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예술 고등학교 무용전공자의 자아탄력성이 무용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예술고 무용전공 학생들의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에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및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소재한 4개의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240개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 분석방법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예술고 무 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와 대인관계 효율감은 실기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낙관적 태도가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고 무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는 이해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탄력성의 하위 변수 중 낙관적 태도는 무용성취능력의 모든 변수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예술고 무용전공 자들의 무용능력성취를 위해 낙관적 태도 함양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무용 전공 고등학생들이 무용 학습 상황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차이를 한국, 현대, 발레 등 무용 전공에 따라 알아보고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예술 및 무용 전공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84명을 연구대상자로 표집 하여 연구절차와 자료 분석에 기준한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전공에 따른무용 스트레스의 차이검증에서는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하여 다소 높은 무용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강인성 차이검증에서도 한국무용 학생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강인성 수준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관계를 정준상관분석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학업 유능성 및 운동실천의 스트레스 강인성 요인과 지도자 불만 및 무용성취 결여, 체형불만의 무용 스트레스 요인의 다차원적 관련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선행연구를 참고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