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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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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32 No.6 (2017년 12월)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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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식품 제조 중 표백 및 살균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H2O2)의 잔류 농도 검출에 활용 될 수 있는 유리탄소전극 기반의 바이오센서의 개발이다. 미국 FDA 및 국내 식품의학안전처 등 식품 용 과산화수소(food grade H2O2)는 국내외적으로 35% H2O2 수용액으로 규정한다. 연구에서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감응 물질로 사용된 horseradish peroxidase를 graphene oxide와 aniline과 함께 biocomposite 를 형성시킨 후 중성 pH에서 본 연구에서 새롭게 개발된 전기화학적 증착법을 수행하여 개발되었다. 센서구조 및 특성 평가를 위하여 SEM, 순환 전압 전류법 등을 수행하 였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된 바이오센서는 10-500 μM 농 도의 H2O2에 대하여 직선상의 농도 의존적인 반응을 나타내었으며 최저 검출 한계는 0.12 μM 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센서의 전략적 가치는 향후 오징어포,건어물 등 널리 유통되는 식품 중에 함유된 식품용 H2O2 미량을 현장에서 쉽게 분석 할 수 있어서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그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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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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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연령에게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이다. 본 연구는 국내 식품업계의 식품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유행성을 조사하였다. 2,729명의 식품종사자에서 29명 (1.06%)이 무증상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되었고 이 중 5명 (17.24%)은 노로바이러스 GI 양성이었고 24명(82.76%)은 노로바이러스 GII 양성이었다. 특히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계통 분석에서 GII-4 유전자형이 가장 유행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수의 무증상 식품종사자는 노로바이러스 GII-4 에 감염되어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무증상 식품종사자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잠재적인 전파 원인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식품업체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무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더 많은 주 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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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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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다류에 대한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증가 하는 추세이며,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권에도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음료는 커피와 차(녹차, 케모마일차, 페퍼민트차, 둥글레차, 보이차, 홍차, 대추차) 이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커피전문점의 브랜드 커피 5종과 침출차 20종(녹차 4종, 홍차 3종, 보이차 3종, 케모마일차 3종, 페퍼민트차 3종, 둥글레차 3종, 대추차 1 종), 고형차 2종(대추차 2종)에 대하여 각 음료 1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카페인, 총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를 분석하였고, 이들의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여 서로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추가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높은 커 피와 다류 총 4종을 대상으로 과산화수소(H2O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 보호효과를 평가하여 시판 커피와 다류의 항산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녹차와 홍차 각각 1잔당 비타민 C 함량은 0.04~ 1.58 mg 이었고 커피와 나머지 차는 비타민 C가 검출되지 않았다. 카페인 함량은 브랜드 커피가 1잔당 150.17~ 202.75 mg으로 다른 종류의 음료보다 높았다. 음료에 함 유된 총 폴리페놀 함량은 gallic acid의 등량값(GAE)으로 표시할 때 브랜드 커피 A(BCA)가 265.54 mg / serving size 으로 가장 높았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quercetin 등량값 (QE)으로 브랜드 커피 B(BCB)가 12.14 mg / serving size 으로 가장 높았다. 음료 4종(브랜드 커피 A, C 그리고 녹 차 D, 홍차 A) 시료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HeLa 세포 내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 억제효과 및 H2O2의 소거활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브랜드 커피 및 홍차, 녹차는 각각 1잔당 비타민 C의 등량값으로 590, 330, 300 mg의 항산화능을 가지며, HeLa 세포 내에 서도 활성산소 감소효과가 확인되는 우수한 항산화 음료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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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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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중인 곡류, 콩류, 견과류, 종실류 등 134건에 대하여 8종의 곰팡이독소를 LC-MS/MS를 이용하여 동시 분석하였다. 