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활용 단백질로부터 칼슘 결합물질을 분리하기 위해 돼지 육골분과 진주담치 단백질을 단백질 분해 효소인 alcalase를 이용하여 가수분해물을 제조하였고, 체내 흡수가 용이한 3 kDa 이하로 한외여과 하였다. 돼지 육골분 가수분해물은 Mono Q 컬럼을 통해 분리하였고, 진주담치가수분해물의 경우 Q-Sepharose로 분리 하여 각각 2개, 3개의 peptide fraction을 얻어 각 fraction의 칼슘 결합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MBM F2와 Mussel F3에서 가장 높은 칼슘결합력을 나타내었고,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얻어진 가수분해물들은 칼슘 보충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냉동연근의 최적 제조 공정을 위하여 수행하 였다. 냉동 전처리로 blanching 하고, -20, -70, -196℃ 각각 다른 냉동온도에서 동결한 냉동연근의 품질을 측정하였다. 최적 blanching 조건은 미생물 수, 물성, 총 페놀 함량, 관능 평가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100℃에서 5분간 처리로 설정 하였다. 여러 냉동조건에서 동결한 연근의 SEM 사진을 비교한 결과, -20℃에서 동결한 연근의 조직이 가장 많이 파괴되었고 –70℃에서 동결한 연근의 조직 단면 구조가 대조구와 가장 유사하였다. 항산화능은 동결 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p<0.05) 차이는 없 었다. 총 페놀 함량은 모든 냉동연근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에서 가장 낮았고, drip loss 또한 -20℃에서 3.73%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20℃에서의 일반적인 냉동보다는 gas nitrogen convection chamber에서 의 -70℃로 동결하는 것이 고품질의 냉동연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 냉동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수확 후 매실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0.5% citric acid와 0.1% Tween 20 단일 및 병합 처리 후 4±1˚C에서 7일간 저장하면서 미생물 수 및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Citric acid와 Tween 20 병합 처리 후 총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각각 2.06, 2.22 log CFU/g으로 가장 높은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저장 7일 동안 유지되었다. 매실의 유기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malic acid, citric acid, oxalic acid의 순서로 높은 함량을 나타냈고,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 중 색도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매실의 저장성 증진 및 다양한 매실 가공품 제조를 위한 기초연구로써 탈수제를 이용한 건조 후 건조 매실의 품질 변화를 열품건조와 비교, 분석하였다. 탈수제 처리 건조가 열풍건조에 비해 높은 복원율을 나타냈고,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열풍건조 보다 많았으며, 대조구와 유사한 함량을 유지하였다. 또한 건조 매실의 색도에 있어서도 탈수제 처리가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수확 후 매실에 citric acid와 Tween 20 병합 처리가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품질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효과적인 가공 전처리 기술이라고 생각되며, 탈수제 처리가 건조 매실의 품질을 높게 유지하며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건조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수확 후 돌나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1% acetic acid 침지 세척과 10 kJ/m2 UV-C 조사를 병합처리하여 10°C에서 6일간 저장하면서 미생물 수, 색도, 비타민 C 함량,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돌나물에 병합처리 후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3.28 log CFU/g, 효모 및 곰팡이에서는 4.22 log CFU/g 감균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저장 6일 동안 유지되었다. Acetic acid와 UV-C 병합처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돌나물의 저장 중 Hunter 색도 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또한 비타민 C 함량과 항산화능은 저장기간 동안 처리구와 대조구 모두 감소하였으나, 처리에 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acetic acid와 UV-C 병합처리가 수확 후 돌나물의 저장, 유통 시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유지에 효과적인 hurdle technology라고 판단된다.
As byproducts of chicken slaughtering, chicken feathers are produced and mostly discarded without proper treatment, which results in serious environment pollution. Therefore, the appropriate treatment and utilization of chicken feathers are needed. In particular, chicken feathers can be used as protein sources for the preparation of protein hydrolysates, considering that chicken feathers have a large amount of proteins. In this study, chicken feather protein hydrolysates were prepared and their iron-binding peptides were isolated. Chicken feather protein was extracted from feathers of slaughtered chicken, and its hydrolysates were prepared via hydrolysis with Flavourzyme for 8 h. Then the chicken feather protein hydrolysates were ultra-filtered to obtain small peptide fractions and fractionated using Q-Sepharose and Sephadex G-15 columns to isolate their iron-binding peptides. Two major fractions were produced from each of the Q-Sepharose ion exchange chromatography and the Sephadex G-15 gel filtration hromatography. Among the fractions, the peptide fraction with a high iron-binding activity level, F12, was isolat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icken feather protein hydrolysates can be used as iron supplements.
Omija (Schizandra chinensis B.) slices were dehydrated with 20, 40, and 60% (w/w) red algae extract (RAE), and 40% of RAE was selected as the proper processing concentration considering the dehydration efficiency and cost of the dehydrating agent. The RAE-treated omija samples were compared with the hot-air dried samples in terms of the qualities such as the rehydration capacity and total phenolic contents. The rehydration ratios of the RAE-treated samples were greater than those of the hot-air dried samples by 31%. The total phenolic contents of the RAE-treated samples (1304.8 mg GAE/100 g)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hot-air dried samples (999.5 mg GAE/100 g). Therefore, omija slices can be dehydrated with RAE without quality loss.
To prepare calcium-binding peptides as calcium supplement, barley proteins were hydrolyzed using Flavourzyme for 18 h and the hydrolysates were ultra-filtered under 3 kDa as a molecular weight. The resultant filtered peptides were fractionated using ion exchange and normal-phase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Then each fraction that was obtained was determined for its calcium-binding activity to isolate the calcium-binding peptides. As a result, the highest calcium-binding peptide fraction was obtained, and the results suggest that barley protein hydrolysates can be used as a calcium supplement.
