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he advent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hanges in the market environment and employment environment are accelerating due to smart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securing professional manpower and developing human resources for domestic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is becoming very important. Recently, most of the domestic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re experiencing hiring difficulties, and the development and training of human resources to overcome this is still lacking in systemization, despite much support from the government. This reflects the reality that it is not easy to invest training costs and time to adapt new employees to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Based on these problems, the work-study parallel project was introduced to cultivate practical talent in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Work-study parallel training is carried out in the form of mentoring between corporate field teachers and learning workers in actual workplaces, and even if the training is the same, there ar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learner's attitude, learning motivation, and training achievement. Ego state is a theory that can identify personality types and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understand and acknowledge oneself and others and intentionally improve positive factors to induce optimize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ttitudes of learning workers, who are the actual subjects for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work-study parallel projects and establishing a stable settlement within the company, based on their ego status. Through this study, we aim to understand the impact of the personality type of learning workers on training performance and to suggest ways to improve training performance through work-study parallelism.
목적: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심리적인 특성과 성격적인 요인을 진단할 수 있는 U&I 학습성격유형검 사를 이용하여 학습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후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학습성격유형을 분류하고 양안시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시기능훈련 도구를 적합한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 학습성격유형과 시기능훈련을 상관 분석한 결과 행동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규범형은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회복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탐구형은 양성상대조절력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상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는 양의 상관관계,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흐린점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 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융합용이성에서 규범형이 이상형보다 시기능훈련 전·후 융합 용이성의 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에 맞는 훈련법을 고안한 다면 더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성격에 따른 자신의 학습태도 특성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학습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를 개발하고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시행하였다. 첫 번째,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 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의 문항 개발은 1차 문항선정 과정, 2차 문항선정 과정, 문항 검증 과정으로 총 3차의 과정을 걸쳐 진행되었으며 선정과 정을 통해 최종 70문항이 선별되었다. 두 번째,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학습태도 척도 검증을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수행되었다. 첫 번째 방법은 남․녀 성별을 통한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방법은 에니어그램 세 가지 중심에너지 사고형, 가슴형, 배형과 비교 검증하였다. 세 번째 방법은 대학생 회고적 방법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종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 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 총 70문항에 대한 검증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弟子規』는 기초한자 교육 및 인성교육을 위한 童蒙書다. 그 중에서도 한자 학습보다는 윤 리도덕교육에 더 큰 목적을 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은 “總敍”를 포함하여 총 여덟 항목으 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제는 셋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부모에 대한 효도와 長者에 대한 공경, 둘째는 사회생활과 처세의 방법, 셋째는 배움과 실천에 관한 내용이다. 대부분 孔子를 대표로 하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기본 도리와 처세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내용 중에는 21세기 현실생활과는 다소 부합되지 않는 낡은 사상과 행동지침이 포함되 어 있어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전통문화 창달과 인성교육에 유익한 교재라고 판단한 중국 교육계에서는 현재 『弟子規』 閱讀과 교육을 활발하게 전개시키고 있다. 중국 의 ‘國學’ 열기와 함께 인성교재의 핵심으로 활용하고 있는 『弟子規』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의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간성을 회복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런 현상에 대한 치밀한 분석은 우리나라에 서 『四字小學』 등과 같은 교재로 한자 및 인성교육을 시키는데 있어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논하고 있는 『대학』을 통해서 역량 중심의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의정심(誠意正心)’ 개념을 올바로 이해하고, 교육의 사태에서 실천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에 대하여, 첫째, 수기(修己)의 과정에서‘성의정심(誠意正心)’의 의미는 무엇인가? 둘째, 삼강령과 성의정심의 관련에서 볼 때 『대학』이 인성교육에 주는 시사는 무엇인가? 하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주희와 다산의 견해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격물치지론이 팔조목에 대한 인식론적 수준에서의 해명이라면 성의정심론은 삼강령의 신민(新民)과의 관련에서 정(情)의 작용까지 포괄하여, 심(心)의 뜻을 보다 구체적이며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성의정심은 마음의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인성(人性)’은 경(敬)에 상응하는 성의와 정심의 교섭 작용을 통해서 이해 될 때 비로소 교육적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인성은 말과 행동으로 외부에 표현되기 이전의 ‘미발(未 發)’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발시 함양에서 인성의 교육적 측면이 부각된다. 이 글에서, 인성교육의 목적은 자아의 실현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수기(修己)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경(敬)을 거점으로 지(知)와 행(行)이 병행될 때에 삶을 통해 만나게 되는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