전체 시료 중 22건에서 fumonisin B1, B2, zearalenone, ochratoxin A 등 4종이 검출되어 16.4%가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성이 강한 aflatoxin B1, B2, G1, G2는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곰팡이독소 중 fumonisin (B1+B2)은 0.48~560.2 μg/kg, zearalenone은 0.22~ 28.6 μg/k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fumonisin 이 곡류 49.3 μg/kg, 유지종실류 10.1 μg/kg, zearalenone이 곡류 1.9 μg/kg, 콩류 1.5 μg/kg이었으며, ochratoxin A는 곡류에서 0.08 μg/k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기장에서 검출 된 ochratoxin A는 4.8 μg/kg으로 기준치인 5.0 μg/kg에 근 접하여 검출되었는데 생산년도가 2016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곰팡이독소가 검출된 나머지 품목은 2015년에 생산되었는데 특히 곡류 중 율무와 수수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됐으며 땅콩 및 견과류에서는 검출 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가 검출된 품목의 검출빈도를 살펴보면 율무 66.7%, 수수 87.5%, 조 20%, 기장 20%로 곡류 중 약 27%가 독소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콩류는 팥에서 60%가 검출되어 콩류 전체로는 12.5%가 오염됐으며 유지종실류는 깨에서 33.3%가 검출되어 유지종실류 전체로는 11.8%가 독소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곰팡이독소 중 fumonisin과 zearalenone이 동시에 검출된 품목은 율무 2건, 수수 3건이었으며 fumonisin이 검출된 경우 대부분의 시료에서 fumonisin B1, B2 가 동시에 검출 되었으나 율무, 조, 참깨 각 1건에서 fumonisin B1만 검출 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산출한 1인 1일 노출 량은 곡류의 경우 fumonisin 1.4 × 10−2 μg/kg b.w./day, zearalenone 5.6 × 10−4 μg/kg b.w./day, ochratoxin A 2.2 × 10−5 ng/kg b.w./day 이었으며 콩류에서는 zearalenone 5.4 × 10−5 μg/kg b.w./day, 종실류는 7.4 × 10−5 μg/kg b.w./day으로 이를 바탕으로 WHO/JECFA에서 제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PMTDI 대비 인체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fumonisin은 곡류 0.72% 종실류 0.004% zearalenone 곡류 0.11%, 콩류 0.01%에 해당하는 양이었으며 ochratoxin A는 PTWI 대비 0.14%, EC의 TDI 대비 0.45%로 검출된 곰팡이독소가 인체에 대한 유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 곰팡이독소는 기준치 이내의 아주 적은 양 검출되 었지만 기후 온난화로 인해 독성이 강한 곰팡이독소가 생성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어 농산물의 생산, 저장,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보다 폭 넓은 연구가 이루어져 곰팡이독소로 인한 안전성 논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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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유통되고 있는 건조 농산물 중 33종의 고구마말랭이에 대하여 이산화황, 카로티노이드 함량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 오염 정도를 조사하였다. 고구마말랭이의 시료별 특징에 따라 4가지의 군집으로 분류하여 각 군집간의 이산화황, 카로티노이드 함량 및 바실러스 세레 우스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각 군집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3개의 고구마말랭이에서 잔류 이산화 황이 검출 범위는 0.38~28.16 mg/kg으로 기준인 10 mg/kg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는 3건(9.09%) 이었지만, 고구마말 랭이의 이산화황 잔류 허용 기준치인 30 mg/kg을 초과하는 시료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구마말랭이는 카로티노이드에 대한 규격 기준이 없으므로 카로티노이드의 국·내 외 기준을 비교하였을 때, 본 실험에서 검출된 고구마말랭이의 카로티노이드 검출 범위는 46~2663 μg/100 g 로 카로티노이드의 함량 기준인 0~9,826 μg/100 g 의 범위 내로 확인되었다. 고구마말랭이 시료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로 추정되는 집락은 대체적으로 검출되지 않았으며 7건(21.21%) 에서만 0.05~1.59 log CFU/g 범위로 검출되었지만 국내 기준치인 3 log CFU/g 은 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건조 농산물 중 고구마말랭이에 대한 기준규 격 제정 시 품질 지표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 로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유통중인 고구마말랭 이에 대한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원재료부터 건조 방법 그리고 포장 후 유통까지 안정하게 공정 과정이 진행되도 록 지속적인 관리 및 유지를 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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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수확 및 유통 단계에서 딸기의 미생물 오염 수준을 확인하고 수확 단계에서 사용 된 작업자 장갑을 교체하고 유통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딸기에 대한 미생물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수확 단계에서 일반세균의 오염 수준은 토양 평균 7.12 ± 0.61 log10CFU/g, 장갑 평균 6.06 ± 1.80 log10 CFU/g, 딸기 평균 3.28 ± 0.98 log10CFU/g, 용수 평균 3.08 ± 0.55 log10 CFU/g 순으로 높았다. 수확 단계의 딸기에서 평균적 으로 3.3 log10 CFU/g의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저온 및 상온에서 각각 분포 된 딸기에서 1.85 ± 0.21 log10 CFU/g 및 2.6 ± 0.21 log10 CFU/g수준의 일반세균 수가 확인되어 수확단계보다는 감소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자의 장갑 교체 및 냉장 유통 조건에 따라 딸기의 일반세균 은 작업자의 장갑을 교체하지 않고 처리 한 딸기와 실온에 서 유통 한 딸기의 일반세균 수준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확인되었다. 교체 된 장갑을 재활용하기 위해 시판 소독제 clorox로 세척하는 것과 삶아서 세척하는 것은 사용 후 작 업자의 장갑에서 오염된 미생물을 제어하기 위한 효과적인 세척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수확 단계에서 장갑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현장에서 쉽게 수행 할 수 있는 냉장 유통 조건이 딸기의 미생물 오염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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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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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기도에 유통되는 기능성 쌀을 대상으로 농약 및 이산화황의 잔류실태를 조사하고 위해성평가를 실시하였다. 2016년 2월부터 10월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 장에서 유통되는 기능성 쌀 91건을 수거하여 수행하였다. GC/ECD, GC/NPD, GC/TOF/MS, LC/PDA, LC/FLD를 이 용한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220종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3.3%)에서 2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농약은 살균제 농약인 propiconazole과 살균제 및 식물생장조절제 농약인 isoprothiolane이며, 검출수준은 0.0340~0.0566 mg/kg으로 MRL (Maximum Residues Limits) 대비 각각 34%, 2.8% 이하로 검출되었다. Monier-Williams 변법을 이용하여 이산화황(sulfur dioxide)을 분석한 결과 91건의 시료 모두 불검출이었다. 