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anti-obesity effect of adding Wolfiporia extensa Ginns (W) to fermented pollack skin products in an obesity-induced animal model.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the normal diet group (C), high-fat diet group (HF), dried pollack skin (H1), fermented pollack skin (H2), and W of 0.1 (F2-WL), 0.3 (F2-WM), and 0.5 (F2), respectively. It was confirmed that adding W to fermented pollack skin reduced blood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 and LDL levels, while increasing HDL levels. Wolfiporia extensa Ginns was effective in controlling weight and improving blood lipids in a dose-dependent manner. In histological analysis, findings of fatty liver induced by a high-fat diet were improved by the addition of H2 and W. Size and density of fat globules in the epididymis were decreased.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of TNF-α was increased in the high-fat diet group, but decreased by the addition of fermented pollack skin and W. In conclusion, adding fermented dried pollack skin and Wolfiporia extensa Ginns was effective for weight control and blood lipid improvement. Thus, the use of by-products in functional foods is expected to have a high value in the future.
본 연구는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인식이 영유아 보호와 학대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검증함으로써, 교사와 영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영아의 건전한 성장발달과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선행연구의 문헌 검토를 통하여 보육교직원의 아동 학대 인식이 영유아 보호와 학대 예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단계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보육교사의 영유아에 대한 보호와 학대 예방으로 영유아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도 방안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핵가족화가 가속화 되면서 노인세대를 독립된 세대로 점점 나누어 가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가족 역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지금까지 사회 전반적 흐름을 주도해온 세대로서 기존의 노인들과는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노인층은 노년을 인생의 종말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면서 자아실 현의 기회로 삼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노인가구의 환경요인과 욕구특성을 분석하여 주택문제를 비롯하여 문화 활동 및 여가와 취미생활 등을 욕구특성과 환경요인에 맞도록 제안하여 베이비붐세대들이 노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analyze awareness, preferences, and the current state of consuming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while eating-out in 435 adults aged 20 and above in Daegu, Korea. Most subjects (95%) showed awarenes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and 88.5% of subjects answered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is ‘needed’. The percentage of eating out for families was 58.9%, and 49.0% of subjects said they eat out one to three times per month on average. In addition, subjects preferred a price range between 10,000 and 20,000 won per person when eating out, and they mostly favored Korean restaurants when ordering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Analysis of awarenes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showed that among ‘health’ factors, ‘environmental’ factors, ‘social’ factors, and ‘dietary essential’ factors, ‘health’ factor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for awareness. A survey on preferred foods by gender showed that both genders preferred vegetables the most. The results show that subjects in their 20s and 30s favored vegetables and fruits while subjects in their 40s preferred vegetables and grain animal products. Analysis of preferred type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s showed that men preferred polished rice while women preferred brown rice. Subjects in their 20s and 30s preferred strawberries, whereas those in their 40s preferred cherry tomatoes and those in their 50s and above favored tomatoes (p<0.001). Among root and tuber crops (63.4%), sweet potato was the most preferred. Among fruits, subjects preferred apples while among special crops, they most preferred oyster mushrooms; both genders preferred Korean beef. The most preferred livestock product of subjects in their 20s was pork, whereas subjects in their 30s preferred Korean beef. Subjects in their 40s preferred Korean beef and pork in the same proportions, whereas subjects in their 50s and above favored eggs the most.
