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microstructural changes and evaluate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WIP steel subjected to variations in heat treatment, in order to identify optimal process conditions for enhancing the performance of TWIP steel. For this purpose, a homogenization heat treatment was conducted at 1,200 °C for 2 h, followed by hot rolling at temperature exceeding 1,100 °C and cold rolling. Annealing heat treatment is achieved using a muffle furnace in the range of 600 °C to 1,000 °C. The microstructure characterization was performed with an optical microscope and X-ray diffraction. Mechanical properties are evaluated using micro Vickers hardness, tensile test, and ECO index (UTS × Elongation). The specimens annealed at 900 °C and 1,000 °C experienced a significant decrease in hardness and strength due to decarburization. Consequently, the decarburization phenomenon is closely related to the heat treatment process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TWIP steel, and the effect of the microstructure change during annealing heat treatment.
신축성 전극을 다양한 소재와과 방식을 통해 제조되고 있으며 많은 기계적 특성 분석이 연구되고 있다. 은, 구리, 금, 나노와이어 등 다양한 금속이나 CNT, graphene, 플러렌 등을 기반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대부분 높은 전도성과 신축특성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지만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비용 소재와 공정으로 높은 신축특성과 반복 특성을 보유한 신축성 전극을 개발하였다. 값싼 전도성 탄소 와 흑연을 혼합하여 페이스트를 개발하였고 개발된 페이스트를 메탈마스크 인쇄 공정을 통해 TPU기판 위에 인쇄하였고 120℃에서 2시간 경화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전극을 인장 시험과 인장 반복 시험을 통해 특성을 증명하였고 향후 어플리케이션 적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무릎에 임시로 고정 후 간이 시험을 진행한 결과 20회 반복하는 동안 일정한 저항 변화를 보여줬다.
우리는 오리온 분자운 복합체의 북부 필라멘트(이하 NF)에 대하여 12CO (J=1-0) 분자선의 자료를 이용하여 은하 평면이 분자의 운동과 운동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6 m 서울대학교 전파망원경(Seoul Radio Astronomy Observatory, SRAO)을 이용하여 2arcmin 공간분해능으로 은하면으로부터 먼 순서로 NF1, NF2, NF3 세 곳을 총 270시간 동안 관측된 자료를 사용하였다. 은하면과 OMC NF는 12CO (J=2-1) 경우 3% 밀도에서, 티끌의 경우 9% 밝기 수준에서 자기장을 따라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12CO (J=1-0), 12CO (J=2-1), 성간 티끌 관측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세 경우 모두 NF3에서는 고루 분포했지만, NF1과 NF2에서는 비교적 밀도가 높은 특정 영역에서만 함께 나타났다. NF는 단일 구조를 보였으며, NF1에서는 부분 수축 운동을, NF2에서는 하단에서 회전 운동이 나타났고, NF3에서는 유일하게 명확히 자기장에 연관된 나선형 회전이 보였다. 위치-속도 분석 결과, 12CO (J=1-0)를 비롯한 물질들은 NF2와 NF3을 따라 은하면을 향하여 흐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하면을 향하여 물질이 흐르는 명백한 원인을 이번 연구결과에서 볼 수 없었지만 추후의 더 정교한 관측결과가 NF1과 NF2 상단부의 회전 운동을 확인 할 수 있겠다.
목 적: 본 연구는 환경 강화를 다룬 성인 쥐 모델에서의 증거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다른 동물 과 인간에게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방 법: 연구진은 환경 강화와 관련된 성인 쥐 연구들을 2014년 7월까지 서지 데이터베이스(PubMed, Medline, EMBASE, Web of Science and CINAHL)에서 검색하였고, 포함된 연구들의 참고 문헌에서 본 연 구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또한 포함시켰다. 방법론적 평가는 본 연구의 세 명의 저자가 독립적으로 구체화 된 요소들을 가지고 시행하였다.