농약 검출량을 바탕으로 일일섭취추정량(EDI)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이용하여 위해성평가를 한 결과 %ADI (Hazard Index)는 0.24~ 1.25%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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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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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자가제조퇴비를 사용하는 유기농가와 관행농 가로 구분하여 생산되는 배추와 토양의 위생지표세균(Aerobic plate count, coliform count, yeast & mold)과 식중독발병 가능성이 있는 유해미생물(Staphylococcus aureus, Environmental listeria, Bacillus cereus)의 밀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양과 식물체 모두 식품에서 위해균 허용한 계치인 5.0 Log CFU/g 이하로 검출되었다. 또한 토양에서 위해균 검출량과 식물체 표면의 위해균 검출량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또한 토양과 식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허용한계치 이하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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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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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구등에 오염된 E. coli와 S. aureus를 제어 하기 위해 이산화염소의 농도별 접촉시간에 따른 살균소 독력을 평가하여 살균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E. coli의 경우 초기균수가 9.13 log CFU/mL이었고, 청정조건에서 5 ppm으로 1분, 3분, 5분 처리한 결과 각각 0.04, 0.07, 0.10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20 ppm을 처리한 결 과 각각 0.74, 0.79, 0.84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CCD에 의한 최대농도 35 ppm으로 처리한 결과 각각 2.49, 2.70, 3.65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S. aureus의 경우 초기균수가 8.70 log CFU/mL이었고, 청정조건에서 5 ppm으로 1분, 3분, 5분 처리한 결과 각각 0.14, 0.28, 0.36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20 ppm을 처리한 결과 각각 0.66, 0.79, 0.90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CCD에 의한 최대농도 35 ppm 으로 처리한 결과 각각 4.59, 5.25, 5.81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산화염소의 살균소독력 평 가결과는 E. coli와 S. aureus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살균소독력 기준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 예측모델의 경우, R2값이 모두 0.98 이상으로 두 균주에 대해 모두 높은 적합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이산화염소의 살균예측모델을 식품산업 적용을 위한 기초자 료로 활용함으로써 E. coli와 S. aureus를 적절한 농도와 접촉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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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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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치종 황색 알곡 품종으로 등록된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처리별 시료 및 속대의 일반성분, 생리활성 검정, 색소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강일옥 옥수수를 알곡, 거피된 알곡, 알곡 껍질 및 속대로 분리하여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거피된 알곡이 12.04%로 가장 높았고 알곡 껍질의 조회분, 조지방,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3.19%, 8.59%, 12.01%로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망간 및 인의 6종이 검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검출된 주요 무기성분은 칼륨과 인이었다. 강일옥 옥수수 속대의 칼륨 함량이 114.33 mg/ 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곡 껍질의 인 함량이 2412.40 mg/100 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 별 시료의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속대 추 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93.05%, ABTS radical 소 거능은 79.88%로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알곡, 거피된 알곡 및 알곡껍질 추출물의 DPPH 소거 능은 모두 70% 이상으로 우수한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항염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추출물은 Raw264.7 대식세포 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NO 생성량은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LPS 단독 처리군(con(+)) 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NO 생성을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건조분말시료의 카로티노이드 색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β-carotene은 검출되지 않았고, lutein과 zeaxantin은 알곡과 알곡 껍질 에서 검출되었으며 거피된 알곡과 속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115.30 μg/100 g, 50.92 μg/100 g이었으며 알곡껍질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37.98 μg/100 g, 19.27 μg/100 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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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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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기능 미래 식량자원으로서 이용 가치가 높은 밀웜과 검은콩을 첨가한 쿠키를 제조하고, 밀웜 및 검은콩 첨가량에 따른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기호성을 비교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밀웜의 첨가량을 0%, 10%, 20%, 30%로 증가한 쿠키와 밀웜과 함께 검은콩 분말 10%, 20% 를 첨가한 쿠키를 제조하여,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관능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팽창율, 손실율은 밀웜만 첨가한 쿠키와 밀웜과 검은콩 분말을 함께 첨가한 쿠키 모두에서 밀웜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FRAP, ABTS 측정 결과 밀웜 분말과 검은콩 분말을 첨가한 쿠키 모두에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쿠키보다 활성이 높게 측정되었다. 