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천연 항균제인 광귤 추출물의 항균 활성 과 항균 메커니즘을 조사해 즉석섭취식품인 샐러드에서 Salmonella Typhimurium을 제어하기 위한 세척수로써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액체배지희석법으로 S. Typhimurium 에 대한 광귤 추출물의 최소 억제 농도(MIC)를 구했다. 그런 다음 다양한 농도(1/16 MIC-2 MIC)에 해당하는 광 귤 추출물에 S. Typhimurium을 접종하고 성장곡선을 분석 해 대조군과 성장값을 비교하여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광귤 추출물을 처리한 후, S. Typhimurium의 세포 내 활 성산소종 수준과 막 전위 및 손상도의 변화, 핵산 누출량 을 측정하여 광귤 추출물의 항균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S. Typhimurium을 인위적으로 접종한 샐러드 에 다양한 농도의 광귤 추출물을 다양한 시간 동안 침지 방법으로 항균 처리하여 저감화 효과를 확인했다. S. Typhimurium에 대한 광귤 추출물의 MIC는 195.313 mg/ L으로, 1 MIC와 2 MIC의 광귤 추출물은 S. Typhimurium 의 성장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광귤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아질수록, 세포 내 ROS 수준과 막 전위, 막 손상도 그 리고 핵산 방출량은 증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세척수인 광 귤 추출물의 농도가 높고 처리 시간이 길수록 샐러드의 S. Typhimurium의 수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광귤 추출물은 S. Typhimurium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광귤 추출물은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비교하였을 때 효과적 인 항균 활성을 보이며 안전한 샐러드 세척수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샐러드와 같은 식품에서 광귤 추출물이 식 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지구를 대상으로 20년(1991~2010년) 동안의 식생구조 변화 특성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 조사 결과, 굴참나무와 졸참나무가 혼효된 군집이 전체의 56.1%로 가장 높은 비율로 분포하였으며 남사면 급경사지의 굴참나무군집은 17.6%이었다. 능선부에는 소나무군집(5.8%), 계곡사면에는 개서어나무군집이(6.6%) 분포하였으며, 기타 계곡부를 중심으로 느티나무군집과 산벚나무군집 등이 분포하였다. 상대우점치를 고려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을 분석한 결과, 군집 I(소나무-굴참나무군집), 군집 II(굴참나무군집), 군집 III(개서어나무군집), 군집 IV(낙엽활엽수혼효군집)로 분류되었다. 군집 I의 표본목 수령은 소나무 32년생, 졸참나무 36년생, 군집 II는 굴참나무 64년생, 군집 III은 졸참나무 46년생, 개서어나무 45년생, 군집 IV는 단풍나무 54년생, 층층나무 47년생 등 이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군집 I은 0.9751~1.4199, 군집 II는 1.0765~1.3278, 군집 III은 1.0353~1.2881, 군집 IV는 1.1412~1.3807이었다. 20년전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식생구조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의 도태,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의 세력확장, 개서어나무의 세력 증가가 확인되었으며 20년 전의 천이예측과 같이 극상림으로의 천이가 진행되었다. 특히, 굴참나무와 내장산 대표수종인 단풍나무와의 군집분포 특성 및 조릿대 분포면적 변화 분석 결과, 굴참나무군집은 pH,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함량, 유효인산이 낮은 건조한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단풍나무군집은 아교목층을 형성하며 습윤한 계곡부와 사면에 분포하였다. 또한, 20년 전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단풍나무는 굴참나무가 교목층에서 우점하는 지역에서는 교목층을 형성하지 못하며 낙엽활엽수혼효군집에서만 14.6%로 교목층을 형성하였다. 20년전 관목층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조릿대에 의한 종다양성의 감소 경향은 동일하였으나 내장산지구 전체 조릿대의 분포면적은 다소 감소하고 있는 경향이었다.
Intramuscular lipoma is a rare benign tumor. It refers to infiltrating lipoma because it originates between skeletal muscle abundles and infiltrates into the intramuscular septa. Kransdorf reported that the majority of lipomas were located in the trunk, head/neck, and lower extremity. In addition, in research by Kindlom et al., on 43 cases of muscular infiltrative lipoma, there was no case involving the chest wall. We report on a case of intramuscular lipoma on the anterior chest wall. The lesion was removed completely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showed that mature adipocytes had infiltrated serratus anterior muscle in a diffuse manner. After treatment, the patient has shown no complication or evidence of recur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