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파킨슨 질환(Parkinson’s disease)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지구성 운동과 MitoQ 섭취가 뇌의 흑질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킨슨 질환을 유도하기 위해 C57BL/6 수컷 마우스를 대상으로 복강 내 1-methyl-4-phenyl-1,2,3,6 tetrahydropyridine (MPTP) 25mg/kg과 흡수를 돕기 위한 probenecid 250mg/kg을 이용하여 주 2회 5주간 총 10회 투여하였다. 실험 집단은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는 집단(Normal Conrol (NC), n=10), MPTP 투여집단(MPTP Control (MC), n=10), MPTP 투여 + MitoQ 투여집단(MPTP + MitoQ (MQ), n=10), MPTP 투여 + 운동집단 (MPTP + Exercise (ME), n=10), MPTP 투여 + MitoQ 투여 + 운동집단(MPTP + MitoQ + Exercise (MQE), n=10) 총 5 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운동집단은 지구성 운동을 실시하였고 MitoQ집단은 점진적으로 250μmol로 늘리면서 5주간 섭취하였다. 연구결과 Rotarod-test에서 MC 집단에 비해 처치 집단은 운동 기능 저하의 개선을 보였다. 또한 MC 집단에 비해 처치 집단은 tyrosine hydroxylase의 수준의 증가와 알파시누클린(α-synuclein) 단백질 축적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에 주요조절 인자인 PGC-1α와 항산화 효소인 Catalase 발현이 MC 집단에 비해 처치 집단에서 증가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했으며, 세포사멸 조절인자인 Bcl-2의 증가와 Bax의 감소를 통해 세포사멸을 완화했다. 따라서 5주 간의 지구성 운동과 MitoQ 섭취는 파킨슨 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학적 특징을 완화하고 운동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당능장애를 유도한 쥐들을 대상으로 다른 운동 강도의 지구성 및 저항 성 운동을 중재하여 당뇨관련 혈액인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37주령 C57BL/6 쥐 54마리를 (1) 일반식이대조군(CO, n=9), (2) 내당능장애군(IGT, n=9), (3) 내당능장애 + VO2max 50% 지구성운동군(IGT50A, n=9), (4) 내당능장애 + VO2max 75% 지구성운동군(IGT75A, n=9), (5) 내당능 장애 + 1RM의 50% 저항성운동군(IGT50R, n=9), 그리고 (6) 내당능장애 + 1RM의 75% 저항성운동군(IGT75R, n=9)으로 분류하였다. 지구성 운동 프로그램은 동물 실험용 트레드밀을 사용하여 주5일, 1일 40분씩 8주간 트레드밀운동을 실시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주5일 8주간 사다리 저항 운동을 반복사이 2분간의 휴식을 주어 총 8번의 Climbing을 실시하였다. 운동 프로그램 후 인슐린은 통계적으로 모든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공복 혈당은 대조군보다 IGT 유도군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군들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IGT군이 IGT75R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HOMA-IR은 대조군과 IGT군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는 IGT군이 다른 모든 집단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과 IGT50R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총 콜레스 테롤은 대조군이 내당능장애 유도군들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반면 중성지방은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HDL-C는 지구성 운동군들이 대조군과 IGT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저항성 운동군들과의 차이는 없었다. LDL-C는 대조군이 IGT군과 운동군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은 IGT군과 IGT50R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75%의 저항성 운동은 혈당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75%의 지구성 운동은 당화혈색소와 LDL-C 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구성 운동은 저항성 운동에 비해 HDL-C 의 증가에 보다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abinoxylan rice bran and endurance exercise training on TLR4 mediated protein expression in LPS-treated rats. The results showed that TLR4 as an important protein in the inflammatory response against lipopolysaccharide was shown to be significantly lower in both arabinoxylan supplement with exercise group and exercise group, thus the arabinoxylan rice bran had a higher inhibitory activity than arabinoxylan supplement group. However, NF-κB and MyD88 protein expression was not changed in arabinoxylan supplement with exercise training group, whereas NF-κB significantly decreased in 4 weeks of exercise training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upplement of arabinoxylan rice bran with exercise is likely to contribute to inflammation response and the arabinoxylan rice bran can be used as a possible safe alternative to the immunotherapeutic intervention.
최근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경북 문경지역에서 2013년도에 채취한 벼메뚜기를 동결건조하여 분말화한 후 백서에게 섭취시켰을 때 나타나는 혈중 지질 성분의 개선효과를 검토하였다. 동시에 지구성 운동을 부하 하였을 때 나타나는 상승효과를 분석하였다. ICR 마우스 28마리를 네 집단으로 구 분하였다. 집단은 대조군(CON), 운동군(EX), 메뚜기 섭취군(GH), 메뚜기 섭취 + 운동 병행군(GHEX)으로서 7마리씩 구분하였다. 총 섭취 및 운동기간은 6주였으 며, 메뚜기 분말은 사료 중 카제인과 1:1로 치환하여 공급하였다. 분석은 중량, 지방 량, 그리고 혈중 지질성분으로서 총콜레스테롤(TC),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HDL-C),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 그리고 중성지방(TG)으로 하였다. 사육 종료 후 체중 증가량은 집단 구분의 순서대로 10.32 g, 9.25 g, 13.90 g, 11.60 g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저장 지방량은 0.60 g, 0.37 g, 0.39 g, 0.31 g으로 각각 나타 났다. TC는 CON에 비하여 EX 2.93%, GH –8.50%, GHEX –19.06%의 변화가 나 타났으며, HDL-C는 CON에 비하여 EX 50.72%, GH 46.85%, GHEX 54.96%의 변화가 나타났다. LDL-C는 CON에 비하여 EX –27.95%, GH –53.81%, GHEX – 69.16%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TG는 CON에 비하여 EX –15.86%, GH –-6.82%, GHEX –42.62%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벼메뚜기 섭취 혹은 운동 과 병행하며 섭취하였을 때 혈중 지질성분을 개선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는, 메뚜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에 의한 것이라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long-term endurance exercise and Salvia miltiorrhiza vinegar on body composition and insulin resistance of high-fat diet (30% carbohydrate, 50% fat and 20% protein) induced obese rats. After 8 weeks of high fat diet (50% of total calories), rats were divided into 4 groups (sedentary group, n=10; exercise group, n=10; Salvia miltiorrhiza vinegar group, n=10; exercise+Salvia miltiorrhiza vinegar group, n=10) for 8 weeks. Body weight, body composition, diet intake volume, oral glucose tolerance test, plasma total cholesterol were measured. The results showed that Salvia miltiorrhiza vinegar plus endurance exercise training for 8 weeks significantly improved body weight control, visceral fat weight, and insulin resistance. However, only Salvia miltiorrhiza vinegar treatment did not significantly improve body composition and insulin resistance. In addition, there was no additive by the combination of Salvia miltiorrhiza vinegar and endurance exercise in insulin, body fat, and total cholesterol. The reduction of body fat, glucose, insulin and cholesterol by combination was resulted from the exercise. These results suggest that Salvia miltiorrhiza vinegar has slight effect on anti-hyperglycemia and anti-obesity.
이 연구는 제2형 당뇨 모델 동물인 Goto-Kakizaki(GK) 흰쥐를 사용하여 운동과 셀레늄 투여가 미토콘드리아 생성과 기능 향상을 조절하는 전사 인자의 발현 변화와 현상학적으로 당뇨의 증상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지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52주령된 GK 수컷 흰쥐로 24 m/min, 30 min/day, 5 days/week, 총 6주간 트레드밀 런닝을 실시하였다. Sodium selenite(5 umol/kg)는 selen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