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식품으로부터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검출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부착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elute시키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채소류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elution용액을 찾기 위해 폴리오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1가지 엽채류 (깻잎) 와 3가지 근채류 (당근, 양파, 무) 로부터 바이러스 회수율을 조사한 후, 최적의 바이러스 회수조건을 찾기 위해 기보고된 상추와 양배추의 회수율을 함께 분석하였다. 바이러스의 회수율은 식품의 matrix와 사용된 elution용액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컸으나 0.25M threonine / 0.3M NaCl (pH 9.5) 또는 0.25M glycine / 0.14M NaCl (pH 9.5)을 사용하였을 때 6가지 채소 중 5가지로부터 폴리오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elute 할 수 있었다. 0.25M threonine / 0.3M NaCl (pH 9.5)를 노로바이러스 검출에 적용해 본 결과 근채류인 당근보다 엽채류인 깻잎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 GII를 더 잘 검출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공통 elution용액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종류의 채소류에 오염된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소화기바이러스의 검출을 용이하게 해 줄 것이다.
본 연구는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확보를 위해 국내 식품 중 사용빈도가 높은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후 일일추정섭취량을 평가하였다. 일일추정섭취량은 식품 중 보존료의 농도와 국민건강·영양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민평균, 성별·연령별 상위섭취자(95th) 그룹으로 분류하여 산출하였고, 이를 JECFA에서 제시한 ADI와 비교하여 국민의 섭취 수준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분석된 보존료의 국민평균 일일추정섭취량은 소르빈산류 221.60 μg/kg·bw/day, 안식향산류 27.30 μg/kg· bw/day로 산출되었으며, ADI 대비 각각 0.89, 0.55%로 섭취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위섭취자(95th)의 소르빈산류 일일추정섭취량은 1140.27 μg/kg·bw/day로 ADI 대비 4.56%, 안식향산류 일일추정섭취량은 194.95 μg/ kg·bw/day로 ADI 대비 3.90% 수준으로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의 상위섭취자 섭취수준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안식향산류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높았으나 소르빈산류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섭취수준은 소르빈산류 0.52~2.01%, 안식향산류 0.15~1.23% 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모든 그룹에서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의 섭취수준은 ADI를 초과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2012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광주시내 초·중·고 등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분식점, 길거리음 식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밥, 떡볶이, 꼬치류, 오뎅, 튀김류 등 식사대용 및 간식용 어린이 기호식품 중 조리식품 124건에 대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성분과 나트륨, 당함량 등을 검사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 해당 여부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식사대용 어린이 기호식품 35 건 중 토스트 12건이 모두 포화지방과 나트륨의 기준을 초과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되었고, 간식용 어린 이 기호식품 89건 중에서 튀김류 4건과 닭강정 5건이 열량기준을 초과하였고, 또한 슬러쉬 27건 중에서 20건이 당 함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총 29건이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조사한 식품들은 슬러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영양 식품 판단의 한 요소인 단백질 함량이 높고, 튀김류 등은 식품의 특성상 지방함량이 많아서 열량이 높고, 모두 조리식품들이기 때문에 식사로 섭취하게 되는 식품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 열량·저영양 식품이라 하더라도 한두 번 섭취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식을 피하고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노력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여러 유형의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어릴 때부터 형성되도록 소비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부패미생물의 종류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유기농산물과 일반농산물(깻잎, 양배추, 상추)을 구입하여 4oC에 14일 저장한 후 일반목적배지를 사용하여 미생물을 분리 및 16S rRNA sequencing방법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유기농산물 깻잎, 양배추, 상추의 총균수는 5-7 log10 CFU/g 수준이었고, 일반농산물의 총균수는 5-8 log10 CFU/ g 수준이었다. 유기농산물보다는 일반농산물이 총균수를 더 많이 내재하고 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 다(p > 0.05). 유기농산물 깻잎에서 발견된 주요 균은 Microbacterium sp.이었으며, 일반농산물 깻잎에서 발견된 주요 균은 Stenotrophomonas maltophilia이었다. 