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cent years, the number of cases caused by people such as forest fires has been increasing, so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whole nation to prevent and practice forest fires. In addition, due to climate change around the world, many lives and disaster losses are increasing due to forest fire-related disasters, and in the last 10 years (2014-2023), there have been 5,668 forest fires and 40,037 hectares of damage, which is equivalent to 56,000 football fields, resulting in 19 casualties and 285.4 billion won in damages. Now, in order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and awareness of forest fires among all the people, the government should actively inform the people about how to act in the event of a forest fire by making the people's action tips related to forest fires easy to understand and practical through public relations activities. In addition, the public and the government should work together to prevent and prepare for forest fires before they occur.
Recently, in Korea, if a very large forest fire occurs due to the people’s carelessness, it is of great interest because it spreads into a large forest fire. If a wildfire spreads and becomes large, it will inflict great damage (appointment and property), and the damage is irreversible. The best way to extinguish a wildfire is to prevent it before it occurs. If a forest fire occurs due to a failure in prevention, the early firefighting activities to prevent the progress of the forest fire by promptly dispatching it by reporting it and approaching the site as soon as possible should now be managed with a systematic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To do so,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preventive system, such as issuing warnings for each weather condition by the Korea Forest Service, consisting of cooperation (support) activities for forest fire prevention by related organizations, etc. In order to minimize the loss of precious lives and forests, measures have been taken to establish a system, to establish a prompt and accurate situation reporting system, and to establish an integrated command system (ICS) for on-site commanders.
본 연구는 산불예방 정책에 있어 대국민 홍보효과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등산객들의 인식을 분석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적 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산불예방 정책에 있어 산불조심과 관련한 홍보물은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TV를 통한 산불조심 홍보가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소셜네트워크 등의 홍보매체 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적정 과태료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폐쇄 비율은 현행보다 상향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확인방법에 대해서는 산림청 홈페이지의 점진적 개선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의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조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자실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등산 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보아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등산객들의 산불예방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및 인근 지역에서 산림청이 산불 담당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가 필요하며, 다양한 산불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등산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산불예방 정책 요소의 파급효과와 정책 요소들에서도 상호 미치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나 계층별 맞춤형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학교에서의 산불방지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정규 교과과정에서의 산불방지와 관련된 내용의 교과서(초등·중등학교) 수록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정규 교과과정 외에 학교(도심, 농촌지역) 일선에서 실시되는 산불방지 교육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규 교과과정 중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는 교과목 중 산불방지에 대한 내용은 초등학생 60과목 중 5%(3과목), 중학생 93과목 중 18%(17과목)로 조사 되었으며, 그 내용으로는 “산에 갈 때 담배꽁초를 아무 곳이나 버리면 안된다”고 경고하는 수준의 내용과 해외 재난사례 중 대형산불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불방지 교육에 관한 교재는 전무한 실정으로 조사되었다. 비정규 교과과정으로는 EBS 영상물 교재의 산불방지 교재 관련하여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의 경우 ‘동해안 산불(지형과 푄 현상의 영향)’, ‘산불 발생 및 비산화 현상’, ‘산불 수관화 현상’, ‘산불에 강한 나무가 있다?’ 등 총 6개의 영상물이 제공되고 있었으며, 중학교, 고등학교 교재의 경우 ‘산불의 피해와 예방책’, ‘산불에 강한 내화체계를 갖춘 유서 깊은 사찰’ 등 4개의 교육 영상물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산불방지에 대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의 인식 비교 분석을 위하여 2013년 3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산불방지에 대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의 의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지역으로는 강원도지역(평창 대관령·선자령, 강릉 대관령 옛길, 소금강 계곡, 동해시 무릉계곡)과 경상북도지역(영주 소백산, 청송 주왕산, 영양 일월산, 울진 일월산, 문경 주흘산, 봉화 청량산)에서 등산객 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강원도지역(강릉시 어흘리, 삼산, 상노동 연곡)과 경상북도지역(영주 풍기·삼가, 청송 삼의, 영양 용화, 울진 소태·영양)에서는 지역주민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한 등산객과 지역주민의 인식을 비교분석하여, 현행 산불방지 정책에 있어 대국민 홍보효과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적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