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지방에 알맞는 청예 사초용 율무의 질소시비수준을 구명코자 1989년 4월부터 1990년 8월까지 순천대학교 부속 동물사육장 내 사료작물포장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의 시용은 13.5kg/10a까지 직선적인 증수를 나타냈으나 18kg/a의 다비구는 시비방법에서 2구의 추비 결과로 도복과 과번무가 나타나 오히려 감수하였다. 2. 적정 시비수준은 NP2O5-K2O=13.5-6.6 kg/10a로 사료되
남부지방에 적합한 청예사초용 율무의 파종적기를 구명코자 다수성으로 인정된 승주 재래종을 공시하여 시험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경태, 엽수 등의 수량 구성형질은 4월 15일에 파종한 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2. 생초수량과 건물수량은 역시 4월 15일에 파종한 구가 증수되었다. 3. 조단백질 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높았고 NDF, ADF 등의 조섬유 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저하되었다.
율무의 이화학적 특성에 볶음 온도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율무를 에서 각각 20분씩 볶음처리를 하거나 무처리 후 분말과 율무침출액을 제조하여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분말의 L값과 a값은 볶음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와 증가하였으며 특히, 에서부터 큰 폭의 변화를 보였고, b값은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분말의 흡습 속도와 능력은 볶음온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율무 침출액의 갈변도는 볶음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
율무 추출액이 비만을 유도한 흰쥐의 지질강하 및 혈당저하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혈장내 Glucose 및 Triglyceride농도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율무 처리군이 낮은값을 보였으나 율무 100mg/kg처리군의 Glucose량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총콜레스레롤 및 LDL-chol. 농도는 율무 처리군 모두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 하락한 값을 나타내었다. HDL-chol.은 대조군이 율무 처리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간장내 총콜레스테롤과 Triglyceride 량은 율무 처리군이 대조군 보다 현저히 낮은 값을 보였다. 혈장 및 간장내의 TBARS농도는 율무 처리군 모두에서 대조군 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GSH-Px, SOD 및 CAT 활성치는 율무 처리군에서 높은 활성치를 보였다.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파종한 후 최고분얼기에 엽의 전개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분얼순서를 정한 후 분얼순서에 따른 생육특성,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형질간 종실수량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형질의 경우 재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15 cm에 비하여 소식구인 60×25 cm에서 간장은 20 cm 짧았고 간직경은 0.9 mm 굵었고 총포수는 4.7개 많았으나 착립 절위는 1.7절 낮게 착립되었다.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간장은 짧아지고 간직경은 가늘어졌다. 2. 수량형질의 경우, 채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15 cm 구에 비하여 소식구인 60×25 cm 구에서 지간장(枝桿長)은 2.55배 길었으며 분얼당 종실수는 2.45배, 분얼당 총포수는 1.96배 많았으나 등숙율은 12.2% 낮았으나 100립중은 0.5 g 가벼웠다. 3. 분얼순서간에는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지간장(枝桿長)은 짧아지고, 분얼당 종실수는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총포수는 주간에서 가장 많았으나,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더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100립중은 60×15 cm 구에서는 출현이 늦은 분얼일수록 가벼워졌으나, 60×25 cm 구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10a당 수량에 대한 분얼순서별 기여정도는 두 재식 밀도구에서 주간을 포함한 1차분얼인 1, 2, 3, 4째 출현된 분얼에서 표준구인 60×15 cm 구에서 84.5%, 소식구인 60×25 cm 구에서 84.1%를 차지하여 1차 분얼이 수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 5. 계식밀도별 10a당 수량에 대한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직접효과는 표준구인 60×15 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100립중, 등숙율 순이었으며, 소식구인 60×25 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분얼당 총포수, 등숙율, 100립중 순이었다.
남부지방(南部地方)의 율무 재배체계(栽培體系) 확립(確立)을 위한 기초(基礎) 자료(資料)를 얻고자 재식밀도(栽植密度) 차이에따른 생육(生育)과 수량(收量)을 검토(檢討)했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을 수 있었다. 1. 초장(草長), 경직경(莖直徑), 1m2 당(當) 경수(莖數)및 1m2 당(當) 엽수(葉數) 등의 모든 형질(形質)이 60×15cm 재식(栽植)에서 가장 우수(優秀)하였다. 2. 100립당(粒重), 1 l 당(重), 건경중(乾莖重)및 종실종(種實種)등의 수량(收量)이 60×15cm 재식(栽植)에서 가장 우수(優秀) 하였다. 3. 재식밀도(栽植密度)와 품종간(品種間)에 따른 농업형질(農業形質) 들의 분산분석(分散分析) 에서도 유의성(有意性)이 인정되었다.
양적 형질을 중심으로 다변량 해석법에 의해 율무품종들 간의 유전적 거리를 추정하고 이에 기초한 Cluster analysis를 실시하여 품종을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Mahalanobis's distance(D2 )에 의하여 공시한 62개 품종을 10개군으로 대별해 볼 수 있었는데 1개 품종만으로 군을 형성한 제V군을 제외하고는 모든 품종이 고른군을 형성하였다. 2. 제I군에 3품종(5%), 제II군에 18품종(29%), 제III군에 5품종(8%), 제IV군에 13품종(21%), 제V군에 1품종(2%), 제Ⅵ군에 5품종(8%), 제Ⅶ5군에 7품종(11%), 제Ⅷ군에 4품종(7%), 제Ⅸ군에 2품종(3%) 그리고 제Ⅹ군에 4품종(7%)이 소속되어 있으며 제II군과 IV군은 여타 형질면에 상당한 변이폭을 가진 반면 제Ⅷ-Ⅹ군은 단간종으로 초세나 수량형질면에서 변이폭이 좁고 다소 렬세인 경향이었다. 3. 지리적 분포와 유전적 변이는 직접관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4. 품종군내, 품종군간의 D2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형질은 개화기, 성숙기, 초장, 등숙율, 립수이었다.
율무 파종기에 따른 생태적 형질, 수량 구성요소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장성 재래종을 공시하여 파종기를 3월 2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5월 10일까지 6 처리로 파종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일수, 출수일수는 만반할수록 빨라지고 주간엽수는 조파할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2. 성숙일수는 3월 20 일부터 4월 20일 파종까지는 63∼66일 걸렸고 그후 파종에서는 68∼77일로 지연되었다. 3. 간장은 4월 10 일 파종에서 186.6 cm로 가장 길었고 이보다 조ㆍ만파의 경우에는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각 파종기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4. 간직경은 4월 10 일과 4월 20 일 파종에서 10. 1 mm로 가장 굵었고 이보다 조ㆍ만파의 경우에는 세간되었다. 5. 유교 분얼수는 4월 10 일과 4 월 20 일 파종에서 6.2개로 가장 많았고 이보다 조ㆍ만파의 경우에는 줄어들었다. 6. 백립중은 4월 10일 파종에서 10.7gr으로 가장 무거웠고 이보다 조ㆍ만파의 경우에는 가벼워지는 경향이었다. 7. 등숙률은 4 월 10일 파종에서 87.4%로 가장 높았으며 파종기가 늦은 5월 10일에 76.3%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8. 수량은 4월 10 일 파종에서 602.8kg으로 최고 수량을 나타내 이 시기를 파종적기로 볼수 있다. 9.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조기분은 파종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는데 이중 조단백질은 파종기와 정상관을, 조섬유는 부상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