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etary vitamin B intake on biomarkers related to lipid metabolism, inflammation and blood glucose control, that are important in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es and its complications. Seventy-six adults (42 males, 34 females) were recruited from a group of diabetes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medical center for treatment. Data on anthropometric characteristics and dietary intake of thiamine, riboflavin, niacin, vitamin B6 and folate were collected using 24-hour diet recall and the CAN Pro 4.0 program. Also, data on clinical indices such as serum lipids, blood pressure,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hemoglobin A1c (HbA1c) and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2-insulin resistance (HOMA2-IR)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correlation with dietary vitamin B intake. Results from the dietary intake survey showed that riboflavin and folate intake (in males) and folate intake (in females) were below the Dietary Reference Intake for Koreans. Statistical analysis reveale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hs-CRP and dietary intake of B vitamins. Riboflavin intake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systolic blood pressure after adjustments for age, BMI, smoking, alcohol consumption, exercise, ingestion of diabetes mellitus medication and energy intake (p<0.05). Our results suggest that dietary vitamin B may influence inflammation and consequently may help in better management of type 2 diabetes.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 85세 이하의 제2형 당뇨병 비만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 복합운동 후 irisin, 신체조성 및 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복합운동군(n=20), 대조군(n=16)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야외 걷기 운동과 탄성 밴드 운동을 12주간 주 3회, 1회 60분 간 실시하였으며, 야외 걷기 운동의 운동강도는 중강도(RPE 5~6)로 수행되었으며, 탄성 밴드 운동은 1~4주는 저강도(OMNI-RES 3~4), 5~8주는 중강도(OMNI-RES 5~6), 9~12주는 고강도(OMNI-RES 7~8)로 점진적으로 운동강도를 증가시켰다. 그 결과 복합운동군의 irisin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체지방률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골격근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당 대사 관련 인자 중 HbA1c(p=.020), 혈당(p<.001)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HOMA-β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Irisin의 변화는 체지방률의 변화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423, p=.010), 유산소성 지구력 변화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r=.355, p=.034). 또한, HbA1c(r=-.351, p=.036)와 혈당(r=-.424, p=.010)의 변화는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HOMA-β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11, p=.013). 결론적 으로 규칙적인 복합운동의 실천은 제2형 당뇨병 비만 여성노인의 혈중 irisin의 수준을 증가하고, 신체조성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및 인슐린 분비능을 개선하여 당 대사 조절 능력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효과적인 운동으로 권장될 것으로 사료된다.
제2형 당뇨 마우스로 8주간 50%, 75% 강도의 유산소성 및 저항성 운동을 수행하여 항 당뇨 및 지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39주령 C57BL/6 마우스 48마리를 일반식이정상군 (Normal, n=8)을 제외하고, Streptozotocin (STZ)으로 당뇨를 유발하여 제2형 당뇨군(DM, n=8), 제2형 당뇨+VO2max 50% 유산소운동군(DM50A, n=8), 제2형 당뇨+VO2max 75% 유산소운동군(DM75A, n=8), 제2형 당뇨+1RM 50% 저항운동군(DM50R, n=8), 그리고 제2형 당뇨+1RM 75% 저항운동군 (DM75R, n=8)으로 구분하였다. 유산소성 운동은 주 5일, 1일 40분씩 8주간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DM50A군은 1~4주는 8m/min, 5~8주는 8~10m/min으로, DM75A군은 1~4주는 12m/min, 5~8주는 12~14m/min으로 점증하여 실시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주5일 8주간 사다리 저항운동을 실시하였으며, DM50R군은 1RM의 50%, DM75R군은 1RM의 75%로 운동 반복 사이 2분간의 휴식을 주어 총 8번의 Climbing을 실시하였다. 