5령4일 이후의 누에는 체내에 함유된 강력한 강도의 견사선으로 인해 자연상태 로는 섭취가 어려워 현재까지 식용으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는 견사선이 함유된 5령4일 이후부터 숙잠기까지의 누에를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 도록 하는 원천 가공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가공방법은 살아있는 누에를 냉장 및 냉동할 수 있는 저온보관시설과 스팀찜기 등의 기자재를 보유한 누에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살아 있는 생누에를 열수 또는 수증기로 익혀 냉동건조하여 분말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렇게 하면 누에 체내에 들어있는 견사선은 물론 누에의 몸체까지 모두 함께 식용으 로 섭취가 가능하며, 누에를 물에 넣어 삶을 때 나오는 추출액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여생산된 견사선이 함유된 익힌누에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음 과 같다. 먼저 조성분에 대한 분석결과 조단백질의 함량이 냉동건조한 5령3일 누에 분말의 경우에는 48%, 냉동건조한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53%인데 비하여 숙잠 생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63~67%로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조 지방은 5령3일 누에분말의 경우 8%, 냉동건조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18%인데 비 하여 숙잠 생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14~16%로 나타났다. 아미노 산의 경우에는 피부보습, 뇌 신경수초 보호, 지방과 지방산 대사, 근육성장 및 면역 세포 생성에 기여하는 Serine이 7%, 근육의 퇴행을 방지하고 근육형성을 촉진시키 는 Glycine이 12%, 간 대사 촉진 및 유독물질 해독효과가 있는 Alanine이 10%, 우 울증, 무관심, 무기력 등의 해소에 효과가 있는 Tyrosine이 5%가 함유돼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방산의 경우에는 누에 100g당 포화지방산이 5.2g, 불포화지방산이 10.2g으로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 중에는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Linolenic acid가 5% 정도로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분 성분은 항암효과, 노화억제, 중풍억제, 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및 당 뇨병 치료 등의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잠 분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해 용매 및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추출물을 조제 하였다. 용매는 ethanol, 증류수, butanol을 사용하였고, 추출방법은 상온교반추출, 초음파추출, 환류냉각추출, 환류냉각과 초음파 병행추출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수율은 butanol을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1.75%로 가장 낮았고, 그 외 방 법은 7~14% 정도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butanol을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3.3 mg TAE/g로 가장 낮았고, 증류수를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51.6 mg TA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증류수와 butanol 추출물 (158.3, 151.3 mg QRE/g) 보다 ethanol 추출물 (266.8mg QRE/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 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항산화 효소인 SOD 유사활성은 증류수를 사용한 초음파추출법에서만 유의적인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Paper disc법을 이용한 항균 효과와 혈전용해 효과는 모든 시료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생리활성에 차이가 나타나므로, 잠분추출물의 생리활성 검 정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용매 및 추출방법을 선택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누에분말중에 들어있는 성분인 1-deoxynojirimysin(1-DNJ)은 α-glucosid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소장에서 혈액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 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1-DNJ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들에게 혈당강하제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1-DNJ는 간염바이러스 등 외막형성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 하므로 항바이러스성 소재에 대한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혈당강 하 및 항바이러스성 기능을 갖는 1-DNJ의 누에 유전자원 중의 계통별 함량, 그리고 누에 교배조합에 의한 1-DNJ 함량 변화를 비교하였다.
1-DNJ의 함량은 누에 유전자원의 지리적 및 계통별로 차이를 보였다. 일본종은 JF가 0.536%로 가장 높았으며, 잠303이 0.249%로 가장 낮았다. 중국종은 C108이 0.519%로 가장 높았으며, 중27이 0.242%로 가장 낮았다. 유럽종은 록191이 0.595%로 가장 높았으며, AP가 0.254%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미분류종의 CRE 가 0.653%로 가장 높았으며, J037은 0.297%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유전형질인 혈 색, 견색, 그리고 난색에 따른 1-DNJ 함량 변화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종 누에를 이용하여 교배조합(F1)을 작성한 후의 1-DNJ의 함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교배조합에 따른 1-DNJ의 함량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누에 유전자원의 계통별 및 교배조합에 따른 1-DNJ 함량 변화는 누에 품종육성 및 누에분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 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convenience food purchasing behaviors and food habits. The study, which asked surveyed 131 female college students in Daejeon, in 2011, on how they used nutrition label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in terms of the way they checked examined nutrition labels: a "Check" group(n=62, 47.3%) and a "No check" group(n=69, 52.7%). Reasons given for not reading nutrition labelings were "a habit of buying" for 72.2%, and "too small or rude" for 19.1%. The "Check" group reported higher interest in nutrition(p<0.001) and hygiene(p<0.01) than the "No check" group. Those who used the labels had higher cereal(p<0.01) and vegetable(p<0.01) consumption and a lower intake of fast foods(p<0.05). But however, most of the subjects(65.6%) chose by taste, at the time they purchased the convenience foods. The subjects considered "expiry date"(n=87, 66.4%) to be more important information on food labels than "nutrient composition"(n=11, 8.4%). The number of products whose nutrition labels were checked by over 50% was five out of 12. In conclusion, our study suggests that proper use of nutrition labeling may improve food choices and enable healthy dietary practices. Further efforts are needed to provide the public with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on how to read nutrition labeling. Modifying nutrition labels to make them easier for the public to understand should also be considered.
