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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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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13 No.2 (1998년 6월)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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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제 농축액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생약제 농축액에서 수분 활성도 변화에 따른 미생물 성장 변화 및 일부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분활성도를 각각 0.86, 0.80, 0.69로 조정한 생약제 농축액을 40℃에서 180일 동안 저장한 후 세균의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수분활성도 0.86(수분활성도 63.85%)시료의 경우 초기생균수가 18/g에서 90일 저장시 80/g으로 180일 저장시 190/g으로 증가하였다. 수분활성도 0.80(수분함량 43.04%) 경우에는 초기생균수가 24/g에서 90일 저장시 83/g으로, 180일 저장시 170/g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수분활성도 0.69(수분함량 33.05%)경우에는 초기생균수가 16/g에서 90일 및 180일 저장시 각각 20/g, 25/g으로 큰 균수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수분활성도에 따른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은 수분활성도가 낮을수록 저해되었으며 C. albicans, A. niger의 경우 28℃에서 30일 저장 후 초기생균수가 150/g, 140/g에서 각각 30/g, 20/g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E. coli, S. aureus, P. aeruginosa의 경우에도 수분활성도 0.69 시료에서는 37℃에서 30일 저장 후 생균수가 0로 나타나서 균은 완전히 사멸되었다. 수분활성도 0.85, 0.80, 0.69시료에서 pH 의 변화는 180일 저장시의 pH에서 초기 pH를 뺀 pH의 감소폭이 자각 0.84, 0.72, 0.31로 나타나서 수분활성도가 낮을수록 pH의 감소폭이 적은 경향이었다. 생약제 농축액에 포함된 인삼 중의 지표성분인 사포닌은 180일 저장한 시료에서 측정한 사포닌함량에서 저장초기 시료의 함량을 뺀 사포닌함량의 감소폭은 0.12~0.30%로 나타나서 비교적 작은 편이었다. 또한 생약제 농축액에 감미료, 산미료 등의 첨가물을 첨가하여 40℃에서 60일 및 180일 동안 저장한 후 TLC로 사포닌을 조사한 결과 모든 사포닌이 확인되어 이러한 조건에서 사포닌은 안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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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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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L. monooytogenes에 대한 LP system의 항균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초기 접종수준(10², 10⁴, 10^(7) CFU/ml), LP의 농도는(10, 20, 30 ppm), 그리고 저장온도(5, 10, 15℃), 배지종류(TSB-YE, UHT milk)에 따라 L. monocytogenes에 대한 항균효과를 측정 비교한 결과 초기접종수준을 10²cfu/ml로 하였을 때와 LP농도는 10 ppm 및 5℃로 배양에서 항균력이 높게 나타났다. UHT milk를 이용한 LP system의 항균효과는 Tryptic soy agar를 이용한 시험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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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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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ic acid(0.5 ㎎/㎖, 1.0 ㎎/㎖ , 2.0 ㎎/㎖)와 카드뮴(20 ㎎/㎏)을 마우스에 경구투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Tannic acid와 카드뮴을 투여한 마우스의 증체량과 음수소비량에 변화가 있었으나, 카드뮴투여에 의한 변화는 tannic acid투여에 의하여 감소되었다. 2. 카드뮴투여에 의하여 간장의 상대중량과 뇌 상대중량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tannic acid 1.0 ㎎/㎖투여군에서는 간장의 상대중량, 폐장의 상대중량, 흉선의 상대중량도 유의하게 변화하였다(P<0.05). 