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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중국어에서 ‘也’는 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단어이며, 부사와 접속사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다른 부사나 접속 표현 등과 결합하여 강조의 관용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也’는 학습이 쉬운 단어로 인식되고 있으나, 초중급 단계가 지나면서 단어의 쓰임에 있어서 적지 않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원인이라고 본다. 모든 단어는 생성 기원과 변화 과정을 가지고 있 다. 그러므로 고대중국어 조사 ‘也’가 어떻게 부사로 품사 변화를 하였는지 우선 살 펴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학계에서는 빈도 혹은 중복부사로 ‘也’를 분류하고 있지만, 일부 범위부사 혹은 관련부사 등으로도 분류되기도 한다. ‘也’의 하위분류에 대한 의 견이 일치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也’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단어의 쓰임과 의미에 주목하여 ‘也’의 품사적 특성을 이해해보고 자 한다. 이를 통해 부사 ‘也’의 하위분류를 재설정해본다. 이를 통해 ‘也’에 대해 더 욱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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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BCC 코퍼스를 활용한 중국어 미각어 용례 연구로 미각어 ‘甜’과 ‘苦’에 후 행하는 품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BCC 코퍼스를 활용한 미각어 ‘甜’과 ‘苦’ 각각의 연구 방법과 비교 분석을 통해 연구하고자 한다. 본고는 기존 미각어 연 구에서 볼 수 없었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BCC 코퍼스 내의 코퍼스 분석 도구 를 활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양적인 면에서의 미각어 ‘甜’과 ‘苦’에 후행 하는 용례를 고찰하고자 한다.
        5,400원
        3.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문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화자가 청자에게 전달하는 구문 내용은 크게 ‘사건정보’ 와 ‘화자정보’로 나누어지며, 청자가 두 가지 정보를 모두 이해하면서 완전한 의사소 통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또 ‘능원동사(조동사)’가 표현하는 의미에는 ‘화자정보’의 요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사건정보’를 중심으로 한 어법기능이나 품사분류 에서 모호한 성분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사건정 보’를 기반으로 한 어법관계를 통해서 능원동사의 어법기능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또 양태의미를 통한 의미영역의 분석에서도 개별 능원동사의 ‘다의성(多义性)’만을 제시 했을 뿐이다. 그래서 본문은 ‘사건정보’보다는 ‘화자정보’의 측면에서 능원동사의 의 미정보가 서로 다른 언어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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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現代漢語詞典』의 해석을 중심으로 ‘快’와 ‘快要’의 의미, 품사, 어법단위를 논의한 결과 ‘快’ 는 어떠한 문맥에 쓰일지라도 ‘움직이는 동작이나 일의 정황이 시간적으로 빠르다’를 의미하는 형용사로 관통되어 주로 술어, 보어, 부사어로 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명사로서 ‘성씨’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대에는 ‘捕快’와 ‘馬快’와 같이 명사로서 ‘옛날에 체포하는 부역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고대중국어의 단음절어 ‘快[기쁘다]’의 형태가 현대중국어에서는 비자립형태소로 쓰임도 확인하였다. 『現代漢語詞典』에 부사로 등재된 ‘快要’는 실제 언어 환경에서는 ‘속도가 빠르거나 길을 걷거나 시간이 짧음’을 의미하는 형용사 ‘快 [빠르다]’와 ‘~하기를 원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要’가 연접되어 ‘빨리(곧) ~하려고 하다’의 문맥 의미를 형성한다. ‘快’는 동사나 형용사 술어 이외에도 수량사 술어 앞에도 쓰여 문맥상 ‘빨리(곧)~하려고 하다’라는 문의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현대중국어의 실제 언어 환경에서는 수량사 앞에는 ‘快’, 동사술어나 형용사술어 앞에는 ‘快要’가 주로 쓰임도 확인하였다. ‘快 要’는 ‘快[빠르다]’와 ‘要[~하기를 원하다]’ 두 단어의 연접으로 쓰인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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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art of speech distribution according to proficiency level in 66 Korean textbooks used in major Korean language institutes. Since the number of Korean learners with instrumental motivation has significantly increased, it becomes a very important issue to evaluate their Korean proficiency levels measured through the official assessment of Korean Proficiency Test (TOPIK). Language teaching is subject to certain target learners, and it is necessary to proceed along with studies on them by considering the utilization of their research results. With regard to the distribution of different parts of speech throughout the proficiency levels, 593,100 nouns accounted for 47.86% of the total, 267,334 verbs accounted for 21.57%, and 108,593 adjectives accounted for 8.76%. Other than these three major parts of speech, those that modify other elements of a sentence show