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류는 산화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제를 첨가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이 이용되어온 tooopherol과 BHA는 상온에서는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튀김 식품과 같이 180℃ 이상의 고온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열안정성이 매우 낮아 이들 항산화제들은 대부분 분해되거나 산화방지능력을 상실한다. 식물체에서 안정한 자유 라디칼을 형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 스테롤, 즉 곁사슬에 에틸리덴기를 갖는 citrostadienol, △^5-avenasterol과 fucosterol이 고온에서 안정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그 중에서 △^5-avenasterol이 고온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식품의 기호성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온에서 안정성을 갖는 천연 항산화제의 개발이 필요하므로 문헌 고찰을 하여 정리하였다.
홍화유 저장 중 천연 항산화제의 종류별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로즈마리 추출물, 녹차 추출물, isoflavon, Phaffia rhodozyma extract, tocopherol, sesamol 및 삽성 항산화제인 BHA를 홍화유에 첨가하여 6에서 한달간 저장하며 실험하였다. 저장기간중 점도의 변화 및 항산화력은 녹차 추출물>BHA>tocopherol>로즈마리 추출물>isoflavon>sesamol>Phaffia rhodozyma 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