3. Hemoglobin contents, packed cell volume, platelet count, neutrophill count등의 혈액학적인 변화는 대조군에 비하여 카드뮴투여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의한 변화가 tannic acid를 동시 투여한 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카드뮴을 투여한 군에서는 혈청학적 변화(ALT, AST, BUN와 creatinine)가 있었으나 tannic acid 0.5, 1.0, 2.0 ㎎/㎖을 동시투여한 군에서는 회복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미루어 카드뮴 투여에 의한 독성이 tannic acid을 2.0 ㎎/㎖/day 이상 4주간 투여하였을 때 경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 그러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의 독성에 tannic acid가 어떻게 경감효과를 나타내는지에 관한 작용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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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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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 버섯은 많은 약리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가리쿠스 버섯의 주요성분을 동정하기 위하여 우선 일반성분을 분석하고 그것을 약리성분 분석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다. 건조 아가리쿠스 버섯의 일반성분은 일본산 아가리쿠스 버섯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당질의 함량이 일본산이 41.56%인 반면, 한국산은 5.40%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무기물의 조성은 일본산이 K, Phosphate, Si, Chloride 그리고 Mg이 각각 65.49%, 12.7%, 12.25%, 4.26%, 2.67%의 순으로 나타나 있는데 반해, 본 실험에서 사용한 한국산 아가리쿠스 버섯의 무기물 조성 함량은 K, Phosphate, Chloride 그리고 Sulfate가 각각 45.77%, 27.78%, 8.16%, 7.80%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은 cysteine을 제외한 16종의 아미노산이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미노산중 glutamic acid가 19.33%로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아가리쿠스 버섯의 당 중 그 조성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glucose로 그 함량은 26.36 ㎎/g으로 나타났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78.3%로 지방산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일본산 아가리쿠스 버섯이 70.5%인데 반해, 한국산 아가리쿠스 버섯의 함량은 80.7%로 일본산 아가리쿠스 버섯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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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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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us펙틴을 효소로 가수분해시켜 얻은 펙틴분해물은 분해율이 35%가 되면서부터 항균력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70% 이상에서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완전분해(100%)된 펙틴분해물을 배지에 2.0% 첨가하면 35℃에서 24시간까지 Escherichia coli ATCC l1229의 생육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펙틴분해물의 항균력은 pH 4.9~5.5 범위에서 가장 좋았으며 균종별로는 젖산균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균에 대하여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젖산균과 곰팡이류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약하였으며 효모에 대하여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대부분의 세균은 펙틴분해물을 2.0~3.0% 첨가하므로써 35℃에서 48시간까지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으나, Lactococus lactis ATCC 19435, Lactobacillus bulgaricus, Penicllium funiculosum ATCC l1797은 대조구에 비하여 30~40%만이 억제되었으며 Saccharomyces formosensis와 Saccharomyces cerevisiae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편, glycine, ethanol, sodium ascorbate, sodium chloride 또는 sodium acetate 등의 화학보존료를 병용하면 펙틴분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때 보다 항균력이 상승하였다. 