또한, 유기농산물에서 부패를 일으킬 수 있는 균인 Klebsiella pneumonia 가 발견되었으며, 일반농산물보다 유기농산물에서 발견된 균의 종류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부패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의 신선도 및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살균소독제 및 부패 억제제를 개발하는데 좋은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인삼의 재배단계에서의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인삼 GAP 실천 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충남 금산에 소재 한 인삼 경작지 3곳에서 재배환경, 작물, 개인위생 항목에 대해 총 96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위생지표세균, 병원성미생물, 그리고 곰팡이에 대해 분석하였다.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곰팡이의 오염도는 각각 1.3~6.0, 0.1~5.0 및 0.4~4.9 log CFU/g (or mL, hand, and 100 cm2)으로 확인되었고, 대장균의 경우 C 농장의 농업용수에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은 모든 시료에서 B. cereus만 0.1~4.9 log/g (or mL, hand, and 100 cm2)범위로 검출되었으며,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및 S. aureus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인삼 경작지 3곳은 미생물학적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변 환경이나 작업자들에 의해 교차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인삼을 재배하기 위해서 미생물학적 위해요소의 관리과 포함된 GAP 모델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삼 및 인삼 제품류의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충남 금산과 진주 인근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삼 및 인삼 제품 류 81점에 대해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수삼이 3.19~7.02 log CFU/g로 오염도가 가장 높았고, 백삼에서는 0.25~7.31 log CFU/g, 홍삼에서는 0~ 2.89 log CFU/g, 홍삼음료에서는 0~1.70 log CFU/mL 범위의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병원성 미생물은 홍삼음료를 제외한 수삼, 백삼 및 홍삼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다. 그 오염 수준은 수삼의 경우 91.9%(34/37)에서 2.41 log CFU/ 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백삼은 53.3%(8/15)에서 0.98 log CFU/g, 홍삼은 13.3%(2/15)에서 0.50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곰팡이의 경우 수삼에서만 0.72~5.54 log CFU/ g범위로 검출되었고, 나머지 백삼(73.3%), 수삼(73.3%), 홍삼음료(21.4%)는 1 log CFU/g or mL 이하의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유통 중인 인삼 및 인삼 제품류의 미생물 오염도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일부 제품은 인삼류 제품 검사기준을 초과한 경우도 존재 하기 때문에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생산단계 토마토를 국내 5개 지역 소재의 18개 농가에서 총 90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주산지 1개 지역의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3, 4, 5, 6월) 위생지표 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중 일반호기성세균은 최소 0.48 - 최대 6.15 Log CFU/g 범위로 나타났고, Coliforms는 최소 ND - 최대 3.37 Log CFU/g 범위로 나타났다. B. cereus의 경우에는 90개 시료 중 6개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모두 1 LogCFU/g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3월에 일반호기성세균, Coliforms, B. cereus가 평균적으로 각각 2.70, 0.56, 1.58 Log CFU/g으로 나타났고, 이들 모두 4, 5, 6월로 시기가 지남에 따라 오염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S. aureus, E. coli,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오염도 조사에서는 이들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시기별 오염도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농식품 안전성 확보 및 국내 토마토의 미생물위해성 평가(Microbiologic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대황은 지표성분의 규격이 한국, 일본과 중국이 다르고, 유통시장에서 대황과 종대황이 혼재되어 있으며 다 양한 기원식물이 혼재되어 수입되고 있다. 따라서 대황의 효능을 현대 약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약재의 표준화, 과학화 및 위염에 대한 지표성분 검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Rheum tanguticum(당고특대황)과 그 비교생약으로 Rumex cripus(양제근), Rheum officinale(약용 대황), Rheum palmatum(장엽대황) 및 Rheum undulatum(종 대황)의 물 및 70% 에탄올 추출물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흰 쥐를 이용한 위염 모델에서 양제근 70% 에탄올 추출물 (73.2%)와 종대황 물 추출물(71%)이 각각 70% 이상으로 우수한 위손상 억제활성을 보여주었지만,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 투여시 91.8%로 실험군 중 가장 우수한 위염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격인자로써의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제산력 시험법으로는 당고특대황 물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이 각 각 약 14.2%, 약 