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integrated language instruction using dictogloss on vocabulary knowledge and retention. Forty EFL students from two classes of an elementary school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integrated language class and segregated language class were examined by looking into the effect of each instructional type on the vocabulary knowledge development and retention. A total of 10 target words were selected from a storybook related to their textbook. Four types of vocabulary knowledge were measured: passive recognition, passive recall, active recognition, and active recall. The pretest and posttest were performed to measure the vocabulary growth. The retention rate of each instruction was examined by conducting a delayed posttest on the same words after two week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integrated language instruction using dictogloss works better in vocabulary retention. They also suggest that further classroom research is required to prove that dictogloss is an effective way for vocabulary learning.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teaching activity-based integrative reading and writing on the amelioration of written language in the elementary school classroom.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the first semester in 2003. The subjects were 160, 6th ye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control and experimental. Both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were composed of 80 students each. Each group was divided into three levels: high, intermediate, and low, on the basis of a diagnostic evaluation. All the subject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integratively taught reading and writing of the English alphabet, words, phrases, sentences, and context, according to their level. All the subjects of the control group were discretely taught reading and writing according to their curriculum and level. They were also given a questionnaire of affective and psychomotor domains.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to determine: (a) the difference of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b)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c) the difference of their level (high, intermediate, and low) of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on reading and writing in the pre- and post- achievement tests, and (d) the difference of the level of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on the affective and psychomotor domains such as interest, self-confidence, understanding, participation, and motivation of reading and writing in the pre- and post- achievement test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at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written language were obtained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was not significant at the beginning of the term. However,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at the end of the term. It was also found that in the experimental group, interest was improved at the intermediate level. Self-confidence and understanding were improved at the intermediate and low levels, and participation was improved at the low level. It is recommended that researchers and teachers develop integrative materials of reading and writing more widely according to the level.
우리나라의 재해지도는 자연재해대책법 제21조,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18조 및 제19조와 ‘재해지도 작성 기준 등에 관한 지침’ 등에 규정되어 있으며, 재해지도 작성에 관한 법규 및 지침과 재해지도 작성 목적, 작성 주체,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비구조적 홍수방어대책의 주요한 수단인 재해지도는 표준모델의 부재, 작성 및 활용체계의 미흡 및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작성 실적이 저조하고, 재해지도를 작성 및 관리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규와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에 따른 민원 우려로 이의 작성을 기피하고 있다. ‘재해지도 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2010.12, 국립방재교육연구원 방재연구소)’에서는 시·도별 재해정보지도 작성현황을 조사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은 재해정보지도 작성율이 높고,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등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해지도 작성 유형과 기법이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달라 통합 활용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며, 재해지도를 재해예방과 재해경감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 활용의 필요성 및 인프라에 대한 인식은 현재까지도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재해지도 작성·활용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해 재해지도 표준모델 개발 및 통합 활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법적·제도적 개선 사항을 도출하였으며, 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재해 복구금액의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자연재해대책법 제21조를 근거로 침수흔적도 등 재해지도를 작성하고 있으나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은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풍수해 위험과 보험요율을 반영한 보험지도의 지속적인 관리와 활용성을 위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풍수해 보험요율을 고려한 보험지도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시스템 구성, 기능, 제공서비스 등을 정립하기 위하여 국내외 지도관리 및 자료관리 시스템을 조사 분석하였다. 미국은 FEMA의 지도서비스센터(MSC)에서 자홍수보험요율지도(DFIRM)를 관리하며 사용자가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도록 SHP파일 형태로 제공한다. 오스트리아는 홍수위험 지역을 나타내는 GIS 기반의 HORA를 개발하여 Web을 통해 사용자에게 홍수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코의 FRAT, 보험회사 스위스RE의 CatNet이 개발 운영되고 있다. 각 시스템은 Web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위치검색 기능 및 지도 다운로드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보험지도관리시스템이 부재한 상태이며 DB관리시스템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서는 물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서는 행정구역별 인구, 주택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위 국내외 사례에서 분석된 기능 및 제공 자료 등을 착안 및 연계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하는 보험관리지도 통합관리시스템에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보험지도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험지도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보험지도 관리에 대한 표준화가 가능하며, 작성된 보험지도의 현황 등 자료공유가 이루어진다면 지도 작성의 중복을 방지할 수 있고 민영보험 등에서 활용 및 근거자료의 제시가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영어교육에서 문화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으로서 언어와 문화가 통합적으로 제시된 중학교 영어 지도의 교재와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영어 교재는 대체로 언어학적 측면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언어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문화적 내용이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문화 내용을 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교재와 지도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Byram(1991)과 Kramsch(1993)의 견해에 기초하여 언어와 문화를 통합하여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언어와 문화가 통합된 교재 개발을 위하여 문화교육과 관련한 이론들을 고찰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문화 관련 지침들과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교과서들을 분석하였으며,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여 주제중심 언어학습 원리에 따라 문화 주제를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의 통합하는 교재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단원의 교수요목을 조직하였으며, 문화 내용을 각 언어 기능 학습에 자연스럽게 통합시켜야 한다는 Lafayette(1978)의 주장에 근간하여 문화 내용을 의사소통 기능과 언어형식, 어휘 그리고 문법에 이르는 언어 학습 전반에 내용적 배경이나 소재로 활용하여 지도 모형을 구성하였다. 개발된 교재와 지도모형은 원어민의 교정, 현장 교사와 학생들에 의한 평사 작업과 파일럿팅 수업 실시를 통한 적정화 과정을 거친 후에 최종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