김치에 펙틴분해물을 1.0% 첨가하여 4℃에 저장하면 섭취하기에 알맞은 김치의 pH를 유지하는 기간이 대조구에 비하여 적어도 15일 이상 연장되었다. 또한 빵속에 펙틴분해물을 1.0%첨가하면 25℃에서 저장 4일째 대조구에 비하여 4 log cycles 그리고 저장 10일까지도 2 log cycles 정도 균의 성장이 억제되었다. 따라서, 펙틴분해물은 천연식품보존제로 이용가능하며 특히, 젖산균이나 효모에 대해서는 항균작용이 미약하거나 없으므로 젖산균이나 효모를 이용하는 발효식품의 품질보존제로서 아주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존의 화학보존료와 병용하므로써 화학보존료의 첨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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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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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bisphenol A의 실제 식품을 통한 사람의 노출농도에서 에스트로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람의 유방암 세포인 MCF-7와 난소를 적출한 무흥선 마우스를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MCF-7세포를 이용한 genistein과 bisphenol A가 용매대조군과 무처치대조군에 비하여 genistein(10nM, 100nM, 1 uM, l0 uM)과 bisphenol A(2 ng/㎖, 4 ng/㎖, 8 ng/㎖, 16ng/㎖)의 세포성장촉진 효과가 용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genistein의 경우 1 uM을 정점으로 세포성장촉진이 극에 달하다가 l0 uM 투여군에서 1 uM 투여군에 비하여 약 40% 정도 세포성장이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하여 여전히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bisphenol A와 genistein이 에스트로젠과 같이 에스트로젠 수용체와 결합하는 경로로 MCF-7세포의 성장을 촉진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에스트로젠 의존적으로 유전자가 발현되는 유전자 중의 하나인 pS2 유전자의 발현을 살펴보았다. Genistein과 bisphenol A가 pS2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이 northern blot분석에 의하여 관찰되었다. 또한, 21일령의 무흉선 마우스를 이용한 in vivo연구에서, 무처치 대조군에 비하여 genistein과 bisphenol A를 투여한 마우스 군에서 유선의 발달과 end-bud의 형성이 유의하게 증가됨이 관찰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bisphenol A와 genistein이 MCF-7 세포에서 에스트로젠 효과가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식품위생상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물질들의 실제 사람에서의 위해성 특히 성장기 유아의 위해성에 대하여 좀 더 면밀히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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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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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의 발달로 인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식품을 미생물의 증식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천연식품보존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지구상에 풍부한 천연자원인 키토산과 합성화학보존제인 소르빈산을 사용하여 그람음성 병원성 식중독 원인균인 E. coli O157:H7과 대표적 그람양성 식중독 원인균인 Staph. aureus에 대해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5. coli O157:H7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발육억제농도는 pH 5.0에서 500 ppm, pH 5.5에서 250 ppm, pH 6.0에서 500 ppm, 그리고 pH 6.5에서 2000 ppm이었으며, Staph. aureus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발육억제농도는 pH 5.0에서 31.3 ppm이었으며 , pH 5.5 이상에서는 62.5 ppm이었다. 소르빈산의 최소발육억제농도는 pH 5.0에서 500 ppm, pH 5.5에서 1500 ppm, 그리고 PH 6.0 이상에서는 2000ppm이상이었다. Staph. aureus에 대한 소르빈산의 최소발육억제농도는 pH 5.0에서 1500ppm이었으며, pH 5.5 이상에서는 2000 ppm 이상이었다. E. coli O157:H7에 대한 키토산과 소르빈산의 병 용처리효과는 pH에 크게 영향을 받아 pH 6.5에서는 키토산농도 500 ppm과 소르빈산 500 ppm농도에 발육이 억제되었으나 pH 5.0에서는 키토산농도 250 ppm과 소르빈산 31.3 ppm에 억제되었다. 