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 집단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진로 프로그램에 . 참여하였을 때 자기효능감과 진로장벽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 학생들의 만족도와 경험에 대한 질적자료 분석을 통해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장벽에 인식에 대한 사전-사후 차이 분석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기평가(t=4.44, p=.000), 직업정보수집(t=4.37, p=.000), 목표 선택(t=5.49, p=.000), 미래계획(t=4.80, p=.000)의 모든 하위 요인에서 .001 수준에서 유의한 상승이 나타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장벽의 하위요인 중 직업정보부족(t=-6.35, p=.000), 자기확실성부족 (t=-5.04, p=.000), 우유부단한 성격(t=-4.43, p=.000), 외적장애(t=-1.87, p=.07)에서 진로장벽에 대한 인식이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분석의 결과에서는 프로그램 전체 만족에 대한 5점 리커드 척도에서 평균 4.84(SD=.37)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성찰문 분석결과, 참여 학생들은 진로 탐색에 대한 요구와 자기개발과 성장에 대한 요구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진로에 대한 자기이해와 성찰을 통해 자신의 특성과 효과적인 진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집단 구성원들과의 긍정적인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긍정적 효과와 경험이 사전-사후 효과분석, 만족도, 참여 성찰문 등에 반영되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 대학과 재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진로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얻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30대 엘리트 여성 은퇴선수들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관을 찾아 미래에 지속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스포츠선수들의 진로전환을 위한 통합적인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제시 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목적적 표집(purposive sampling)에 의한 눈덩이 표집(snowball sampling)방법을 사용하여 총 6명을 선정하였으며, 모두 여성이다. 프로그램은 CAP+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30대 엘리트 여성 은퇴선수들의 진로전환을 위한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CGCP)을 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단일사례연구(Single-case research)로서 질적⋅양적 방법을 적용한 통합적 연구방법(Mixed research methods)을 적용하였다. 결과: 질적결과는 자기요인과 직업요인의 결과들이 나타났다. 자기요인은 자신과 타인의 인식으로 나타났으며, 양적연구결과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주어 하위요인들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며, 능력과 자신감요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직업요인은 직업정보측면과 직업계 획측면으로 나누어 나타났다. 직업에 대한 정보인식과 계획으로 진로준비행동요인은 전체적으로 향상된 변화로 나타났으며, 도구준비행동, 목표달성행동요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진로성숙도는 진로성향성 요인에서만 차이가 나 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은퇴예정이거나 은퇴선수들 모두에게 CAP+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으며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스포츠선수들의 진로정체성과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포괄적 인 점검이 요구되며 진로준비행동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동뿐만 아니라 폭넓은 직업의 시야 확대와 확대된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준비의 계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은퇴 전 운동과 진로교육병행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운동선수환경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다양한 지역과 종목의 선수들이 쉽고 편안한 장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의 비대면교육 활성화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목적: 본 연구는 10대 은퇴선수에게 수용-전념훈련(ACT) 기반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진로준비 및 진로탐색 과정의 경로와 사회에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위한 준비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프로그램은 ACT를 바탕으로 수용, 인지적 탈융합, 맥락으로서의 자기, 현재에 머무르기, 가치, 전념행동과 복습을 단계별로 포함시킨 총 12회기의 진로집단상담을 10대 은퇴선수 6명에게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도, 수용행동질문지, 그리고 심층면담과 질적평가를 실시했다. 결과: ACT 기반 프로그램 효과의 양적분석 결과 진로태도성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수용행동의 하위요인들은 대부분 사전보다 사후에 평균점수가 향상되었다. 또한 자기 보고식 질적평가와 심층 면담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진로상담에 대하여 상당히 의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결론: 10대 청소년 은퇴선수들에게 ACT 기반 진로프로그램 적용은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가져왔다. 즉, 진로태도나 성숙, 그리고 사회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미래 진로에 유연한 대처반응을 할 수 있는 심리적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라북도 에 위치한 N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 8명을 실험 집단으로 무선배정하고, 같은 동일센터의 아동 8명을 통제집단으로 무선배정하여 총 6회기 의 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다. 먼저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진로 인식과 진로효능감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2014년 08월 01일부터 2014 년 08월 22일까지 3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50분 총 6회기의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는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통제 집단은 기관 내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여 같은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인식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험처치를 받은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 기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폐광지역 전문계 여고생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 폐광지역 D여자고등학교 전문계열 2학년 학생 20명을 무선표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배치한 후 5주에 걸쳐 총 10회기의 진로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진로결정수준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로는 Harren(1979)이 개발하고 Buck과 Daniels(1985)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