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은 조상들의 문화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1]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역사, 정체성, 그리고 자부심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삶 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재조명하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파하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는 문화콘텐츠와 IT기술의 융합적인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이를 알리고자 한다. 이러한 미디어 아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전남의 3대 별서정원은 이러한 문화유산 전파의 중요한 장소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다중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 텐츠로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크게 기여한다.
This research aims at analyzing the role of digital technologies for communication in
the personalization of cultural heritage visitors’ experience and the potential of such
technologies in valorizing cultural heritage sites. In order to explore such a
phenomenon through a pilot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has been developed in the
attempt to better conceptualize the modern notion of digital cultural heritage. The
theoretical foundations are experiential marketing (Schmitt, 1999), authenticity in
visitors’ experience (Neuhofer et al., 2014), and engineering studies on successful
application of technologies in cultural heritage sites (Sparacino, 2004). From the
proposed conceptual framework some relevant insights have emerged. In particular,
main findings deal with digital technologies being characterized by three particular
kinds of artificial intelligence, namely (a) perceptive intelligence, (b) interactive
intelligence, and (c) narrative intelligence. Specifically, perceptive intelligence allows
a digital technology to seize visitors’ movements inside the museum (Barrera et al.,
2013). Interactive intelligence is the kind of intelligence that permits a digital
technology to elaborate visitors’ preferences (Sparacino, 2004). Narrative intelligence,
finally, enables a digital technology to communicate with visitors (Karaman et al.,
2014). Technologies with such features, then, may potentially stimulate positive
feelings and emotions in visitors. Particularly, the storytelling of digital
personalization of cultural heritage sites can effectively personalize visitors’
experience and uplifts the visit toward an authentic and unique experience (Frow and
Payne, 2007; Sani, 2011). Since these technologies could help visitors in fully
understanding their personal interests towards arts and cultural heritage, they can also
act as instruments of cultural heritage sites promotion. Specifically, these technologies
can suggest visitors’ successive cultural heritage sites and also stimulate visitors to
suggests others to visit particular sites due to their positive experience (Sweeney et al.,
2012).Finally, this study stresses the importance of digital technologies as instruments of experiential marketing by improving visitors’ experience. Moreover, digital technologies for cultural heritage may be interpreted as a key competitive advantage for cultural heritage sites. In particular, digital technologies may be interpreted as strategic levers in order to stimulate the diffusion of word-of-mouth marketing in cultural heritage.Finally, this study stresses the importance of digital technologies as instruments of experiential marketing by improving visitors’ experience. Moreover, digital technologies for cultural heritage may be interpreted as a key competitive advantage for cultural heritage sites. In particular, digital technologies may be interpreted as strategic levers in order to stimulate the diffusion of word-of-mouth marketing in cultural heritage.
User empathy is a new trend for the inheritance and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the new media era. Better inheritance of the 24 solar terms is not only a design study on its phenology, but also a return to design for innovation. With modern people pay more attention to the emotional experience, the humanized and emotional design is more acceptable. This paper will combine the "24 times telling of flowers wind", combine the unique aesthetic taste of flowers with design, and explore the new expression and interaction of the 24 solar terms caused by users' empathy, which has important reference value for the creation and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한문학 유산과 관련이 있는 대상들은 의식주 전반에 걸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전통한옥은 1990년대 이래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문화재적 가치를 비롯해 관광 자원으로서도 매우 비중 있는 유형 유산임은 굳이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전통한옥과 연관된 한문학 유산 중에서도 樓亭記는 가장 풍부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이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누정기에 집중하였으며, 누정기를 단지 한문학 텍스트로만 간주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로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로 구축하여 전문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문화계 종사자 및 일반 대중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누정기에서 문화콘텐츠로서 의미를 가질만한 요소들은 크게 세 가지로 상정해볼 수 있는데, 첫째는 인물에 대한 정보로서 누정기 내에 언급된 건립자 및 여러 관련 인물들에 대한 정보이다. 둘째는 전통한옥에 대한 정보로서 전통한옥을 어떻게 지었는지, 그렇게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건물의 구성 하나하나에 담긴 생각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정보이다. 셋째는 전통한옥의 이름과 관련된 정보로서 집 이름에 담긴 당대 지식인의 세계관에 대한 정보이다. 위와 같은 관점 하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누정기 1편을 집중 분석하였다.
누정기-문화콘텐츠의 디지털 아카이브는 위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구축하였는데, 위키 소프트웨어의 장점은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작할 수 있다. 둘째, 하이퍼링크(Hyperlink) 기능을 쉽게 실현시킬 수 있다. 셋째,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넷째, ‘분류’ 기능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색인(index)이 만들어진다.
위와 같은 장점을 충분히 수용하여 본고에서는 위키 소프트웨어로 제작한 아카이브 구축 예시를 제시하였다. 앞 장에서 자세히 분석한 바를 아카이빙한 것이다. 실제로 구현된 모니터 화면을 부분별로 캡처하여 설명을 덧붙였으며, 이것이 문화콘텐츠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오랫동안, “무형문화유산”은 학술계에서 중점적인 연구대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뜨거 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傳承)의 기술에 있어서 뛰어난 방법을 아직 찾 지 못했다. 지금은 역시 전통전인 동영상 촬영과 문자소개, 녹음 등의 수단으로 이를 보호하고 전승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의성이 있는 기술수단을 설계와 개발하고, 현재 주류 매체의 전파방식 과 결합해야 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주목을 이끌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형문화유산의 특징을 전시 할 수 있는 매체의 형식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은 여러 가지 관학지식의 융 합으로 이례를 깨고 새로운 방법으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진행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연구의 과정 중에서 무형문화유산의 전파 경로의 다양성을 연구 중점으로 하고 무형문화의 원소들을 게임, 애니메이션 등 현재 주류의 전파 매체 속으로 삽입한다. 여기서 우시(无錫)의 자사(紫砂)와 혜산 진흙인형(惠山泥人)을 선출하여 연관된 이론을 엄밀하게 연구하고 이들의 특징과 발전궤적을 분석하여 애니메이션의 원소를 설정하고 상대적으로 완벽한 게임 과 애니메이션의 방안을 기획한다. 최종적으로 우시의 자사와 혜산 진흙인형(惠山泥人)의 모체(母體) 를 무형문화유산의 주제로 애니메이션의 설계를 진행할 것이며 몰입성과 취미성을 더하여 무형문화유 산의 보호 작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