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한국인을 대상으로 30대 이상에서 비구면도의 분포를 알아보고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막 비구면도의 변 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총 317명(317안)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굴절 이상은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측정 된 수치를 분석하였으며, 비구면도와 각막곡률측정치는 회전 샤임플러그 카메라를 이용하여 중심부 6 mm에서 측 정된 수치를 분석하였다.
결과 : 각막 전면의 비구면도는 –0.17±0.18(–0.84∼0.72)이었고, 후면의 비구면도는 –0.11±0.29(범위 –0.89 ∼1.27)이었다.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각막 전면 비구면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359), 각막 후면 비구면도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까지 각각 0.01±0.18, 0.10±0.29, -0.12±0.22, -0.20±0.25, -0.27±0.20, –0.33±0.3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상관분석 결과 각막 후면의 비구 면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0.480, p<0.001)를 보였다.
결론 : 각막 전면의 비구면도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후면의 비구면도는 연령 이 증가함에 따라 편원형에서 편장형으로 변화하였다.
목적: 각막 전·후면의 각막 굴절력, 구면수차 및 비구면계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ntacam을 이용하여 각막 전·후면의 곡률반경, 구면수차 및 비구면계수를 측정하였다. 방법: 각막질환이 없고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건강한 대학생 47명(평균나이 22.86±3.22세)과 장노년층 28명(평균 나이 53.91±5.92세) 총 75명을 대상으로 Pentacam(Oculus Co.)을 이용하여 오른쪽 눈의 각막 전·후면의 곡률반경, 구면수차 그리고 비구면계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군의 평균 전면 곡률반경과 구면수차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r=-0.43435, p
안질환이 없는 일산 거주 학생 163명 325안(초등학생 90명, 중학생 73명, 10.99± 2.08세, 2004년 기준)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굴절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실시하여, 1년 동안의 변화도를 연령별(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및 굴절이상도별(근시군과 비근시군)로 분석하여 한국인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와 제조 및 임상에서 콘택트렌즈를 피팅하는데 참고할만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1년 동안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368±0.413D 근시 쪽으로 변화하였고(t=16.068, p=0.000), 1차 및 2차 측정에서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의 평균 차이는 모두 유의하였으며(1차 측정: t=-3.696, p=0.000, 2차 측정: t=-3.016, p=0.003), 평균 변화도는 초등학생군에서 더 컸다(t=2.698, p=0.007). 근시군과 비근시군의 평균 변화도는 근시군에서 더 컸고(t=2.703, p=0.007),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에서 더 변화하였으며(t=3.002, p=0.003), 중학생군에서는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나 유의성이 없었다(t=1.586, p=0.115). 30°반경의 비구면계수는 1차 및 2차 측정 모두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변화도는 중학생군에서 음(-)의 방향으로 좀 더 컸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1.711, p=0.088). 전체 대상에서 근시군의 변화도가 비근시군보다 더 컸고(t=1.873, p=0.062),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며(t=2.273, p=0.024), 중학생군에서는 비근시군에서 좀 더 변화하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0.508, p=0.613). 전체 대상자의 각막 형상은 대부분 prolate 형상이었고, 비구면계수(Q)가 -0.4≤Q <-0.2의 범위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분포가 가장 많았고, 중학생의 근시군에서 분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구면계수는 근시군보다 비근시군에서 좀 더 양(+)의 방향인 값을 가졌으며, 비구면계수와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변화는 상관성이 없었다(r=-0.035, p=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