한편, Staph. aureus에서는 pH에 대한 영향이 별로 없었으며, 키토산의 영향을 크게 받으나 소르빈산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pH 6.5, 37℃의 조건하에서 E. coli O137:H7은 키토산 500 ppm 및 소르빈산 500 ppm 처리와 키토산 250 ppm 및 소르빈산 250 ppm 병용처리군에서 모두 증식이 억제되었으나 키토산과 소르빈산 단독처리군에서는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균의 증식이 계속되었다. Staph. aureus는 소르빈산에 영향을 받지않았으며 병용효과보다는 키토산에 대한 영향이 컸다. pH 5.5, 37℃의 조건하에서 E. coli O157:H7은 키토산 500 ppm, 250 ppm 단독첨가시와 병용처리시 모두 3시간 이내에 균증식이 억제되었다. Staph. aureus의 경우는 키토산 50 ppm 단독처리군과 키토산 25 ppm과 소르빈산 2000 ppm 병용처리군에서 균증식이 사면되었다. E. coli O157:H7에 대한 키토산과 소르빈산병용처리시 MIC와의 상관관계는 pH 6.5에서 R=0.95(p<0.01), pH 6.0에서 R=0.99(p<0.01), pH 5.5에서 R=0.97(p<0.01), 그리고 pH 5.0에서 R=0.99(p.0.01)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Staph. aureus에 대해서는 소르빈산의 병용처리에 의한 효과는 거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종합하면 pH변화에 따른 키토산과 소르빈산 단독 및 병용처리로 인한 상승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 천연식품인 키토산을 병용함으로써 인체에 영향이 있는 합성화학보존제인 소르빈산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또한 식품의 보존성을 더 증가 또는 유지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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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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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독소인 ochratoxin A(OA)는 신장독성, 최기형성, 발암성 및 면역독성을 나타내며, 식품, 곡류 및 정육 등에 잔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된장, 간장등 발효식품에서도 OA가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어 O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A의 전반적인 위해성 평가의 일환으로 OA의 독성 표적장기인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 신장독성 감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장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상물질로는 1) 기존에 독성감소 물질로 알려진 phenylalanine(Phe), 2) phenylalanine과 aspartic acid로 구성된 감미료인 아스파탐(Asp), 3) 녹차의 성분이며 free radical scavenger 및 antioxidant 작용이 있는 polyphenol(PP), 4) 최근 수명연장 효과가 있고 특히 신장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aloe 추출물(AE)을 선택하였다. 신장독성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OA를 2.0 ㎎/㎏의 용량으로 2주간 연속 경구투여하였다. Phe(40 ㎎/㎏, i.p.)과 Asp(25 ㎎/㎏, p.o.)은 OA(2.0 ㎎/㎏, p.o.)와 병용투여하였으며, PP(200 ㎎/㎏, p.o.)는 OA 투여 2주전부터, AE(50 ㎎/㎏, i.v.)은 3일전부터 전처리하여 OA(2.0 ㎎/㎏, p.o.)와 2주간 병용투여하였다 신장독성의 확인은 혈청중 BUN, creatinine치 및 뇨중 γ-glutamyltranspeptidase와 N-acetyl-β-D-glucosarninidase의 활성을 측정하였고, 신장에 대한 조직병리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OA를 2주간 2.0 ㎎/㎏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신장독성이 유발되었으며, 독성 감소물질로 사용한 4개의 화합물 모두 혈액 및 뇨중 신장독성 지표를 유의성있게 감소시켰다. 조직병리 검사결과 OA에 의하여 신장의 근위세뇨관에 변성이 유발되었으며, 4개의 화합물 처리군에서는 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Phe, Asp, PP및 An는 모두 OA에 의한 신장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OA에 의한 신장독성 유발에는 Phe에 대한 경쟁작용 및 free radical생성이 관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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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alenol(NIV)의 검출을 위한 효소면역측정법(ELISh)을 개발하기 위하여 tetraacetyl nivalenol(Ac4-NIV)에 대한 다클론항체를 생산하고 그 조건을 확립하였다. Ac4-NIV-hemisuccinate를 bovine serum albumin에 공유결합 시킨 Ac4-NIV-HS-BSA를 Freund's adjuvant와 함께 수차례 토끼에 피하면역하였다. 