유리지방산(FFA), 글리세롤, MAG, 세사몰, 수용성 참깨 박 추출물(ASM) 첨가에 의한 213oC에서 21분 볶아 제조된 참기름의 180oC 열산화 시 세사몰과 세사몰린 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90분간의 열산화에 의해 FFA와 MAG가 10% 첨가된 시료는 각각 0.94, 0.70 mM의 세사몰이 유의적으로 추가 생성되었으나 대조구는 0.09 mM만 증가하였다(p < 0.05). 세사몰린의 경우 FFA와 MAG 10% 첨가 시료는 대조구에 비해 15 및 18%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 < 0.05). 1.5와 2.5 mM 첨가 세사몰은 세사몰린의 유의적인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다(p > 0.05). ASM 첨가 시료에서 세사몰과 세사몰린의 일관적인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온에서 볶은 참깨로부터 착유된 참기름의 가열 산화 시 세사몰 생성 및 세사몰린 분해에는 FFA 및 MAG 같은 유지산화생성물의 함량에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public preferences for dining space image styles depending on the types of passage rites in Korea and to determine potential differences in public preferences for dining space image styles depending on the types of passage rites in terms of various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ge, family type, and preference for the image and color styles of the dining space. As a result, this study determined the following: According to a public preference survey of dining space image styles depending on the type of passage rites, our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casual images (27.1%) at a party for a 100-day-old baby. Additionally, our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casual images (27.4%) when celebrating a baby's first birthday but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romantic images (35.8%) when celebrating a baby girl's first birthday. Our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casual images (21.4%) for graduation ceremonies. Our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21.7%) at coming-of-age ceremonies for new adult men, but also showed highest preference for elegant images (26.2%) at coming-of-age ceremonies for new adult women. Moreover, the respondents showed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41.0%) at traditional wedding ceremonies but elegant images (24.1%) at modern wedding ceremonies. In contrast, the respondents showed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31.3%) for a 60th birthday party. The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28.9%) was found for a diamond wedding ceremony. Respondents showed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30.4%) for a funeral ceremony Finally, our respondents showed highest preference for classic images (32.5%) at memorial services (religious ceremonies).
최근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관광객의 숫자 또한 증가함에 따라 그 지역을 상징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문화상품으로서 관광기념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홍보 및 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관광기념품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디자인 측면에서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사례 분석의 대상은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으로서 최근 3년간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였다. 디자인 영역별로 살펴보면 제품디자인이 3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공예디자인의 비중이 23.4%로 크다. 섬유디자인 17.8%와 시각디자인이 13.1%로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을 상징’하는 특징이나 요소를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한복의 이미지나 전통 건축물의 형상과 같이 전통의 이미지 요소를 반영한 것이 64%로 나타났으며, 전통적 재료나 제작방법에 의한 것이 22%, 그리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이 14%로 나타났다. 앞으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광기념품의 다양성과 고품격화가 필요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디자인 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