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강점인식, 학업적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고,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 지역 소재 간호대학 생 172명으로 자료수집은 2022년 11월 7일에서 12월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공만족도는 강점인식(r=.31,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r=.6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적 자기효능감(β=.53, p<.001), 전 공 선택 동기에서 타인의 권유(β=-.20, p=.00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은 전공만족도를 42.6% 설 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증진시키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향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설명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n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9 to January 2020.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ird and fourth-grade nursing students enrolled at different universities in Seoul, Gyeonggi-do, Chungcheong-do, and Gangwon-do. A total of 27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 burnout. Results: The major satisfaction total score was 65.25(±12.64). The academic selfefficacy total score was 86.56(±13.39). The total clinical practice stress score was 72.93(±11.88). The total score for burnout among college students was 53.73(±14.75). The explanatory power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for college student burnout was 51.3%.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n educational program to improve major satisfaction and academic self-efficacy, and lower clinical practice stress to reduce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Thus, education should be actively applied using simulations.
This study is undertaken to design a Korean presentation class for academic purposes based on CALLA (Cognitive Academic Language Learning Approach) and to find its effectiveness. In this study, 10 foreign graduat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class which teaches presentation strategies for 15 weeks. According to CALLA, some useful presentation strategies were introduced and practiced repeatedly, and the students’ presentations in Korean considering their major were completed gradually. As a result, positive effects from the presentation class on the perspective of language, non-language and data organization could be acquired through repetitive feedback and practice. Thus, the students could use the proper discourse for topics ranging from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the presentation to concluding presentation. The learners have shown a lot of improvements in presentation ability through the CALLA course regardless of language proficiency but the class design used in the study should be conducted in other presentation classes for academic purposes.
본 연구는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 및 학습지속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학점은행제의 체육학 전공자들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에 학습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학점은행제 3곳을 선정하여 총 118부(90.8%)를 유효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평균분산추출(AVE), 개념신뢰도, Cronbach’s α 계수를 검증하였다. 자료처리방법은 IBM SPSS statistics 21과 IBM AMOS 21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Cronbach’s α 계수 산출을 통한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상관관계분석 (correlation analysis), 구조방정식모형(SEM)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교수의 사회적지지와 전공만족 및 학습지속의향의 관계를 분석하기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였다. 둘째, 가설 1의 검증 결과,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학습자의 교수 의 사회적지지는 전공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2의 검증 결과, 학점은행제 체육 학전공 학습자의 교수의 사회적지지는 학습지속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3의 검증 결과, 전공만족은 학습지속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mmarize research trends and analyze major discussions of previous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from a research historical perspective.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paper firstly established a database of related research lists through a complete enumeration survey of research articles by Korean researchers published in Korean academic journals. Then, based on the database, this paper summarized research trends of preceding studies by fields (status, corpus, education, etc.), by topics (language rank/function, orthographic norm, national language education, etc.), by relevant countries/regions (Korea, Asia, Europe, etc.). Finally, dividing the preceding studies into those related to Korea and those related to foreign countries, this paper analyzed major discussions by fields and topics based on representative and recent preceding studies. 'Not only does the aforementioned summary and analysis have research historical significance for preceding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but 'they can also contribute to exploring the tasks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이 연구의 목적은 사범 대학 과학교육학부에 재학 중인 예비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선택 과목의 이수 여부와 대학 전공이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대상은 광역시 소재 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 중 2012년 2학기부터 2015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 기 동안 일반지구과학 강의를 수강한 273명의 학생들이다. 현재 전공과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목 이수 여부가 일반지 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및 시험 체감 난이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SPSS 23.0을 활용하여 이원분산분석 (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과학교육 전공 학생들과 타 과학교육전공 학생들 사이에는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와 시험 체감 난이도에 대해서 차이가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의 이수 여부는 학생들의 태도와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다. 즉,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I과 지구과학 II를 모두 이수한 학생은 지구과학 I만 이수한 학생 또는 지구과학을 전혀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일반지구과학 수업 태도가 더 좋았으며 높은 성취 수 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학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 대학의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반영한 교수학습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 교사로서 필요한 교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범 대학 과학과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목 적: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과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D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는 대학 입 학 후 2015학년도 1학기까지의 평균평점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과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 관관계를 보였고, 학업성취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대학생활적응(r=.320)이었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감의 요인 중 흥미와 재능(β=.356, p=.012)이었고, 전공만족도는 교과만족을 제외한 모든 변인이 유의미했으며, 대학생활적응 요인 중에서는 학업적응(β=.367, p=.032)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 중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존중(β=.292, p=.047)이었다. 유의미한 변수들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적인 전공만족도(β =.465, p=.002)와 전공에 대한 인식만족도(β=-.415, p=.003)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적응과 전공만족도 증진에 필요한 안 경광학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학습에서 성별과 전공 차이가 공간적 습관의 자기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많은 연구자들이 GIS가 학생들의 공간적 사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GIS 학습과 공간적 습관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 이 연구는 GIS 학습이 공간적 습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연구를 확장하여 성별과 전공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간적 습관을 측정하는 SHOMI(Spatial Habits of Mind Inventory)의 총점에서 성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사전, 사후 테스트 각각 점수). 그러나 남녀 모두 GIS 학습 후 공간적 관점의 적용 정도가 높아졌다(사전, 사후 테스트 점수 차이). 공간적 습관의 향상 정도를 하위 영역으로 구분해서 살펴보았을 때에는 영역별로 남녀의 향상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전공의 차이는 성별 차이보다 그 영향력의 정도가 컸다. GIS 학습 집단에서 성별 차이가 없었던 이유는 GIS 수업에 참여한 여학생들의 전공이 대부분 지리학 혹은 지리학과 관련된 것이어서 일반적인 여학생 집단을 대표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