가장 높은 항체가를 나타낸 항혈청으로부터 정제한 항체와 Ac4-NIV-HS-HRP conjugate를 이용하여 직접 경합 ELISA(cdELISA)를 확립하였다. 그 표준곡선으로 부터 Ac4-NIV의 검출범위는 10~5,000 ng/ml(ppb)임을 알 수 있었다. 특이항체의 Ac4-NIV과 acetyl T-2에 대한 반 응성은 각각 100, 70%였으나, NIV, deoxynivalenol, 3-acetyl deoxynivalenol, 15-acetyl deoxynivalenol, triacetyl deoxynivalenol, fusarenon-X, T-2에 대한 반응성은 0.1% 이하로 극히 미약하였다. NIV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옥수수시료를 70% acetonitrile로 추출하고 acetylation한 다음 cdELISA를 행하였을 때, 분석의 회수율은 100, 300, 1,000 ng/g(ppb)에서 각각 108, 143, and 70%(평균, 10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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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합성타르색소인 적색204호, 적색215호, 등색203호의 3가지 색소에 대하여 유전독성시험을 행하였다. Chinese hamster lung(CHL) 세포에서의 염 색체이상시험과 ddY마우스를 이용한 소핵시험 및 초파리 날개를 이용한 체세포돌연변이 재조합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염색체이상시험과 소핵시험에서는 적색204호, 적색215호, 등색203호에서는 유전독성을 나타내는 변이원으로서는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파리날개를 이용한 체세포돌연변이시험에서는 각각 100 ㎎/㎖에서 single small spot의 출현빈도가 p<0.05의 유의수준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가양상을 보였고, twin spot의 빈도 수는 적색204호의 경우는 50 ㎎/㎖ 농도에서, 적색215호의 경우는 100 ㎎/㎖ 농도에서 p<0.05의 유의수준에서 증가양상을 보여 약한 돌연변이원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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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Paralytic shellfish poison, PSP)에 의하여 독화된 패류의 유효이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독화된 진주담치의 중장선 균질육, 0.1N HCl로 추출한 조독소 용액, 중장선으로부터 정제한 gonyautoxin(GTX) group과 saxitoxin(STX) group 등 4가지 형태의 PSP 독소에 대한 내열성을 조사하였다. 독화된 진주담치의 중장선육 균질액, 산추출 조독소액, GTX group, STX group 등 4 종류의 반응속도상수는 120℃에서 3.28×10^(-2), 1.20×10^(-2), 5.88×10^(-2), 2.58×10^(-2)이었으며 4 종류의 독소 중 0.1 N HCl 추출한 조독소용액의 D-value가 가장 높았다. 반응속도상수를 이용한 살균온도 산정에 있어서, 초 독력이 200 /100g인 독화된 진주담치육의 경우, 독력을 마비성패류독 규제치인 80 ㎍/100g으로 감소시키는데에는 90℃에서는 약 129분, 100℃에서는 약 82분, 110℃에서는 약 48분, 120℃에서는 약 28분이 걸렸다. 이러한 결과는 최초 독력이 200 ㎍/100g인 패류의 경우, 통조림 살균공정 후 잔존 독력이 규제치인 80㎍/100g이하로 감소시키는데에는 현재의 살균조건(115℃, 70분)으로는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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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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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cholerae non-O1 49균주와 V. cholerae O1, V. mimicus, V. vulnificus와 V. parahaemolyticus의 균체지방산(fatty acid methyl ester; FAME)을 gas liquid chromatogrphy로 분석하였다. 이들 분석자료를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여 Vibrio 종과 V. cholerae의 혈청형별 유연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검출된 지방산은 모두 41종이었고 분포량이 많은 것은 16:0, 16:1 cis 9, 18:1 trans 9/16/cis 11과 15:0 iso 2 OH/16:1 cis 9 였다. 검출된 지방산 중에서도 35종은 V. cholerae를 동정하는데 주요한 인자로 작용되었다. 