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무당벌레(신칭)를 한국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국내 Harmornia속의 3종과는 둥글고 볼록한 체형, 앞가슴등판의 갈라진 점 모양, 각 딱지날개에 7개의 검은점이 1-3-2-1 배열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Harmonia속의 종 검색표, 진단형질과 DNA바코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한국의 긴나무좀아과에는 4속 6종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3종의 한국 미기록종을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배외긴뿔나무좀 (Crossotarsus niponicus (Blandford, 1894)), 이승악긴나무좀(Platypus contaminatus (Blandford, 1894)), 닮은긴나무좀(Platypus quercivorus (Murayama, 1925)).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Aulacophoroides hoffmanni (Takahashi, 1937)를 최초로 보고한다. 2024년 야외조사에서 한국의 서부 2개 지역의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Willdenow))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A. hoffmanni를 확인하였다. 무시성충의 상세한 형태 기재와 계측값을 제시하였으며, 생체 및 슬라이드 표본 사진을 포함하였다. 이 종은 등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관상용 등나무의 주요 해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꼬마꽃벌과의 2종, Lasioglossum (Ctenonomia) kumejimense (Matsumura and Uchida, 1926) and Lasioglossum (Pyghalictus) politum pekingense Blüthgen, 1925이 한국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이 종의 암컷의 진단 특징과 분포, 형태적 형질 도해, 한국산 줄꼬마꽃벌속의 아속에 대한 분류키를 수록한다.
전세계적으로 50여종이 알려져 있는 Adrapsa속은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2종이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Adrapsa notigera (Butler)를 국내 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이 종의 형태학적 특징과 유사종과의 차이, 분포지역, 성충 및 생식기 사진을 제공하며 유전학적 정보를 통하여 속 내 다른 종과의 분류학적 관계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가는납작벌레과의 미기록종인 Ahasverus advena (Waltl) (곡식가는납작벌레, 신칭), Psammoecus trimaculatus Motschulsky (닮은모래가 는납작벌레, 신칭)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각 종에 대한 외형과 진단형질, 분포지도를 제공한다.
Thyrderus Sharp, 1885 속은 전 세계적으로 9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북구 지역에는 단일 종이 기록되어 있다. 이 연구는 이전에 일본과 대만에서 보고됐던 Thyroderus porcatus Sharp, 1885를 한국에 처음 기록한다. 삽화, 진단형질, 분포 정보가 제공된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에 분포하는 중기문응애류 중 파리응애과의 Holostaspella crenulata Krantz, 1967 (톱니무늬파리응애, 신칭) 와 화살응애 과의 Lasioseius floridensis Berlese, 1916 (가슴선화살응애, 신칭) 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각 종에 대한 분류학적 진단과 분포정보, 성충의 현미경사 진과 도판을 제시하였다.
Halictidae 전 세계적으로 3,500종 이상 발견된 큰 그룹이며 사람들의 땀에 이끌리는 특성을 보여 Sweat be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번 연 구에서는 꼬마꽃벌과에 속하는 Halictus hedini hedini Blüthgen, 1934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본 종의 기재, 분포정보, 그리고 삽화를 제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