15.8%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보아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hydrotalcite(49.9%)보다는 제산작용이 약하였지만 과량 혹은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화성궤양, 위암 및 변연부 B 세포 림프종 발생에 있어 중요한 원인 인자로 밝혀졌고, 기능성 소화불량증, 위의 과형성 용종, 철결핍성 빈혈 등 기타 질환과의 연관성들이 제시되고 있는 H. pylori에 대 한 colonization 억제 활성을 확인한 결과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 100 μg/mL에서 H. pylori에 대한 항균 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PH 용액을 이용하여 free radical의 소거능을 IC50으로 나타낸 결과, 당고특대황은 물 및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IC50이 25.9 μg/mL, 5.8 μg/mL 로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L-ascorbic acid (IC50= 6.5 μg/ mL)와 유사한 free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로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이 휜 쥐 위염모델의 위손상을 가장 우수하게 억제하였으며 항산화 활성 또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고특대황의 성분인 chysophanol, chrysophanol-8-O-glc, desoxyrhaponticin desoxyrhapontigenin, emodin, isorhaponticin, 2-methoxy-4-hydroxyanthraquinone- 5-O-glc, physcion, piracetannol-3'-O-glc, resveratrol, rhaponticin 및 rhapontigenin을 이용하여 실험 한 결과로는 효성분들 중 physcion 100 μM과 rhaponticin 50 μM 및 100 μM에서는 실험에 사용한 성분들 중 비교적 우수한 colonization 억제작용(+)을 나타내었고, DPPH radical 소거 활성은 isorhaponticin, piracetannol-3’-O-glc, resveratrol 및 rhaponticin에서 IC50이 각각 129.5 μM, 94.1 μM 80.1 μM 및 104.6 μM로 확인되었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항위염 효과가 있는 우수한 약용식물로써 천연물 의약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나아가 한약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한약재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산화 기능은 암이나 심혈관질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서 항산화 효 과가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채소류에 대해서는 항산화 효과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아 단지 몇몇 천연 항산화제만이 식품 산업에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 산업에서 다양한 천연 항산화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채소류에 대해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여 채소류 중 항산화 효과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4 품목의 채소류를 대상으로 총 275개의 시료를 구입하여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TPCs)은 gallic acid를 대조 표준용액으로 Folin- Ciocalteu 시약을 사용하여 비색법으로 측정하였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은 IC50(DPPH 라디칼을 50% 저해하는데 필요한 추출물의 농도) 농도로 측정하였다. 조사 결과 여러 가지 채소류에 대한 총 페놀 함량은 0.32~49.26 μg/kg 였으며 DPPH 라디컬 소거 활성은 0.0~2.43 mg/mL로 조사 되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채소류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좋은 채소는 2가지 항산화 측정 방법에서 모두 마늘 이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류 중 온주밀감, 레몬, 한라봉의과 피추출물(PE)에 대한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였다. 감귤류 세 품종 과피추출물(PE)에 대한 murine macrophage cell line Raw 264.7세포를 배양하여 세포독성, NO생성량, 세포내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CUP, CHP, CLP 처리구의 경우 2 mg/mL 이하의 농도에서는 세포생육을 저해하지 않았다. LPS (100 ng/mL)를 처리한 세포의 NO생성량을 LPS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했을 때 상당량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고, 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했을 때 농도가 증가할수록 NO생성량은 감소하였다. 각 처리구에서 각 1 mg/mL 농도에서는 CUP > CHP > CLP 순 으로 NO 저해활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Western blot의 결과상으로는 CUP와 CHP의 iNOS 단백질 저해활성이 비슷 한 강도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COX-2 효소의 저해활성은 CUP > CHP > CLP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UP, CHP, CLP 처리구는 모두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CUP 처리구가 세 개의 추출물 중에서 가장 저해활성이 강하였다.
본 연구는 20% ortho-phenylphenol을 함유한 훈증소독제, Fumagari OPP®의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에 대한 살균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French standard NF T 72-281에 따라 수행하였다. 배양 현탁액 중 S. aureus의 균수 (N 값),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각 담체의 균수 (n1, n2, n3), 평판배지법에 의한 시험균주 현탁액 중 균수 (N1), 여과법에 의한 시험균주 현탁액 중 균수 (N2), 그리고 대조 담체의 회복 균수의 평균값 (T 값)을 예비실험을 통해 구하였다.