8주간의 운동 후 공복 혈당은 DM군에 비해 DM운동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 며, 인슐린은 운동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HOMA-IR은 DM군에 비해 DM운동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bA1c는 DM군에 비해 DM50R 및 DM75R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과 LDL-C는 DM운동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HDL-C는 DM75A군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중성지방은 DM75R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심혈관 위험 지수는 Normal군 및 DM75A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T2DM 마우스에서 중강도의 저항성 운동은 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 조절에 더 나은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중강도의 유산소성 운동은 HDL-C 수준 증가를 통한 심혈관 위험 지수를 감소 하는데 효과적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calcium intake and biomarkers related to lipid and glucose metabolism and inflammation in Korea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Seventy-five subjects (41 males, 34 females) were recruited from a group of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department of endocrine medicine. Data on anthropometric characteristics, clinical indices such as hemoglobin A1c and C-reactive protein (CRP),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were collected.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n the basis of their calcium intake [<EAR (below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RNI (between EAR and 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 (above RNI)]. Average calcium intake of <EAR, EAR-RNI, >RNI groups were 462.7±18.7, 649.7±12.8, and 895.7±21.7 mg, respectively. Energy intake was not different among groups but intakes of protein, total and saturated fatty acid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RNI group than <EAR group. Analysis of covariance revealed that HDL cholesterol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EAR-RNI group, as compared to <EAR group after adjustment with confounders such as age, sex, BMI and energy intake (p<0.05). Levels of CRP and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2-insulin resistance (HOMA2-IR) were significantly lower in EAR-RNI group. Total cholesterol level was higher in EAR-RNI and >RNI groups, although within the normal range. Our results suggest that dietary calcium intake may influence the levels of HDL-cholesterol, CRP and HOMA2-IR and subsequently, help management/treatment of type 2 diabetes patients.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량 을 조사하고 혈당관리 지표 및 염증지표의 혈중 농도와의 상 관성을 분석함으로써 당뇨병의 관리 및 치료에 영향을 미치 는 식이섭취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 령은 55.8±12.4세였고, 평균 BMI는 남자는 위험체중, 여자는 Ⅰ단계 비만의 범주에 속했다. 혈액 검사 결과, C-peptide, 공 복혈당, HbA1c, CRP 그리고 중성지방, LDL-C은 정상 수치보 다 높았고, 나머지 지표는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열량 섭취량은 1,930.0±252.6 kcal였고, 남자 는 2,043.0±232.5 kcal, 여자는 1,790.4±203.7 kcal 수준을 나타 냈다. 평균 탄수화물 섭취량은 287 g으로 다소 낮았는데, 이 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당뇨병 환자들로서 탄수화물 섭취 를 자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단백질 섭취량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섭취량보다 높게 나타났고, 지방 섭취량은 일반 성인 지방 섭취량과 유사하였다. 평균 에너지 섭취분율 (%)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62.3:16.8:20.9 수준이었다. 남자 는 59.7:16.7:23.6, 여자는 65.8:17:17.2로 나타나, 여자의 경우 대한당뇨병학회 권장안보다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높았다. 미 량 영양소 중 엽산은 섭취량이 약간 부족했고, 나트륨은 국민 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된 성인의 평균 섭취량보다 높았다. 임상지표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혈 중 HbA1c 농도는 PUFA, n-3 PUFA, β-carotene, 비타민 E의 섭취 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CRP 농도는 식이 탄수화 물, 단백질, 비타민 C 및 식이섬유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식이요법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 요인으로서 당뇨병의 진 행 및 치료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당뇨병 환자들의 식사섭취를 살펴보면 그들이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과 대한당뇨병학회의 치료지침을 엄격히 따르고 있 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의 관리를 위해 우선 이 들 기준에 부합하는 식사 섭취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고, 염증 지표를 낮추는 것으로 추측되 는 PUFA, n-3 PUFA 등의 지방산과 β-carotene, 비타민 E, 비 타민 C 등의 항산화 영양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합병증 발생의 예방과 지연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의 식 사 섭취를 조사했는데, 이 방법은 평소의 식사섭취량을 반영 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식이섭취빈도 조사법을 활용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