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still a controversy in the academic community as to whether the author of “JouPuTuan” (《肉蒲團》) is Li Yu, the majority of scholars believe that its author is Li Yu, but some other scholars don’t agree, they think it’s author can not be Li Yu. This article firstly sorted out and summarized different representative views, and then compared the major surviving editions of “JouPuTuan”, pointed out that the “The wooden movable type edition” (木活字本) was not the earliest surviving edition of “JouPuTuan”, so the view that the author of “JouPuTuan” is not Li Yu is not valid. Finally. On the basis of the previous studies, this article has a further argued from the perspective of “Li Yu’s special words” (李漁特征詞) to prove that “JouPuTuan” is definitely the work of Li Yu.
This paper aims to discuss the achievements of linguistic anthropology research conducted by Korean anthropologists since the mid-1980s. It examines the main themes which Korean linguistic anthropologists have investigated for the last three decades. The categories of the main topic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culture, (2) ethnography of communication, (3) verbal art and performance, (4) the issues of language ideology, globalization, and semiotic approaches. My review of the previous works on these topics demonstrates that Korean linguistic anthropology has evolved from the works mainly devoted to documentation and description of specific language communities to more critical approaches to language practices and ideologies as embedded in wider social contexts. The recent works tend to criticize the previous works’ static and fixed notions of language and culture, while emphasizing individual speakers’ strategic and political uses of language and the power dynamics that constitute and reconstitute the social effects of language in context.
본 연구는 일주일에 1차시인 도덕과 수업의 인성적인 실천을 강조해야 하는 단원을 추출하여 국어과 관련단원과 융합함으로써 일주일에 1차시로 끝나는 수업의 한계성을 극복하여 실천적 지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에게 인성지도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국어도덕의 융합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국어도덕융합수업 기반조성으로 「‘아하!’ 표현활동」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해 매체언어교육활동 및 학교·가정·사회와 연계지도로 창의적이고 바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있다. 창의적이고 바른 언어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수업 기반 조성을 위해 ‘아하! 표현활동’을 위한 학습여건조성과 융합을 위한 국어와 도덕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아하! 표현활동’ 프로그램 구안·적용은 수업 모형 및 활동지 구안, ‘아하! 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창의·인성 수업 전개 및 평가를 통해 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매체교육활동 참여 및 학교·가정·사회 연계지도로 창의적이고 바른 언어능력을 극대화·지속화시켰다. 그 결과 국어 교과의 흥미를 신장시키고 논리적·창의적인 언어능력 향상과 바른 의사소통능력의 정착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자기 감정 조절능력,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하는 자세를 길러 학교의 언어폭력과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
본 연구는 과학적 소양은 과학적 지식의 획득과 과학적 담화에 참여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을 통하여 길러진다는 전제하에 대기 중의 물의 상태변화에 관한 학생 글에서 나타나는 의미관계와 과학 언어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중학교 3학년 학생 67명이 참여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현상과 학교과학교육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현상 에 관한 두 개의 서술형 문항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 연구의 결과 학생들은 '이슬점' 같은 생소한 용어뿐만 아니라 '수증기', '김' 등과 같은 친숙한 용어에 대해서도 잘못된 의미관계를 형성하고 있었고, 학교과학 교육보다 일상의 경험에서 형성된 지식에서 옳은 의미관계와 잘못된 의미관계 모두 더 많이 나타났다. 일상의 과학적 현상에 대해서는 행위와 절차를 중심으로 한 서술 양상이, 학교 교육에 의해 접하게 된 현상에 대해서는 전문용어와 명사구의 사용 양상이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경험에 기초한 자발적 과정은 풍부한 의미관계 형성에, 형식적이고 이론적인 과정은 명사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이고 추상적인 서술의 측면에서 과학적 언어 능력 발달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