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 한산·거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한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패 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굴 시료 404점에 대한 분변계대장균은 < 18~330 MPN/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대장 균 230 E. coli MPN/100 g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24.3 MPN/100 g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산·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 생법의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기준을 만족하였고, EU의 패 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였다. 한산·거제만해역 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532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 종인 지중해담치 268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성패류독소는 2013년 4월에 지중해담치 3개 시료에서 1.20~2.29 mg/kg 범위로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나, 굴 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총 120개 시료에서 설사성패류독소를 분석하였으나, 정량한계 이하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독물학적 안전성 평가결과, 굴 시료에서는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지 표종인 지중해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 되었다.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남 가막만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및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 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 하고자 하였다. 총 194점의 굴 시료에서 분변계대장균과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모두 230 MPN/100 g을 초과하지 않았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분변계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19.6 MPN/100 g으로 비수확시기(26.5 MPN/ 100 g) 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막만해역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77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종인 지중해담치 350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 성패류독소는 4월말부터 6월초 사이에 지중해담치 13개 시료에서 40~46 μg/100 g 범위로 매우 낮게 검출되었으며, 굴 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설사성패류독소는 총 180개 시료 중 2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나,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가막만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생법의 패류 위생기준에 적합하였고, EU의 패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는 기준치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검 출되어 독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된 패류생산해역으로 평가 되었다.
광양만 교통안전특정해역은 3개 항로(입항항로, 출항항로, 깊은수심항로)로 구분되어 있으나 입항항로에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의 부설로 선박들이 이 항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 제거에 대한 문제점은 선박운항자뿐만 아니라 항만관계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연구는 특정해역 내에 있는 삼여 암초를 제거 전과 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항로운영방안에 대한 것으로 선박운항자 위험도 기반 모델을 이용한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장래의 선박교통량이 현재와 같고 2개 항로를 3개 항로로 운영한다고 가정할 때, 46.4 %(50,000 DWT 이상 선박은 깊은수심항로를 이용)와 57.1 %(10,000 DWT 이상 선박은 깊은수심항로를 이용)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량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50,000 DWT 이상 선박을 깊은수심항로로 통항하게 하는 것이 위험도 분산 측면에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선박교통량이 현재보다 1.5배 증가한 상황에서는 10,000 DWT 이상 선박을 깊은수심항로로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이 연구는 선박운항자 위험도 기반 모델을 이용한 분석 결과로,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 제거 등에 필요한 비용 대비 효과를 검토한 것이 아님을 밟혀둔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삼여 암초 제거 후 항로 설정과 항로 운영 방안(특히 깊은수심항로 통항선박 제한)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패류가 다량으로 양식되고 있는 남해안 일부해역 해수의 세균학적 위생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조사해역 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해수 14곳을 선정하여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수는 수온이 평균 21.2℃, 염분농도는 32.43‰, pH는 7.92, 용존산소는 7.83 mg/L으로 조사되어 우리나라 수질환경기준으로 볼 때 1등급으로 조사되었다. 전도도는 44,600 us/cm, 탁도는 1.93 NTU로 조사되었다. 남해안 일부 조사해역 해수의 위생학적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군은 평균 < 1.8~790 MPN/100 mL, 90번째값이 168.1 MPN/100 mL, 기하학적 평균이 12.8 MPN/100 mL으로 나타났고, 분변계대장균은 < 1.8~790 MPN/100 mL,90번째 값이 50.5 MPN/100 mL, 기하학적 평균값이 6.5 MPN/100 mL로 조사되어 정착성 수산물 생산해역 위생관리기준 중 청정해역의 기하학적 평균 기준치인 14 MPN/100 mL를 넘지 않아 청정해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월과 7월에 43 MPN/100 mL를 초과하는 시료가 35.7%와 28.6%로 KSSP 기준치인 10%를 초과하여 계절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은 폐쇄성 내만으로 적은 오염원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계절에 따라서 철저한 해역의 관리가 요구되었다.
우리나라 연안 해역은 빈번한 선박조우로 인하여 해양사고 발생 잠재 위험이 높은 해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해상교통의 정량적인 평가의 미흡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이 제대로 수립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울산항을 평가 대상으로 한 해상교통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실제 사고 통계 자료와 비교 하고자 한다.
최근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응방안이 개발되고 있다. 연안해역에 항행안전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항행안전성은 조선자의 관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항행 안전성 평가와 같은 문제에 있어 인간의 사고에는 많은 형태의 애매함이 존재한다. 이러한 평가에서 애매함을 반영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퍼지척도와 쇼케적분을 소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퍼지척도와 쇼케적분을 이용하여 조선부담감의 관점에서 평가모델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8개로 나누고 연안 VTS와 항행보조시설 설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목포, 여수, 포항, 인천, 부산, 거제, 군산, 동해근해 해역순으로 안전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In recent years, the marine traffic congestion has increased due to the expansion of vessel traffic volume in Korean coastal waterway. Heavy traffic could bring serious marine casualties which cause the loss of human lives, properties and marine pollution in coastal area. The prevention of marine accidents has been a major topic in marin society and various policies and countermeasures have been developed, applied to the industries. VTS(Vessel Traffic Services) is considered as one of effective method to promote marine safety but it needs relatively huge amount of budgets to build and also number of personnels for the operation. Thus prior to establishing the VTS. It should be surveyed the marine traffics, general conditions of waterway including geographical, 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ssessed to find the most reasonable area and places for the system.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method for this evaluation through the hierarchical evaluation structure model in connection with ISM(interpretive structural modeling) and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methods. The model in this paper is applied to 4 coastal area in Korean waterway as candidates and found that the priority for the needs of VTS should be in order such as Yosu, Wando, Mokpo, Geoje coastal area.
해상에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통항안전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연안 VTS와 항행보조시설이 적극 검토되고 있으나 막대한 비용과 예산이 든다. 따라서 연안해역에 통항 안전성을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해야하고 통항 안전성평가는 조선자의 관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한편, 인간의 사고에는 많은 형태의 애매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애매함을 반영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퍼지측도와 쇼케적분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퍼지측도와 쇼케적분을 이용하여 조선부담감의 관점에서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8개로 나누고 연안 VTS와 항행보조시설 설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Marine Casualties cause the loss of hmm lives, properties and marine pollution. The prevention of marine accidents has been a major topic in marine society and various policies and countermeasures have been developed, applied to the industries. The coastal VTS and navigational aids are considered as one of the effective methods to promote marine safety but they need relatively huge amount of budgets to build. Thus prior to establishing these coastal VTS and navigational aids, it should be evaluated the navigational safety level in the coastal waterways in concern. So far as human beings are concerned, there are many types of fuzziness in the evaluation of navigational safety level. In order to reflect these fuzziness on this evaluation, this paper introduces the fuzzy measure and integral to represent the fuzziness in the evaluation process.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method for this evaluation using the fuzzy measure and integral. In this paper, Korean coastal area is divided into 8 sectors and evaluated the priority for the needs of coastal VTS and navigational aids. The results are found as order as Mokpo, Yosu, Pohang, Busan, Inchon, Geoje, Gunsan, Donghae coastal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