a comparatively high percentage. Although many parts of the textbooks contain dialogues or conversational sentence examples, the percentage of abbreviated words or exclamations that re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oken language were not very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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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被字句”는 현대 중국어에서 가장 전형적인 피동문 형식이다. “被字句”의 주요 성분 “被”는 의미상, 통사상의 특징으로 인해 그 품사적 성격에 대해 많은 이견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被”는 피동문에서 동작의 행위주를 이끄는 성분으로 인정되지만 실제 운용에 있어 그 의미 기능에 근거하면 “被”의 품사적 성격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피동문의 형식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또한 구성 성분의 구비 조건에 따라 “被字句”는 두 가지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하나는 피동의 의미를 표현하는 경우이며 또 다른 한자기는 피동의 의미를 표시하지 못하고 원인의 의미만을 표현하는 경우이다. “被字句”가 피동의 의미를 표현할 때 문장 내 “被”는 피동동사로서주어에 의미역을 부여해줄 수 있으며 “被字句”가 피동을 표현하지 못하고 원인을 표시할 경우 “被”는 전치사로 후치하는 성분에만 의미역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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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학자들이 서구 어학 이론으로 漢文의 語學的특성을 구명하기 시작한 것은 1908년 元泳義의 初等作文法을 시작으로, 1916년에 辛在英이 漢文義讀自解를, 1917년에는 姜邁가 漢文法提要를, 1921년에는 永昌書館에서 實地應用作文大方등이 발간된 후 약 40 년간 공백기를 두고 1960년대와 1970년대 사이에 발간된 문법서는 1960년 丁南洙의 漢文解釋을 시작으로 1971년 6월 許世旭의 漢文通論, 7월 權重求의 漢文大綱, 1973년 文璇奎의 漢文敎疑書, 1975년 趙鍾業의 漢文通釋, 1976년 洪寅杓의 漢文文法, 1977년 박지홍의 표준 漢文法등이 발간되었다. 본고는 1975년 趙鍾業의 漢文通釋의 문법이론 분석에 이어서 1976년 洪寅杓의 漢文文法에 수록된 品詞理論을 분석하려 한다. 특히 초기에 간행된 한문 문법서의 문법 이론이 40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다시 발간된 한문 문법서에 어 떻게 수용․변모 되었는가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이후 발행된 한문 문법서에는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도 거론될 것이다. 漢文文法에서는 단어의 종류를 單詞와 複詞로 나누었는데 크게 5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詞의 種類’에서는 音節數에 의해 분류되는 ‘衍聲複詞’와 두 개의 품사가 연결되어 단어를 형성하는 合意複詞로 분석될 것이다. ‘品詞의 分類’ 에서는 實辭와 虛辭의 종류와 개념을 설명하고, ‘品詞의 結合’에서는 聯合關係, 組合關係, 結合關係등이 서구 이론의 입장에서 분석될 것이다. 저자는 ‘品詞의 等級’에서 甲級, 乙級, 丙級으로 나누었는데 이는 어떤 품사가 주로 문장의 성분 으로 쓰이는가를 논한 것이다. ‘品詞의 活用’은 品詞의 轉成을 설명한 것으로 제 시된 예문을 통해 統辭的機能에 의해 품사가 변하는 것과 造語的側面에서의 품사가 변하는 것으로 분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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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현재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어휘 교육 시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를 학습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특히 이른바 양용용언으로 구분되는 동사 및 형용사들과 명사-부사 통용어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과 교재 내에서 제시되는 문법항목과의 결합에서 품사 정보의 부족에 기인하는 오용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수업에서 전달되는 품사 정보의 구 체적 제시와 어휘 확장 활동이 한국어 학습자의 문법 결합 오류 감소와 어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한다.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한국어 수업 현장에서 어휘 교육 시 의미적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가 풍부하고 정확하게 학습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9.
        201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study on identification and definition of parts of speech or word classes began from Greek/Latin tradition in early days. Most approaches on parts of speech were based on semantic criteria. As time passes, it has changed into the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words in a sentence, and on function and form. The approaches, however, have not fully gained appreciation among scholars. Even though many attempts have been made to set up proper parts of speech systems, the clear classification of them has been known to be far from perfection. This paper provides an overview of parts of speech or word classes and diverse parts of speech systems of some languages, and suggests that typological approaches to parts of speech classification depending on the syntactic properties of languages are the ideal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