주요 식중독균인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S. aureus, S. Typhimurium과 S. Enteritidis를 주어진 이산화염소수 농도에서 시간별로 처리한 inactivation data를 first-order kinetic model과 Weibull model을 이용하여 kinetic parameter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Weibull model이 first-order kinetic mode
본 연구에서는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계사 내 깔짚의 미생물 수 저감화를 통한 깔짚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하기 전의 깔짚에는 coliform, E. coli, Listeria spp., yeasts and molds 및 total aerobic bacteria가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사용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미생물 수가 증가하였다. 500 ppm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살균처리에서는 coliform, E. c
청미래덩굴 뿌리(Smilacis rhizoma)로부터 칼슘과 결합하는 물질을 분리하고자 열수로 추출한 추출물을 ion exchange, normal-phase HPLC 및 gel filtration chromatogarphy를 이용하여 칼슘 결합 물질을 순차적으로 분리하였다. 그 결과 ion exchange chromatography에서 7개의 major peaks를 얻었으며, 이 중 F6 fraction이 0.083 mM로 칼슘과 가장 높은 결
햄버거 패티에 L. monocytogenes cocktail을 인위적으로 접종한 후 UV-C 조사 처리에 따른 저장 중 미생물 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햄버거 패티에 접종된 L. monocytogenes의 초기 균수가 6-7 log CFU/mL가 되게 하였고, 사용된 UV-C 조사선량은 1, 5, 10 kJ/이었으며 조사된 시료는 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UV-C 조사는 L. monocytogenes 수에 있어서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계육 창상부위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동정하였다. 계육의 등과 다리 창상 부위로부터 무작위 선별법을 통해 총 10주의 균주를 분리하였다. 순수 분리 배양된 균주의 세포막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5 균주가 높은 유효성을 지녔으며, Shigella sonnei, Proteus mirabilis, Escherichia coli로 동정되었다. 또한 16S rRNA sequence를 실시한 결과, 동정된 균주는 Shigella sonnei(
자몽종자추출물(GSE)이 다른 농도(0, 0.6, 1.0%)로 첨가된 젤라틴 필름을 제조하여 필름의 물성과 딸기의 포장 효과를 각각 조사하였다. GS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젤라틴 필름의 신장률은 증가하였으나 인장강도는 대조구의 46.39 MPa에서 1.0% GSE 함유 젤라틴 필름 경우에 31.96 MPa로 감소하였고, 필름의 투습도는 GSE의 농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GSE 1.0%가 함유된 젤라틴 필름은 E. coli O157:H
이산화염소수 또는 푸마르산이 전처리된 고추, 생강, 당근의 초기 미생물수 감소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이산화염소수 5, 10, 50 ppm과 푸마르산 0.1, 0.3, 0.5%를 고추, 생강, 당근에 5분간 각각 처리하였다. 이산화염소수와 푸마르산 전처리는 총균수, 효모와 곰팡이 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는데, 특히 50 ppm의 이산화염소수를 고추에 처리 시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 수가 1.52, 1.81 log CFU/g 감소시킨 반
세척 당근에 E. coli O157:H7과 L. monocytogenes를 인위적으로 접종한 후 UV-C 조사 처리에 따른 저장 중 미생물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당근에 접종된 E. coli O157:H7과 L. monocytogenes의 초기 균수가 6-7 log CFU/mL가 되게하였고, 사용된 UV-C 조사선량은 1, 3, 5, 이었으며 조사된 시료는 에서 8일 동안 저장하였다. UV-C 조사는 E. coli O157:H7과 L. monocy
UV-C 조사가 고춧가루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변화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고춧가루에 UV-C 조사를 27, 54, 으로 처리한 후 에서 4 주간 저장하였다. UV-C 조사에 의해 고춧가루에 존재하는 오염된 미생물 수의 감소는 호기성 세균과 B. cereus에서 대조구 대비 각각 1.03, 0.90 log CFU/g 감소하였으며, 4주 저장기간 동안 초기 감균 효과를 유지하였다. UV-C 조사된 시료의 Hunter L, a, b 값
UV-C 조사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건어포류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변화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UV-C 조사량은 5, 10, 으로 처리하여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조사시간은 5분 33초, 11분 6초, 22분 12초를 사용하였다. UV-C 조사에 의한 건어포류에 존재하는 오염된 미생물의 감소는 처리에서, 쥐포는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에서 각각 0.82, 1.23 log CFU/g, 문어포는 각각 1.20, 1.01 lo
삼계용 닭에 이산화염소수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미생물에 대한 살균효과 및 품질에 관련된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삼계용 닭의 냉장저장 초기 총 호기성 세균은 대조구 4.14 log CFU/g이었고, 50 ppm 처리 시 0.41 log cycle, 100 ppm 처리 시 0.73 log cycle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이산화염소수 처리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저장 10일째 총 호기성 세균수는 이산화염소수 100 ppm 처리시 3
Maltodextrin 농도 30, 50, 80% 처리로 고추를 건조 한 후, 동결건조와 열풍건조 처리된 시료와 복원율, 색도, 관능 평가를 비교, 분석 하였다. 고추의 수분함량 측정 결과, maltodextrin의 농도가 높을수록 최종 탈수되는 수분량은 많았고, 건조된 고추의 복원율은 maltodextrin 처리가 다른 건조 방법 보다 높은 복원율을 가졌다. 색도에서는 동결 건조와 유사하였고 열풍건조 보다는 우수하였다. 관능 평가에서는 동결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