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산 재래종 메밀가루를 40%, 70% 에탄올(발효주정)로 각각 처리하여 메밀 추출물을 제조하였고 이를 동결건조한 다음 고지방식이에 혼합하여 흰쥐에게 섭취시킨 후 나타나는 식이성 고지혈증의 개선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정상대조군(NC), 고지방대조군(HFC), 고지방-40%에 탄올메밀추출물군(HF-40), 고지방-70%에탄올메밀추출물군(HF- 70) 4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험식이로 사육하였으며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동물의 식이섭취량과 체중증가량 및 사료효율은 실험군들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실험동물의 장기 중간무게를 비교한 결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HF-70군은 유의적으로 낮았고 (p<0.05) 정상대조군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3. 혈중 GOT, GPT 수치는 정상대조군이 가장 낮았고 고지방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HF-40군과 HF-70군은 고지방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당 농도는 전체 실험군 중에서 HF-70군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4. 혈중 중성지질 농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정상대조군과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HF-40군 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혈중 유리지방산 농도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HF-70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혈중 유리콜레스테롤 농도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혈중 콜레스테롤에스터 수치는 정상대조군이 71.6mg/dl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고 고지방대조군의 125.0mg/dl와 비교하여 HF-40군, HF- 70군은 각각 116.9mg/dl, 88.5mg/dl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특히 HF-70군은 HF-40군에 비해서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 혈중 LDL-콜레스테롤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고지방대조군(130.6mg/dl)에 비해 HF-70군(85.1mg/dl)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7. 혈중 HDL-콜레스테롤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들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고지방실험군들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HDL-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 롤의 비율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HF-70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8. 동맥경화지수는 정상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고지방대조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HF-70군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본 실험에서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쥐의 이상지질혈증은 메밀 에탄올추출물에 의해 개선되었으며 40% 에탄올 메밀추출 물보다 70% 에탄올 메밀추출물에서 더욱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실험은 메밀새싹의 추출조건에 따른 수율, 총 페놀, -glucosidase 저해활성능, 및 ACE 저해활성능에 대해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하여 추출조건을 최적화하였다.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추출온도(), 추출시간(0~12 hr) 및 에탄올 농도(0~100%)를 달리하였을 때 반응 표면 회귀식의 R2는 수율, 총 페놀, -glucosidase 저해활성능 및 ACE 저해활성능에서 각각 0.9461(p-glucosidase 저해활성능 및 ACE 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