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S : This study was purposed to investigate whether the current passing sight distance standard is appropriate. Therefore, to determine a safe passing sight distance, data collected from the observations of a two-lane road were implemented in reliability analysis to develop a realistic passing sight distance model.
METHODS : First, passing sight distance data were collected for analysis from two-lane roads in Jeollabuk-do. Next, the speed profile was generated based on the collected data in order to analyze driver behavior. Finally, a model reflective of the driving behavior of motorists was developed and compared to the existing passing sight distance standard using reliability analysis.
RESULTS : As compared to the existing model for safe passing sight distance, the actual speed of the overtaking vehicle indicated higher acceleration and a longer acceleration duration. The entire model, with exception of the d1 section, was modified to reflect the overtaking behavior of motorists d1. d2 was set to correspond to the time until the vehicles run side by side (t21); Time t22 was set to correspond to the time until subsequent recovery to the main lane, and d3 was set to range between 19 and 47 m following review of the actual passing sight distance data. In addition, d4 was computed to be two-thirds of the distance d2, and the oncoming car was found to drive at a constant speed that was similar to the speed associated with d2 . Analysis of the reliability of the existing Korean passing sight distance standard revealed that the current standard does not recommend a safe passing sight distance for drivers.
CONCLUSIONS : As compared to the existing passing sight distance criterion, the actual speed and acceleration that driver apply to overtake a vehicle are higher, and the existing passing sight distance criterion is shorter than the actual passing sight distance. Additionally, the results of reliability analysis revealed that the proposed model developed to reflect driver overtaking behavior has more explanatory power than the existing on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new design standards that implement passing sight distance variables that are relevant to local drivers.
본 연구는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위한 평가항목 및 요인별 가중치 설정을 위해 공원관리와 생태계 조사, 생태환경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계층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연구와 담당자 면담조사로 생태축 연결을 위한 상위 평가지표 4개와 하위 평가지표 13개를 선정하였으며, 일관성 분석에 의한 유효 설문을 대상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평가 지표에서는 생태계 가치증진이 0.474로 가장 높고, 자연-인간 갈등완화(0.247), 지역주민의 참여(0.165), 경제적 측면(0.11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평가지표에서는 생물이동경로(0.116), 경관생태적 패치 연결성(0.112), 기능적 서식지(0.099) 등이 중요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분야별 평가항목과 가중치 비교에 따르면 생태계조사 분야에서는 생물종 이동경로(0.116)을 가장 중시하는 반면, 공원관리 분야에서는 기능적 서식지가 0.110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되었으며, 생태환경계획 분야에서는 지역의 보전 및 이용자원 분포현황이 0.1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의 생태축 연결에 필요한 조사항목의 선정이나 분야별 연결성 분석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이다.
1. 본 논문의 목적은 미얀마의 REDD+ Readiness Roadma을 평가하여 미얀마의 REDD+ 국가 이행능력의 일면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2년 개발된 REDD+ 국가 전략을평가하기 위한 기준 및 지표의 적설성을 평가하고 기준 및 지표 간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2. 한국과 미얀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적절성을 평가한 결과 기 개발된 평가 기준 및 지표가 대체로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설문 조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소 추상적인 표현을 수정·보완하여 4개 기준과 18개의 지표를 완성하였다.
3. 양국의 전문가들은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의 근본원인과직접원인을 확인’하는 지표들과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표를 공통적으로 높게 평가하였다. 반면 미얀마 전문가들은 ‘산림전용 및 탄소축적 변화 비율 추정 수준’과 ‘모니터링 및 보고 기구 수립’과 관련한 지표들을 높게 평가하였으나한국의 전문가는 낮게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의 전문가가 게 평가한 ‘원주민 및 지역사회의 지식 및 권리 존중’과‘Land tenure 문제 해결’ 지표에 대해 미얀마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였다.
4. 산출된 중요도를 토대로 역서열가중치 방법을 선택하여지표 간 가중치를 산출하였다.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61.1점으로, 아직 미얀마의 REDD+를 위한 국가 전략 및 계획 수립 역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중치를 반영한평가 점수는 75.6점으로 높아졌는데, 이는 미얀마 정부가 우선순위에 맞추어 계획을 수립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5. 한국과 미얀마 간 REDD+ 협력 분야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면, 한국이 미얀마에서 REDD+ 사업을 이행하려고 할때에는 중요도는 높으나 낮은 성취도를 보인 지표, 즉 이해당사자의 참여 보장,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원인 방지를 위한적절한 조치 선정, Land tenure 문제 해결을 다루는 분야에우선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사가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물리 영역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 하는 기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3가지 유형의 탐구 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16명의 과학 교사가 5종의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였다. 수집된 답변은 줄 단위 분석으로 반복적으로 비교하여 코드화하였다. 그 결과, 과학 교사는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과학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의 내·외적 체제로서 내적 체제(탐구 목표, 탐구 준비물, 탐구 과정 및 탐구 내용, 정리하기)와 외적 체제(시각적 자료의 배치, 합리적인 지면 구성)를 고려하였다. 둘째, 학습자 요소, 학교 환경 요소, 교사 요소로 과학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사용하는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해지는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과학 교사가 과학 교과서에 제시 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는 데 있어 고려한 개념과 범주들은 추후 각 학교 내 교과서 선정 과정에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탐구 활동 내용을 구성할 때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