밀웜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항산화 활성은 증가하여 밀웜 분말 30%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동일한 양의 밀웜에 검은콩 분말을 함께 첨가한 쿠키는 밀웜 분말만 첨가한 쿠키 보다 총페놀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이 높게 측정되었다. 밀웜만 첨가한 쿠키의 색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쿠키의 밝기(L 값)와 황색도(b 값)는 유의적으로 감소하고, 적색도는(a 값) 증가 하였고, 밀웜과 검은콩을 함께 첨가한 쿠키는 적색도(a 값), 밝기 (L 값), 황색도 (b 값)가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측정 되었다. 쿠키의 조직감 측정결과 밀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쿠키의 강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 < 0.05), 검은콩을 함께 첨가한 쿠키는 강도가 강하게 나타나 밀웜 증가에 의한 쿠키 강도의 감소를 검은콩을 첨가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밀웜 쿠키의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기호성을 모두 향상하기 위해서는 밀웜 분말을 10% 첨가하여 제조하는 것이 가장 우수하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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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김치로부터 L. mesenteroides CJNU0041 을 분리하여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정하였 으며, β-glucosidase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 mesenteroides CJNU0041를 이용한 브로콜리 발효 동안 생 균수와 pH 및 β-glucosidase 활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발효 시간은 48 hours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발효 후 생물 전환이 일어남을 HPLC 분석을 통해 확인 하였다. 그리고, L. mesenteroides CJNU0041의 브로콜리 발효물에서 C. difficile에 대한 생육 억제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분리된 신규 L. mesenteroides CJNU0041을 C. difficile의 생육 제어를 위한 유산균 제재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브로콜리 발효물도 다양한 식품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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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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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흰쥐모델 에서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때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소재는 지표성분인 hamabiwalactone B의 함량이 15.23 ± 0.057 mg/g 로 규격에 적합한 것을 사용하였다, 동물실험에 있어 군분리는 정상군(normal), 양성 대조군(control, 수침 구속 스트레스 위염 유발), 약물 대조군(ranitidine, 50 mg/ 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저농도 투여군(LJF-HE-L, 3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중농도 투여군(LJF-HEM, 6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고농도 투여군(LJFHE- H, 120 mg/kg)의 총 6군으로 구성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그룹(LJFHE- L, LJF-HE-M, LJF-HE-H)에서 염증의 길이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육안 병변 관찰에서도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위염증과 점막출혈 부위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감소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까마귀쪽나무열 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펩신 활성도도 control 대비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까마귀쪽나무 열매추출물은 펩신 활성도를 낮춰 위염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 그룹(LJF-HE-M, LJF-HE-H)에서 gastrin에 의해 활성화 되는 CCK-2r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성 cytokine중에 하나인 IL-1β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고, 세포보호물질로 점액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점 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PGE2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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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남 가막만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및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 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 하고자 하였다. 총 194점의 굴 시료에서 분변계대장균과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모두 230 MPN/100 g을 초과하지 않았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분변계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19.6 MPN/100 g으로 비수확시기(26.5 MPN/ 100 g) 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막만해역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77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종인 지중해담치 350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 성패류독소는 4월말부터 6월초 사이에 지중해담치 13개 시료에서 40~46 μg/100 g 범위로 매우 낮게 검출되었으며, 굴 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설사성패류독소는 총 180개 시료 중 2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나,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가막만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생법의 패류 위생기준에 적합하였고, EU의 패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는 기준치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검 출되어 독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된 패류생산해역으로 평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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