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권존중경험이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학 교생활만족이 인권존중경험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2년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R기반의 jamovi 오픈 통계프로그램을 활 용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권존중경험은 청소년의 행복감에 유 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학교생활만족이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내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 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인권존중경험과 학교생활만족의 중요성을 강조하 며, 이를 증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창의적 학교환경이 전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를 매개로 진로성숙도에 종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용한 자료는 한국아동패널(PSKC)의 11 차에서 13차까지 자료로 아동이 초 4학년 때부터 초 6학년 때까지 응답한 자료이다. 전 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는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분석한 뒤, 창의적 학교환경, 전반 적 행복감 초기값과 변화율, 학업스트레스 초기값과 변화율, 진로성숙도를 가지고 다변 량 잠재성장모형을 설정하여 그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팬텀 (Phantom)변수를 사용해 다중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 은 매개하지 않았고,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완전 매개하였다. 그리고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과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이중 매개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창의적 학교환경일수록, 전반적 행복감을 높이고, 학업스트레스를 낮춰 진로성숙 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1세기 이래, 중국은 ‘교육 강국’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가와 정부 는 교육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중국은 9년제 의무교육 을 실시하고 공립초등학교는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립초등학교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중소학교교육의 불가결의 일부 분이다. 이는 공립학교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학교운 영의 특색도 형성하였다. 중국에서는 공립ㆍ사립 초등학교가 모두 입 시 위주의 교육 아래 같은 응시 과정을 실시한다. 그러나 법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구로서 중국의 사립초등학교는 국가의 전액재정보조가 없기에 독립적인 관리, 독립적인 모집과 교직원 관리가 필요하다. 공 립초등학교 교원과 비교할 때 작업강도가 높고 사회적 지위와 인정 도가 낮기 때문에 중국 사립 소학교의 교원은 일반적으로 불안정하 다. 이 연구는 중국 강서성의 5개 사립초등학교 교사 360명을 대상으 로 341개의 유효한 표본을 수집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 직 업행복감>을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본 연구 는 강서성 사립초등학교 교사들의 직업 행복감의 현황과 사립초등학 교 교사들의 직업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차원 총체적 특징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중국 사립 초등학교 교사들의 사회지지와 자아실현의 어려움이 교원직업의 행복체험에 영향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를 보면 중국에서 사립 초등학교 여자 교사의 직업 행복감이 남자 교사보다 높았고, 청년 교 사의 직업 행복감이 교사 연령이 긴 교사보다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문학, 수학, 영어 과목은 초등학교 주요 시험 과목이다. 3개 주요 시 험 과목의 교사들은 사회적 지원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직업 행 복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제기한다. 첫째,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사립초등학교 교원의 사회적 지위를 제고시켜 야 한다. 둘째, 사립 초등학교는 자기의 독특한 학교 운영 특성을 수 립할 때 교원의 주체역할을 강화하고 교원의 관리역할을 충분히 발 휘시켜야 한다. 셋째, 사립 초등학교 교원에 대한 관심을 강화해야 한다. 학교 관리자들은 인문 배려를 통해 교원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교원의 친근감과 학교에 대한 귀속감을 제고해야 한다. 남녀 교사, 청년 교원, 수업 연한이 긴 교원 및 각 학과 교원에게 적합한 직업발 전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동물과의 관계를 맺고 칭찬을 하면서 칭찬요법을 적용한 동물매개활동이 초등학생 고학년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I시 I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중 동물매개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힌 11명의 학생들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사전·사후 표준편차 비교로 진행하였고, 동물매개활동은 2019년 4월 10일부터 2019년 5월 15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기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칭찬요법을 적용한 동물매개활 동이 초등학생 고학년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고 실시한 실험집단 과 대조집단의 자아존중감 척도와 행복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칭찬요법을 적용한 동물매개활동이 초등학생 고학년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즘 교육의 화두는 행복교육이다. 우리 삶의 목적은 누구나 행복이고 따라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도 행복인데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도 능력이라는 것이며 어려서부터 길러야할 학습인 것이다. 장애인과 탈북 가정, 그리고 열악한 조손가정이 많은 12학급의 소규모,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인 본교의 특성 때문에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 연구주제를 ‘학교조직의 참여문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공동체 행복지수 높이기로 설정했다.
실천과제 첫번째로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높이고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조직을 효율화하고, 원활한 소통로 만들기로 설정하였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한 교육기부 활용은 전문적 지식과 준비된 도구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용어 사용 및 다소 지루한 수업 방법은 개선이 필요하였다. 소외계층의 참여를 위한 대청아카데미와 동생행복도우미 프로그램도 운영, 대청아카데미는 기본학습과 인성체험학습을 병행하고, 동생행복도우미는 대학생봉사활동을 지원받아 돌봄 및 상담, 학습지도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실천과제 두 번째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복노트 활용을 통한 행복동행 프로그램, 고운말 존댓말 사용하기를 통한 예절동행 프로그램, 편지쓰기를 통한 감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습관화 역할을 하였다. 실천과제 세번째는 지속적인 참여문화 확산을 통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실천장 만들기로 81%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들어 가는 행복, 꿈찾는 커리어코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일련의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방학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지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방학동안에 다양한 특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80%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본 연구는 학교 구성원들에게 모두 행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시켰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으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 운영과 주5일제 수업 정착을 위한 토요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이 요구되는 시기에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내실있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긍정적 정서와 습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의 몰입,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의 자아실현 등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실천 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중심의 여건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 발표회 등이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천 전후 설문분석결과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운영 전보다 높았고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다고 분석되었다. 분석결과에 대한 결론은 체험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 조성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추진되어 방과후학교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되었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외활동 등의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 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자살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2010년 이후 인구 10만 명당 40명꼴로 자살이 늘어나 1년에 15,000여 명이 희생되고 있다. 34분마다 1명씩, 하루에 42.6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특히 더 심각한 사실은 자살의 증가율이 10-14세에서 3배, 65세 이상에서는 2.5배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이렇게 아동과 노인이라는 취약 계층에서 자살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해결책 마련이 그만큼 더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2011년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중앙자살예방센터도 설립되었다. 이로써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지역보건의료체계 등의 공동체가 연대하여 노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심신통합치유보건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자기관찰ㆍ자기이해ㆍ자기변화ㆍ자기성장이 기대되는 심신통합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역사회의 ‘행복나눔 실천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개인요인으로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환경요인으로 집단효능감과 학교조직문화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총 24교, 34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전자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교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는 교직경력 및 월평균가구소득에 따른 행복의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둘째, 교사효능감과 집단효능감은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만이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효능감은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 각각을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와, 집단효능감이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순차적으로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연구들이 변인 간의 관계를 단편적으로 살펴보았다는 한계를 보완하여,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이라는 두 가지 차원의 종합적 틀 안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학 임직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써,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기초 자 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충청북도 소재 충북대학교 임직원 59명을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실시 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실험에 동의 한 실험자 1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7명, 통제집단 7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1회기 60분씩 총 4회기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신우열 등(2009)이 개발한 회복 탄력성 척도와 서은국과 구재선(2011)이 개발한 단축형 행복척도(COMOSWB: Concise Measure of Subjective Well-being)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회복탄력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 었으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행복지수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