 8회에 걸친 만들기 그룹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마다 연구자 1명씩 개입하여 약 30분~60분씩 실시하였고, 4회 차에 중간평가를, 8회 차에 최종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 결과 : 각 아동마다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결과 활동성평정척도(WWP)는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역시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A아동은 활동성평정척도(WWP) 검사결과 총점 30점에서 1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48점에서 122점으로 변화하였다. B아동은 WWP 총점 12점에서 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평가결과 총점 115점에서 74점으로 변화하였다. C아동은 WWP 총점 16점에서 12점으로,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00점에서 87점으로 변화하였다.
◉ 결론 : 만들기 그룹활동의 적용이 주의집중력에 문제를 가진 학령기 전 아동에게 적용하였을 때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대상자들의 수를 늘리고 장기간에 걸쳐 아동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요리활동 연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저 긴장성 뇌성마비 아동의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적 놀이 활동을 적용하여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만 2세 10개월 남아로 감각 면담 검사(Sensory History Checklist)를 통해 감각처리에 문제를 지닌저 긴장성 뇌성마비 1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 영/유아 감각프로파일(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결과를 토대로 주 3회, 15회기 동안 치료적 놀이 활동을 적용한 뒤,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 향상에 대해서 측정하였다.
◉ 결과 : 본 아동은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 영아/유아 감각프로파일 (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 평가 시 향상이 있었다.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에서 치료 전․후 평가에서는 수행도는 1.5점에서 6점, 만족도는 2점에서 7.5점으로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영아/유아 감각프로파일(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에서는 치료 전․후 평가에서 청각처리는 12점에서 14점, 시각처리는 9점에서 11점, 전정감각처리는 8점에서 10점, 구강감각처리는 9점에서 14점, 촉각처리는 17점에서 28점으로 5개 영역 모두 치료 전․후에 있어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료적 놀이 활동이 저 긴장성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적 : 본 사례에서는 학교작업치료지원이 정신지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연구방법 : 정신지체를 진단 받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가도구는 KDTVP-2(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 Sensory Profile(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으며, 학습수준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사의 학기말 평가 내용을 인용하였다. 감각통합이론을 적용하여 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치료기간은 1학기 2010년 03월 23일∼07월 13일까지 주 2회 40분간 총17주 치료를 실하였고, 2학기 2010년 09월 31일∼12월 17일까지 주 2회 40분간 총17주 치료를 실하였다.
◉ 결과 : K-DTVP-2(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 평가결과 눈-손협응, 공간위치, 따라그리기, 도형-배경, 공간관계, 시각통합, 시각-운동속도 영역에서 향상된 기능의 점수가 나타났다. Sensory Profile(감각프로파일) 평가결과 전영역에서 유지 및 기능향상이 나타났다. 학기말평가결과 자신의 느낌이나 경험, 욕구 등을 친구나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글자를 필순에 맞춰 정확하게 쓸 수 있다.
◉ 결론 : 학교작업치료지원이 정신지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서론 : 본 연구는 교육적 모델을 중심으로 한 학교 작업치료의 목적과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론 : 학교에서의 작업치료는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통해 적합한 성과를 얻기 위해 지원하는 관련서비스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고 교실과 학교 상황 내에서 중재가 이뤄질 때 가장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교 작업치료사는 개별화교육평가프로그램의 팀으로 참여해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교사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 작업치료사는 교육적 모델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평가, 중재, 권고 등을 하여야 하고 관련 법에 대해서도 인지하여야 한다.
◉ 결론 : 학교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작업치료사들이 학교상황에서의 치료 목적과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 내에 작업치료사들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 목적 : 본 연구는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였을 때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을 통하여 감각통합중재의 객관적인 근거기반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주요 검색어는 “sensory integration and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sensory integration and autism”, “감각통합중재”, “전반적 발달장애”, “자폐”를 사용하였으며, 대상논문의 범위는 2000년 1월부터 2011년 7월까지로 하였다.
◉ 결과 : 본 연구에 포함된 5편의 논문 중 무작위 실험설계는 1편이었고, 개별 실험설계는 4편이었으며, 종속변수 측정 방법으로는 비디오 녹화를 통한 등간 기록 분석법 4편, 평가도구를 통한 분석법 1편이었다. 무작위 실험연구의 질적 평가를 위하여 CONSORT form 2010을 사용하였으며, 명백한 문항이 36%로 나타났다. 비 무작위 실험연구의 질적 평가에서는 RoBANS를 사용하였고, 평가 결과 4편 모두 비뚤림(bias)의 위험 항목이 높게 나타났다. 모든 논문에서 감각통합중재 이후 문제행동이 감소될 것이라는 가설과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 결론 :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중재 효과에 대하여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