결 과: 포함 및 불포함 기준을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15개의 연구가 채택되었다. 모든 포함된 연구들은 일관적으로 시각겉질의 가소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성인 쥐에서의 시각 향상의 증거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가 소성을 증진시키는 요소들로는 해부학적 변화에 의한 가소성 재개, 시력 향상, 눈 우세성(ocular dominance)의 변화, 행동적 시력 향상들이 있었다. 이러한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포함된 연구들에서 방법론적 약점들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결 론: 본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결과들을 통해 약시를 가진 성인 쥐의 시각겉질이 결정적 시기가 지났음 에도 불구하고 환경 강화에 대응하여 반응하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약시를 가진 성인 시각겉질에 환경 강화를 적용하여 시각계의 재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인간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 간의 해부학적 및 생활방식의 차이들을 극복해야만 가능하다고 본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안경체인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지능이 구성원의 태도변수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방 법: 이를 위하여 A안경 체인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2013년 7월부터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500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여 불성실하게 답변을 한 45부를 제거하고 455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 과: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성지능의 하위변수 중 자기감성이해와 감성활용이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자기감성이해와 감성활용이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안경사들의 감성지능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성지능의 하위변수 중 자기감성이해만이 안경사들의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감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안경사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안경체인점 본사에서는 안경사들의 감성지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감성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성원들의 태도를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감성지능은 타고난 인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구성원들이 개발 가능한 역량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감성지능의 적용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목적: 근시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누진가입도렌즈를 착용하는 어린이의 독서시 하방편위량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근시성 어린이 80명(8~12세, 구면굴절이상도 -0.50D~-5.00D)을 대상으로 누진가입도렌즈(42명)와 단초점렌즈(38명)를 무작위로 착용시켰다. 안경착용 1주 후, 2주 후 및 4주 후 카메라를 이용하여 근거리작업시 하방편위량을 측정하였다. 6개월 후 굴절이상도와 안축장의 변화와 독서시 하방편위량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누진가입도렌즈 착용군의 근거리작업 시 하방편위량은 평균 7.14±1.19 mm였으며, 하방편위량이 클수록 6개월 동안 굴절이상도의 변화량이 적고(r=0.52, p=0.00), 안축장의 변화량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0.47, p=0.00). 6개월 간 근시진행도는 누진가입도렌즈 착용군에서 -0.25±0.22D, 단초점렌즈 착용군에서-0.37±0.23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2), 안축장의 변화는 누진가입도렌즈 착용군에서 0.13±0.10 mm, 단초점렌즈 착용군에서 0.19±0.14 mm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 결론: 어린이에게 6개월 동안 누진가입도렌즈를 착용시켰을 때 단초점렌즈와 비교하여 근시진행이 지연 되었고, 독서시 하방편위량이 클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누진가입도렌즈의 착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시 충분한 하방주시가 이루어지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목적 : 본 연구는 만들기 그룹활동이 주의 집중력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 연구방법 : 활동성평정척도(Werry-Weiss-Perter’s Activity Rating Scale ; WWPARS ; 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hild Behavior Checklist ; CBCL) 검사를 통하여 과잉행동을 동반하며 문제행동을 가진 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동의를 얻어 9주 동안 각 아동마다 8회에 걸친 만들기 그룹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마다 연구자 1명씩 개입하여 약 30분~60분씩 실시하였고, 4회 차에 중간평가를, 8회 차에 최종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 결과 : 각 아동마다 활동성평정척도(WWP)와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결과 활동성평정척도(WWP)는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 평가 역시 3명의 아동 모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A아동은 활동성평정척도(WWP) 검사결과 총점 30점에서 1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48점에서 122점으로 변화하였다. B아동은 WWP 총점 12점에서 6점으로 점수가 변화하였고,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평가결과 총점 115점에서 74점으로 변화하였다. C아동은 WWP 총점 16점에서 12점으로, 문제행동 체크리스트(CBCL)는 총점 100점에서 87점으로 변화하였다.
