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degree of intention to hand hygiene and hand hygiene behavior in new nurses based on education experience on infection control. Method: The participants comprised 108 new nurses working in a general hospital in S city,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with SPSS 26.0 program.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ntion to hand hygiene (F=3.39, p=.021) and hand hygiene behavior (F=3.33, p=.022) depending on education experience related to infection control during undergraduate courses. Hand hygiene intention (F=4.41, p=.008) and hand hygiene behavior (F=4.13, p=.008)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educational satisfaction with infection control during undergraduate course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intention to hand hygiene and hand hygiene behavior (r=.21, p=.026). Conclusion: This suggests that education in infection control can reinforce intention to hand hygiene and hand hygiene behavior in new nurses.
본 연구는 학교급식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수행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위생자료 제공을 위해 급식소의 일반사항, 위생교육에 대한 조리종사자의 태도, 그리고 위생관리수행수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경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급식소 23곳의 조리종사자 18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급식운영형태에서는 직영보다 위탁이 위생관리 수행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제공 끼니수 에서는 1식이 2식, 3식을 하는 집단보다 위생관리 수행수준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 태도에 따른 위생관리 수행수준 차이를 살펴본 결과,위생교육에 대한 태도가 좋을수록 위생관리 수행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급식소의 일반사항과 학교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에 대한 태도는 위생관리 수행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하는 국내 떡류 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떡류 영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식품위생교육에 대한 인식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떡류 영업자 연령대는 50대(40.1%), 학력은 고졸(52.6%), 종사기간은 10년~20년(3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영업 및 영업장 관련 종사인원은 2명(79.5%), 면적은 99.17 m² 이하(92.0%), 점유 형태로 임차 사업장(60.2%), 사업장에 대한월 임차 금액 100만 원 이하(54.8%)를 대부분 지불하고있으며, 영업장 안전사고 발생은 3년간 228건(연평균 2.4%),제조·가공 품목수는 20가지 이하(86.7%)로 분석되었다. 식품위생교육 채널별 인식도에서 영업자는 여성, 연령대가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였고, 온라인 교육 선택 이유로 ‘시간적ㆍ경제적ㆍ편리성’(73.7%)가 나타났으며 온라인 이수자는 위생교육이 영업에 더 도움 된다고 인식하였다. 매출액은 온ㆍ오프라인 이수자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위생적 관리에 대해서는 온라인이수자가 오프라인 이수자보다 7.4% 높게 잘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전의 교육기관의 교육 대비 떡류 영업자만을 위한 교육은 온·오프라인 이수자 모두 60.7% 정도 더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생적인 수확후처리를 통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영양부추를 대상으로 수확후 처리시설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수확후 처리시설 설치와 위생교육이 미생물 안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주지역 영양부추 생산 농가의 수확 후 처리시설 환경과 영양부추에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군, E. coli)과 병원성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빗, 칼, 도마 등 수확후 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작업도구의 일반세균수 오염수준은 수확후 처리시설 설치농가(A, B)에서 수확후 처리시설 비설치농가(C) 보다 1.44~2.33 log CFU / 100cm² 정도 낮았다. 특히 도마의 경우 A농가에서 1.00 log CFU / 100cm²이하, B 농가에서 2.23 logCFU / 100cm²인데 반해 C 농가에서는 6.03 log CFU / 100cm²로 농가간의 위생 상태에 따라 B. cereus의 오염수준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에 침지 한 영양부추에서 침지 전 보다 대장균군이 0.57~1.89 log CFU/g이 증가하였다. E. coli는 영양부추, 침지한 후 지하수, 토양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소규모 수확 후 처리시설 설치와 위생교육을 통하여 농가 내 수확후처리 환경의 위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유해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에 오염된 유해미생물을 저감화 할 수 있는 세척, 소독 기술의 개발과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