또한,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S. aureus의 감소 균수 (d 값)는, T 값, 회복액 중 균수의 평균값 (n'1) 그리고 배지의 담체에서 증식한 균수의 평균값 (n'2) 등을 이용하여 산출 하였다. N 값은 4.0 × 108 CFU/mL이었으며, n1, n2, n3은 각각 0.5N1, 0.5N2, 0.5N1 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T 값은 3.4 × 106CFU/mL이었다. 훈증소독제의 살균효과에 있어서, d 값은 6.43 logCFU/mL이었다. 훈증소독제에 대한 프랑스 기준에 따르면, 효과적인 살균력을 갖는 훈증 소독제의 d 값이 5 logCFU/mL 이상이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Fumagari OPP®는 S. aureus에 대해 높은 살균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성 세균으로 오염된 식품재료와 주방기기의 소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발효된 대두, 미강, 홍삼 3종을 배합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개별 시료보다 더욱 더 좋은 혼합물을 만들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3가지 혼합비율 262, 622, 442를 비교하였을 때 442 비율이 항산화활성과 항노화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42 혼합비율은 개별 재료의 효과와 비교하였을 때 개별 홍삼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홍삼을 원료로 하여 화장품을 제조할 때는 홍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미강과 대두와 혼합된 442 혼합비율 재료가 항산화활성과 주름개선에 더 높은 활성을 가지는 기능성 화장품의 중요 원료로 선호될 수 있다. 앞으로 이 물질에서 주요한 유효 성분을 분리, 정제하여 항산화 검증과 항노화 검증의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Spragye-Dawely 계통의 암컷 랫드에서 종합 비타민의 반복경구투여 독성평가와 대식세포 Raw 264.7 세포의 NO 및 TNF-α assay를 통한 면역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종합비타민을 대식세포의 활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Raw 264.7 세포에서 NO와 TNF-α의 생성을 측정하였다. 종합비타민을 대식세포에 24시간 처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 시 NO와 TNF-α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이 결과 종합비타민이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랫드에서 종합비타민의 독성평가를 위하여 랫드에 종합비타민을 0.24 g/ kg, 1 g/kg 그리고 2 g/kg을 4주 동안 경구투여를 하였다. 종합비타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찰 및 검사를 하였다. 검사항목으로는 체중과 사료 섭취량, 임상증상, 혈청생화학적 검사를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투여군을 비교 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은 생리대사에 무해하며 면역증강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해동피는 약리학적으로 진통, 소염작용이 있어, 허리와 무릎의 통증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동피(Kalopanax pictus)의 국산 및 중국산과 그 유사생약으로 사용되는 절동피(znthoxylum ailanthoides)의 국산과 중국산, 목면피(bombax malabaricum) 의 H2O 및 70% EtOH 추출물의 항위염 효과와 항산화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HCl·EtOH로 유발한 흰쥐 위염 모델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였고, 위염 및 위궤양, 위암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H. pylori에 대한 colony 억제작 용과 대표적 공격인자인 과다한 산에 대한 억제작용을 확인 하고자 제산력 시험법을 실시하였다. 항위염 효과에 대한 항산화 기전으로는 DPPH 시험법, 환원력 시험법, β- carotene/linoleic acid syetem을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시험을 실시하였고, 실험에 사용한 추출물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한 해동피 국산 추출물을 이용하여 superoxide radical 및 hydrogen peroxide 소거 작용을 확인하였다. Indomethacin으로 유발한 흰쥐 위궤양 모델에서는 해동피 국 산 H2O 및 70% EtOH 추출물에서 각각 73.1%, 53.5%로 손상을 억제시킴을 확인하였다. 흰쥐를 이용한 gastric secretion 실험으로는 해동피 국산 H2O 및 70% EtOH 추출물이 위액의 분비를 줄이고, pH를 상승 시켰으며 총 산도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해동피국산 및 중 국산, 절동피국산 및 중국산, 목면피중국산 해동피의 항산화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해동피 국산은 위염 및 위궤양에서 우수한 효과를 확인하였고,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천연물 의약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결과를 토대로 오랜 세월 한약재로 사용되어 온 해동피의 기원이 다른 유사품 및 불량약재의 무분별한 유통, 정확한 기원의 약재에 대한 기준 설정, 높아지는 한약재 수입 의존도에 따른 위품, 저질품의 혼입 방지와 객관적, 신뢰성 있는 표준규격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를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물질의 고유한 스팩트럼을 얻어 정량 하여 머므름 시간은 4.33분이었으며 상관계수(R2)은 0.9998 로 양호한 직선상의 그래프를 얻을 수 있었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에 대한 분석법의 회수율은 99.84%로 전반적으로 좋은 회수율을 보였으며 또한 이 연구에 적용되기에 충분한 정밀도와 정확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 정량한계 및 검출한계 는 0.03, 0.009 ug/L이었다. 따라서 식품 용기포장재에서의 분석에 적용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