◉ 결론 : 만들기 그룹활동의 적용이 주의집중력에 문제를 가진 학령기 전 아동에게 적용하였을 때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대상자들의 수를 늘리고 장기간에 걸쳐 아동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요리활동 연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국내 전력난 해소 및 다양한 에너지공급 및 저장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에너지저장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에너지원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한 열 및 전기 생산 기술과 이를 이용하여 수소 생산 후 필요시 전기로 재공급할 수 있는 미래형 에너지저장 기술의 기저 에너지원으로 폐기물 자원을 활용할 신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생활폐기물과 일부 가연성 산업폐기물을 소각하여 얻은 스팀은 대부분 180~250℃, 7~20bar로 발전효율이 10% 내외로 경제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서는 SRF 연소보일러를 개발하여 400℃, 40 bar 스팀을 생산하여 발전효율을 향상하는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낮은 온도의 스팀은 소각로에서 생산한 후 2차적인 승온장치를 이용하여 초고온인 700℃ 이상의 스팀을 생산하여 양방향 수전해장치에서 수소-전기전환이 가능한 스팀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각로에서 생산한 낮은 온도, 압력의 스팀을 초고온으로 승온할 수 있는 연소장치를 설계 및 제작하여 실험하고자 한다.
가열한 기름 속에서 비등에 의해 수분이 기화하는 유중증발 건조기술은 에너지 소비량이 약 680 kcal/kg-물로 다른 직・간접 접촉에 의한 건조기술과 비교하여 낮고 건조시간도 10분 정도이다. 그러나 건조물질의 높은 발열량이 건조한 물질에 기름 함유율이 25 % 정도인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중금속이 포함된 산업폐수 슬러지는 건조 후 고형연료로 사용시 중금속 배출로 인한 공해문제를 유발하므로 현재는 친환경적인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친환경적인 중금속 함유 폐수슬러지 처리는 용융기술이나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따라서 유중건조 기술과 용융기술을 융합하면 각 기술의 단점이 상호 보완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하수슬러지, 축분 등은 협기성 소화와 더불어 건조 후 고형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처리방안이 마련되었으나, 산업폐수슬러지는 발생량이 하수슬러지 보다 많고, 특히 일부 폐수슬러지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나, 육상처리 기술은 하수슬러지와 유사하게 함수율을 줄인 후 매립이 허용되어 장기적으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본 연구는 용융로에서 유중증발 건조기술로 건조한 중금속을 함유한 고발열량의 폐수슬러지를 일부 보조연료를 활용하여 1,500 ℃ 정도 고온 열분해 용융로에서 용융 슬래그로 배출하여 유리화함으로써 중금속 성분 용출을 방지하고 폐열은 후단의 보일러에서 회수하여 폐수슬러지 건조용 열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험결과 용융슬래그의 중금속 용출은 골재기준에 모두 만족하였고 폐열 회수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료, 공기, 냉매, 수증기가 3중관으로 동시에 공급되는 버너를 개발하였다. 냉매 및 수증기가 화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고온 영역에서의 체류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서 공급하면, 폐 HFCs와 같이 안정된 물질을 고온에서 빠르게 파괴하여 보조연료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폐HFCs 파괴에 필요한 수증기를 정량 공급하기 위하여 수증기 공급장치를 설치하여 수증기를 버너 팁과 소각로 몸체에 직접 공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폐HFCs 전용 소각을 위한 소각로에서 폐HFCs 및 수증기 공급위치와 방법을 변경하면서 파괴실험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변수로 실험하여 소각장치 내부 온도측정 및 배기가스 농도측정, 폐HFCs 분해실험을 수행하였다.
범정부적으로 2016년부터 유기성 폐수슬러지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고 육상처리를 권장하고 있어 주로 산업체에서 배출하는 폐수슬러지 육상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슬러지 처리의 어려움으로 산업체의 경쟁력을 저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폐수 및 일부 하수슬러지에는 다양한 중금속과 미생물 분해가 어려운 유기물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기존 기술로 처리가 곤란한 실정이다. 육상처리 기술 중에서 비용이 저렴한 방법은 주로 매립에 준하는 것이므로 슬러지에 포함된 유기물에 의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보다 21배 높은 메탄을 다량 배출하고 있으며, 중금속에 의한 지하수와 토양 오염이 우려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금속 함유 산업슬러지를 건조 후 용융로에서 보조연료와 열분해 가스로 1,500℃이상의 고온 화염을 형성하여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회분과 중금속을 용융 슬래그로 배출․유리화함으로써 분진 발생 감소와 회분에 포함된 중금속성분의 용출을 방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조 폐수슬러지를 용융하기 위하여 용융로 및 2차버너를 제작하여 용융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열 회수 장치를 설치하여 열 회수 실험 또한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