지방산분포를 UPGMA(비가중수리분석)으로 dendrogram을 작성한 결과 V. cholerae non-O1은 V cholerae O1보다 V mimieus가 더 높은 유사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hydoxy acid는 V. chozerae의 아종단위를 동정하는데 중요하였다. V. choEeore non-O1중에서 O2, O5, O8, O10, O14, O27, O37, O39, O45와 O69의 총 10 종류 혈청형을 대상으로 지방산 조성에 의 한 유사성을 검토한 결과 유사도가 92% 이상 수준에서 7개의 아종를 형성하여 혈청형과 지방산 조성간에는 유의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V. cholerne non-O1의 동정 및 역학적인 조사시 지방산 분석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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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상 성인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혈액내 Lipoprotein(a)농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 농도와 지질농도, 섬유소원, 공복혈당 및 일상생활요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지역 일부 초, 중, 고교 교사들로 의료보험 관리공단의 신검에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판정받은 남자 80명,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혈액분석과 설문 조사를 1990년 11월 2일부터 11월 7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혈액분석 결과에 따라 이 들을 정상군과 위험군으로 나누고 이들 군들 사이에서 Lipoprotein(a)농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자들 중 관상동맥질환 유발의 위험수준인 30㎎/dL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140명 중 37명으로 26.4%에 달했다. 대 상자들의 Lipoprotein(a) 평균농도는 남자는 15.94± 12.70 ㎎/dL,여자는 17.92±17.58㎎/dL로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Lipoprotein(a)농도의 경우 연령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대상자의 혈액을 분석하여 각 항목에 대해 정상군과 위험군으로 나눈 후 Lipoprotein(a) 농도와 각 항목들간의 유의성을 살펴본 결과 1)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notransferase와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공복혈당, 섬유소원과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3) 지질농도(총콜레스테롤, 고비중 지단백콜레스테롤,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와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4) 일상생활요인과 Lipoprotein(a) 농도와의 경우 혈압, 비만도, 성별, 흡연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육식 섭취, 음주, 염분 섭취의 정도에 따라서 이들과 Lipoprotein(a)농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혈액분석 결과와 일상생활요소를 모두 통털어 Lipoprotein(a) 농도가 고려된 경우 나이와 육식섭취의 정도^(*)에 따라 정상군과 위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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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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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이 유해곰팡이에 의한 발암물질(aflatoxin)생성에 미치는 억제효과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산균 및 유산균 발효유가 Aspergillus parasiticus ATCC 15517의 성장과 aflatoxin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발효유를 일정 농도별로 첨가한 YES 배지에서 Asperigillus parasiticus를 배양하여 그 성장과 배양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HPLC에 의하여 aflatoxin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배양말기에 대조군에 비하여 건조 균체량, 배양물의 PH, 그리고 aflatoxin 생성량 등이 낮게 나타났다(p<0.05). Aflatoxin B₁은 48.6~58.1%가 감소되었으며 G₁은 29.8~34.2%가 감소되었다. 이 발효유의 발효에 사용된 유산간균(Lactobacillus casei)과 A. parositicus를 변형 APT 배지에서 혼합배양한 결과 A. parasitious 단독배양의 경우에 비하여 균체량이 배양 5일째까지는 현저하게 억제되었으나 배양 말기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배양 말기에 단독배양의 경우보다 pH가 훨씬 감소되고(p<0.05) aflatoxin의 생성량도 감소되었다. 