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델파이 기법으로 수상안전을 위 한 교양으로서 대학 생존수영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 대 학 생존수영 교육의 문제점 중 지도자 측면 문제점은 생존수영에 대한 지도자의 전문성 부족 및 자격증 미비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측면 문제점은 교육내용 및 환경이 현실과 차이로 실용성이 저하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고, 시설 측면 문제점은 대학 내 수영장 시설의 부재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 한 개선방안 중 지도자 측면은 지도자 자격 과정 이수가 필수라고 하였다. 프로그램 측면은 실제와 유 사한 환경에서의 교육진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으며, 시설 측면은 대학 내 수영자 시설 확충의 필 요성을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보완이 이루어 진다면 보다 체계 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변화가능성 및 희망척도를 바탕으로 개선해 나간 다면 생존수영 교육적 흐름이 연결되어 사회적 안전의식 확보와 더 나아가 높은 수상안전의식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2022학년도 교양 음악 과목의 현황 및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12개 대 학교를 선정하여 개설 현황과 강의개요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개설 현황 분석에 있어서는 개설 과목의 수와 주제를 분석했으며, 특히 자료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는 10개 대학의 경우에는 2008학년도 자료와 비교하여 시대적 추이를 가늠하고자 했다. 개설 과목이 현저히 증가한 대학의 경우에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또는 주체가 뚜렷함을 보여 주었으며, 개설 과목의 성격 역시 담당 기관 및 주체의 운영 방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양 음악 과목의 주제 를 분석한 결과, 서양음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한국음악, 대중음악, 융복합의 순서로 그 나머지를 구성하며 세계음악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슐러의 ‘독립적 음악 능력’에 기초하여 과목의 성격을 분류한 결과는 현재 이론적인 측면이 76%를 차지함으로써 연주와 창조의 측면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강의 개요의 내용을 요르겐슨의 다섯 가지 음악 교육철학에 기 초하여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엔비보로 코딩 분석하였다. 이때, 강의의 성격 및 강의개요서 서술방 식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강의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 음을 한계로 밝힌다. 연구의 결과, 지식과 가치, 특히 음악적 지식과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 고 있으며, 다음으로 실기 능력의 전수, 개인의 경험과 표현의 증대, 사회적 기여, 다양한 문화의 유지의 순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교양교육의 전통적인 교육목표를 넘어서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양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융합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나타난 급격한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규범을 실천하기 위한 학습이 요구된다. 사회과학지식에 토대를 둔 대학교양교육 체계는 현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를 함양시키며, 인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을 내재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적 지혜와 시장적 지식으로 각각 대변되는 윤리와 기 술에 기반을 둔 대학교양강좌의 교육목표 실행은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요컨대 사회과학에 기반을 둔 대학교양교육 콘텐츠의 학습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은 대학생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교양 교과목에서 슬로리딩 즉 천천히 읽기 방법으로 한 학기에 한 권을 완독한다는 목표를 모두가 달성하도록 하였다. 그로써 대학생 학습자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완료 형태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독서로 옮겨 가는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책을 천천히 자세히 읽는 활동과 동시에 짝과의 토론을 통해 이해 하지 못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미진함이 남지 않도록 주의했다. 이 독서교육은 책을 읽고 감상문 을 쓰면 특정 점수를 얻거나 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으로 결과에 초점을 둔 방식이 아닌 읽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과정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이기에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차별점 및 특수성이 있다. 이 경험을 활용하여 대학생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독서 습관을 점검하고 이후의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목은 유의미한 가치를 수반하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기존의 방법만을 고수한다면 결국 존폐의 위기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본고는 서강대학교 교양 한문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분석을 토대로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자칫 개별 학교의 사례로만 인식될 가능성이 있으나, 우리 대학 교양교육의 전반전인 문제로 확대되기에 충분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으리라 본다.
먼저 우리는 지금의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의 기본적인 한문 실력의 부재를 인정하고 그 학생들 간의 편차 또한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직시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유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과과정의 편재 역시 시급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논의의 결과, 외국어로서의 한문 교육이 교강사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하여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반영한 수준별 수업 모델을 제안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교양 한문 교재의 필요성과 학생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수업 방법 등의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 글은 동아대학교 교양중국어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동 아대학교 교양중국어를 담당한 5인의 교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교양중국어에 대한 인 식과 요구를 살펴보았다. 이로써 동아대학교 교양중국어는 수준별 분반의 부재, 과다한 학급 규모, 학과교양 과목과의 차별화로 인해 수업의 내용과 방법에 제약이 있음을 고찰하였다. 또 절대평가를 선호하는 교수자 요구에 반하는 상대평가제도 실시, 외국어교육 현실에 적합하지 않는 강의평가 설문항목의 문제 등을 분석하였다. 이에 단대별 상황에 적합한 분반 설계, 폐 강기준 완화와 분반별 수강인원 상한선 조정, 특별학점 인증제도 마련, 절대평가로 전환, 강 의평가 설문항목 개선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담당교수 5인의 교육경험을 리서치한 이 글이 국내 대학 교양중국어 교육현황과 개선에 대한 실제 사례로서 교양중국어 교육의 활성 화와 제도적 개선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 교정 현장의 인문학 교육은 대부분 일회성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은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교정 직원들의 인문학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 기인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본 논문은 내실 있는 인문학 교육을 위해 두 가지 방향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였다. 그 하나는 인문학이란 무엇이며 왜 교정 시설에서 인문학 교육이 필요한지 그 이유를 밝히고자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문학 교육은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방법으로 실시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전자를 위해 동·서양의 인문학 개념과 클레멘트 코스가 우리 교정 시설 내 인문학 교육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인문학이 어떻게 수용자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를 연구하였다. 후자에 있어선 수용자 위주의 인문학 교육이 수용자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것과 그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논하였다. 특히 교육 담당 직원은 대학의 지도교수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기존의 연구들엔 이들 교육 담당 직원을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교육 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이에 필자는 법무 연수원에 “인문학 교육”을 정식 과목으로 편성하여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수용자 교육에 있어서도 대상자 선정, 교육 목표 설정, 교육 인프라등에 대해 연구하였다. 교정 시설 내에서 성공적인 인문학 교육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교정 직원들이 인문학 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달아 수용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직원들에 대한 선행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논문은 교정 시설 내에서 인문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을 한 데 의의가 있다.
