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품종 ‘중모1031’은 기상이변으로 조생종 벼 재배지대의 재해 및 병해 발생 증가에 대비 벼 조생종 품종의 내재해성 및 내병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2002년 하계에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여 2011~2013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발아, 잎도열병 그리고 흰잎마름병이 강함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간모본으로 선정되었다.
‘중모1031’는 출수기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7월25일로 오대벼와 같은 조생종이다. 간장은 60cm로 작고, 도복시험에서 쓰러짐에 강하였다. 주당수수는 13개로 오대벼와 비슷하나 수당입수는 80개로 오대벼보다 13개가 많았다. 현미 천립중은 오대벼의 26.3g보다 작은 22.0g의 단원립이다. 잎도열병과 흰잎마름병(K1∼K3)에는 저항성이지만 기타 바이러스 및 충해에는 약하였다. 수발아율도 4.5%로 강하였다. 쌀 수량은 5.47톤/ha로 오대벼보다 5%정도 다소 증수되었으며, 쌀 외관인 심복백이 없어 오대벼에 비하여 맑다. 그래서 중모1031은 조생종으로서 잎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이며, 도복 및 수발아에도 강한 조생종 품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조생종 품종에 흰잎마름병 및 수발아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는데 중간모본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벼 품종 ‘중모1031’은 기상이변으로 조생벼 재배지대의 재해 및 병해 발생 증가에 대비 벼 조생 품종의 내재해성 및 내병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02년 하계에 조생종인 상미벼와 운봉31호와 인공교배하여 2003년에 F1세대, 2004년에 F2세대, 2005년 F3세대 이후부터는 포장에서 계통육종법에 의해 선발하면서 주요 병해 충 및 미질검정을 병행하였다. 선발된 우량계통에 대해 2008~2010년 3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생 종이면서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하면서 쌀 외관이 양호한 SR28111-27-3-2 계통을 철원84호 계통명을 부여하 여 2011~2013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한 결과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 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간모본 ‘중모1031’으로 명명하였다. ‘중모1031’은 출수기가 보 통기 보비재배에서 7월26일로 오대벼와 비슷한 조생종이다. 벼 키는 오대벼보다 12cm 작은 단간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주당수수는 13개로 오대벼와 같으나 수당입수는 80개로 오대벼의 67개보다 13개가 많다. 잎도열병과 흰 잎마름병 K1, K2 그리고 K3에 강한 편이다. 저온발아성에는 양호하였으며, 수발아도 잘 안되는 편이다. 쌀알의 크 기는 현미 천립중이 22.0g으로 오대벼 26.3g보다 적은 소립이고 쌀의 외관은 맑은 편이다. 쌀수량성은 5.47톤/ha으 로 오대벼보다 5% 증수되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조생벼 재배지대에서 흰잎마름병 발생이 빈번한데 ‘중 모1031’은 향후 흰잎마름병 저항성 조생품종 육성에 중간모본으로서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