이로부터 발효유는 유해곰팡이인 A. parasiticus의 성장과 aflatoxin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발효에 관여한 미생물의 경쟁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대사산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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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食品衛生과 環境衛生상 주요 危害因子중의 하나인 카드뮴에 대하여 식품으로서 섭취기회가 많은 마늘성분과 비타민 A를 이용한 危害 경감 혹은 방어효과를 평가하고, 카드뮴暴露에 대한 細胞水準의 反應으로서 HSP(Heat Shock Protein, 熱衝擊蛋白質 혹은 스트레스蛋白質)의 發顯時期와 發顯程度를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동물로는 Wistar계 SPF 수컷 랫드 483마리를 사용하였으며, 對照群, 카드뮴投與群(Cd, CdCl₂20 ㎎/㎏), 카드뮴과 마늘유 (diallyl disulfide) 投與群(Cd+Dds, diallyl disulfide 50 ㎎/㎏), 카드뮴과 비타민 A(retinol acetate) 投與群(Cd+Ra, retinol acetate 50,000 I.U./㎏)으로 구분하였다. 시험물질은 시간 간격에 따라 1, 2, 4, 8, 16, 24시간, 2, 4. 7일, 2, 4, 8, 16주에 投與하였으며,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카드뮴投與 後 4시간에 血中 카드뮴含量이 0.972∼l.256 ㎍/g으로 對照群의 0.004㎍/g에 비하여 높아졌으며, 投與 2주까지는 肝臟의 카드뮴含量이 23.76∼24.84 ㎍/g으로 腎臟의 20.53∼22.03 ㎍/g보다 높았으나, 8주 후부터는 肝臟의 카드뮴含量(82.48∼86.37 ㎍/g)보다 腎臟의 카드뮴含量(98.0∼109.8 ㎍/g)이 더 높았다. 따라서, 카드뮴은 投與 後 4시간에 혈액 중에 높게 나타나고, 점차 肝臟으로 이동하며 다시 肝臟에서 腎臟으로 이동함으로써, 8주 이후에는 肝臟보다 腎臟의 카드뮴 蓄積量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카드뮴投與에 의한 血淸중의 酸素 變化에서 ALT(Alanine Aminotransferase),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活性度는 投與 後 1주일부터 각자 60.3∼73.0 U/ℓ, 135.5∼149.8 U/ℓ로 증가했지만 肝臟 毒性을 일으키는 정도는 아니었으며, glucose는 投與 8주에 對照群(113.8 ㎎/㎗)에 비하여 Cd+Ra群을 제외한 모든 群에서 72.8∼77.5 ㎎/㎗의 낮은 결과를 보여 대조군과 투여군간의 통계학적 有意性(p<0.05)을 보였다. BUN(blood urea nitrogen)은 投與 4주에 對照群의 19.3 ㎎/㎗에 비하여 Cd, Cd+Dds群에서 24.8∼25.8 ㎎/㎗ 有意한 증가를 보였으나, Cd+Ra群에서는 投與 16주에, Cd群의 33.2 ㎎/㎗에 비하여 27.3 ㎎/㎗으로 有意하게(p<0.05) 낮았다. Creatinine은 모든 試驗群에서 投與 8주에 對照群의 0.77 ㎎/㎗에 비하여 0.98∼1.38 ㎎/㎗로 높은 증가를 보였으며(p<0.05), 16주에는 Cd群의 1.20 ㎎/㎗에 비하여 Cd+Ra群은 1.02 ㎎/㎗로 有意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3. 病理組織學적 檢査 결과 Cd群과 Cd+Ra群에서는 投與 8주부터 腎臟細尿管의 內腔에 好酸性顆粒이나 尿圓柱(urinary cast)가 관찰되었으며, Cd+Dds群은 腎臟 近位細尿管 上皮細胞에 顯著한 變性壤死가 나타났다. ??丸은 카드뮴投與 8주부터 精細管(seminiferous tubule) 사이의 間質組織이 好酸性 液體의 貯留에 의해 확장되어 주위의 精細管이 심하게 萎縮되는 등의 소견을 보였다. Cd+Dds群과 Cd+Ra群에서는 Cd群보다 病變이 微弱하였다. 카드뮴을 2주동안 投與한 랫드에서 腎臟의 電子顯微鏡 所見은 近位曲細尿管 細胞의 細胞質 腫脹, 미토콘드리아의 變性, 蛋白質 小球의 증가, 毛細血管 內皮細胞의 細胞質 腫脹과 空砲形成등이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投與 8주에 나타난 腎臟細尿管 內腔의 無形質 小球는 탈락된 變性 上皮細胞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4. HSP_(70)은 카드뮴投與 後 2시간부터 發顯이 증가되어, 48시간까지 持續되며, 이후에 原狀態로 恢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같은 HSP_(70)의 發顯은 diallyl disulfide와 retinol acetate 投與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腎臟에서의 HSP_(70) 發顯은 絲球體와 細尿管上皮細胞에서 주로 發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랫드에 카드뮴을 投與하였을 때 HSP_(70) 發顯은 投與 後 2∼4시간 내에 나타나는 迅速한 反應임을 알 수 있었고, 마늘유(diallyl disulfide) 投與는 카드뮴에 의한 腎臟損傷을 促進시키나, 비타민 A(retinol acetate) 投與는 카드뮴에 의한 腎臟損傷을 抑制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카드뮴에 의한 ??丸손상은 마늘유(diallyl disulfide) 흑은 비타민 A(retinol acetate)를 投與함으로써 損傷 防禦效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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