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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고려 말과 조선 초 對明 使行詩에 나타난 주요 해항도시 江蘇 太倉, 山 東 登州, 江南 揚州의 실상을 문학 자료를 통해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대명 사행시 연구는 사행 경로나 명대 문물제도의 광대함과 화려함 등에 집중하여, 실제 사행단이 도착·체류했던 해항도시의 구체적 모습과 기능을 고찰하는 데는 상대 적으로 소홀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사행시를 1차 자료로 활용하여, 각 해항도시가 갖는 역사·경제・문화적 복합 기능과 현장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해항 네 트워크 속에서 고려·조선 사행의 활동 무대를 재구성하였다. 태창은 국제 무역과 군 사 거점이 결합한 남방의 관문이자 ‘여섯 나라의 항구(六國碼頭)’로서의 위상을, 등주 는 齊魯의 역사와 해양 신앙이 융합된 전통적 북방 해상 거점의 의미를, 양주는 내 륙운하와 양자강의 결절지로서 강남 문물의 보고라는 가치를 확인하였다. 이 과정에 서 사신들의 체류 경험과 시적 형상화는 해당 도시를 단순 경유지가 아니라 외교와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부각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여말선초 해항도시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 해항도시 공간의 복합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것 을 연구의 궁극적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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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후기 시는 삶과 죽음, 예술의 영원성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 찰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양 철학, 그 중에서도 장자의 사상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 장자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위와 초연함을 강조 했는데, 예이츠는 이러한 장자의 철학에서 중요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시적 세계를 확 장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Sailing to Byzantium”)와 청금석 부조 (“Lapis Lazuli”)에 이러한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진다. 이 논문은 두 시가 어떻 게 장자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예이츠가 동서양 철학을 통합하여 예 술적 초월을 탐구한 방식을 조명하고자 한다.
        6,000원
        3.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80년대 중반까지 창야오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배경으로 한 장시(长诗)를 중심 으로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1980년대 중후반 이후 창야오의 내면과 시 쓰기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되었고, 현실의 거대한 변화는 그가 추구했던 시 적 이상과 창작 지향에 심각한 부조화를 가져왔다. 이로부터 창야오의 시는 삶의 무 의미와 허무에 대한 탐색으로 돌아서게 되고, 시의 서정적 요소가 제한되고 서사적 성분이 강화되었다. ‘행을 나누지 않은 시(不分行诗)’ 또는 ‘산문시’는 창야오 시의 변 화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형식이었다. 창야오 후기 시의 ‘산문화’ 경향은 자신의 창작 방식에 대한 불안과 회의(怀疑)에서 기인한 것으로, 전통적인 서사나 서정 방법으로 는 독자를 감동시키기 힘들다고 생각한 창야오는 ‘산문화’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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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80년대 중후반부터 창야오는 거대한 시대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면서 자신의 시 적 추구에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임을 자각했다.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창야 오 시의 주제는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삶의 무정함과 무기력한 인간 존 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당시 창야오의 심리 상태는 시대적, 예술적 낙오에 대한 두 려움이었다. 「하라쿠투」는 후기 시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창야오는 과거의 유형 지 ‘하라쿠투’에서 생명의 무상함과 비현실감을 느낀다. 비극적 삶 속에서도 언제나 건실한 생활인의 태도를 견지했던 창야오는 기존의 가치가 전면적으로 위협받는 낯 선 상황 속에서 ‘의미’의 혼돈과 부재를 경험한다. 그리고 뜻밖에 새로운 사랑의 감 정이 찾아오면서 창야오는 치명적 약점을 가진 인간의 모순적 체험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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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import routes of distilled rice liquor soju and how soju developed among the royal family and the upper classes using celadon inscribed with poetry related to alcohol beverages in the 12th century, Maebyeong style vases inscribed with government office name in charge of alcohol beverages of the royal family in the 14th century during the Koryo Dynasty. Distilled rice liquor was imported from the southwestern region to Koryo by Arabian merchants through direct and indirect routes in the Yuen Dynasty during the age of King Chungsuk and King Chunghye in around the 14th century. As soju was added to existing takju and cheongju, the three major types of alcohol beverages were completed during the late Koryo Dynasty. Celadon pitcher inscribed with poetry shows the delicate sentimentalism, aristocratic prosperity, and poetic sentiment. In particular, it is valuable in that it reflects Koryo people's mind, view of nature, and attitude toward alcohol beverages, and their inner world was also described with celadon patterns. Maebyeong style vases Yangonseo, Saonseo, Deokcheongo, Euiseonggo and Saseonseo, which are real celadon antiques inscribed with government office name, were used for rice liquor preservation. In particular, Maebyeong style vase 〈Euljimyeong Saonseo, 1345〉 has the exact year of creation, so it is a historically important celadon in research not only on alcohol food culture but also on art history. This shows that alcohol beverages were important foods that there were controlled and stored in celadon by the government offices for the royal family's related alcohol ceremonies. Through celadon inscribed with poetry and government office name displaying Koryo people's unique imagination and cultural consciousness, we can read their mind and lifestyle based on historical and social alcohol food culture in the Kory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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