현재 대학의 교양 한문은 안팎으로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초·중등 교육에서 의 한문 교과의 위상 추락도 그렇지만, 대학 내에서도 한문 교육은 실용적 가치에 밀려 한자 교육으로 대체되었거나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양 한문 교육의 한 자 교육으로의 방향 선회는 적절한 현실적 대응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 대 신 한문 고전을 통한 교양 한문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포기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본고는 한문 교육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 놓인 괴리를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하는 문제 의식에서, 지난 10년 간의 인제대학교 교양 한문 교육을 검토한 것이다. 인제대학교는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문을 교양필수 4학점으로 지정하여 한문 교육을 일관되게 시행해 오고 있다. 교양 한문이 건학 이념에 따라 교양필수 로 지정되었다는 점에서, 인제대학교의 한문 교육을 다른 대학의 교양 한문 교육 일반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10년 간 인제 대학교의 한문 교육이 직면했던 문제 상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고민 등은 비슷한 시기의 다른 대학들이 겪었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 만 그동안의 인제대학교의 한문 교육도 학생들의 수준과 현실적 요구를 반영하여 한자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왔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인제대학교의 교양 한문 교육이 학생들의 수준과 현실을 고려하여 한자 교육을 중심에 둠으로써 오히려 발생하게 된 혼란과 문제점을 먼저 점검하 였다. 전통시대의 지혜와 문화를 배우고 감상하는 교양 교육에 한문 교육의 목표 를 두었지만 실제로는 생활한자와 한자능력시험 등 실용한자 위주의 교육으로 흘 러가게 된 원인과 그 과정도 분석하였다. 나아가 교양 한문 교육의 개선 방안으로 교양 교육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교육 목표에 맞는 교육 방법과 내용은 어떻게 구 성되어야 하는가를 인제대학교의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제시하였다. 고전(古典)을 통한 한문 교육이 처음부터 대학의 교양 교육으로 부적합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다 적극적인 교양 한문의 교육의 개선을 위한 논의와 연구가 필 요할 것이다.
This research showed enjoyment on the culture physical education at universities and how different enjoyment was with connected causes. This research aimed assistance for actualization of life physical culture and leading of self-enjoying to culture physi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21세기 학계, 산업계를 비롯 국가적으로 그 발전을 권장하는 핵심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존 선진국들의 견제와 중국 등 신흥 국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그 위치의 유지는 물론 향후 전망 또한 밟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분야를 확보하는 것은 학계, 산업계를 망라하고 전 국가적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이런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대안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때문에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요한 분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하는 융합 분야이다. 따라서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 융합교육과 스마트교육은 지식기반인 현대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교육의 새로운 흐름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아주 중요하다.
연구의 방법 및 내용, 범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 사례를 국내외적로 분석하고 진단하여 관련 연구동향과 기대효과를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하여 관련 선행연구 및 이론적 고찰을 행하며, 둘째,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심층면접(In-deep Interview)을 통한 전문가 집단의 태도연구(FGI)를 실시한다.
또한 결과 분석을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향후의 실증적 자료로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총 설문 대상자 30명의 전문가집단 태도에 관한 SAS 9.3, Chi-square & Fisher's Exact test 설문응답의 기술 통계로써, 신뢰성과 타당성을 갖는 설문조사를 위해서 조사계획, 설문지, 표본추출, 본 조사, 자료입력, 자료 분석 등의 전 과정에서 가장 적절한 통계적 방법을 적용한다. 특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FGI 설문 설계 및 통계적 분석기법과 신뢰도를 위하여 설문지 문항작성이 본 연구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전문가집단 태도에 관한 각 설문문항에 대하여 크론바흐 기법을 이용한 신뢰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하여 확인한다. 설문항목은 인지 및 경험, 참여의도, 교과(프로그램)의 주제, 목표, 내용영역, 학문영역, 이수시간, 이수학점,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형태 등이다.
연구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 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인지 및 경험, 참여의도, 교과(프로그램)의 주제, 목표, 내용영역, 학문영역, 이수시간, 이수학점,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형태 등 모든 문항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긍정적인 응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각 문항 간 신뢰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문항 간 상관관계 또한 독립적이지 않고 연관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활성화 정도, 장단점, 한계 등의 설문항목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정부와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에 대한 아쉬움 또한 통계적으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된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이 정부에 의한 강력한 행정적 통제와 수요자 중심 개혁 논리를 기반으로, 전문직으로서 교직의 정체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인식에서 교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안적 논의들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직을 보는 전통적 관점과 전문직 기준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토대로 교사에 대 한 행정적 통제 강화에 따른 교직의 비전문화, 탈전문화, (감정)노동자로서 교사 개념의 발달 등 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교직의 전문성을 재정립,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논의들로 Lauglo(1995)의 신전문주의, Whitty(2000)의 협동적·민주적 전문성, Hargreaves와 Fullan(2012)의 전문적 자본 개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