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web-based video program related to abnormal mental disorder behaviors in standardized patients and verify its effectiveness for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consisted of pre-test and post-test for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46 nursing students(experimental group: 23, control group: 23). The experimental group was trained in a video program that applied standardized patients,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traditional training. Data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20,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5.0,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 test, and independent t-test. Resul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erms of learning satisfaction (Z=2.08, p=.038), learning self-efficacy(t=2.80, p=.009), motivation for transfer(t=3.45, p=.001), and clinical reasoning competence(t=2.28, p=.028).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a video program on abnormal mental disorder behaviors in standardized patients is an effective tool for mental health nursing education.
목적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영역에서 직업재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진단군 및 중재의 유형과 효과에 대하여 국외 연구들을 중심으로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2019년까지 자료 검색을 위해 PubMed, EMBASE, OTseeker 둥 총 12개의 데이터베 이스에서 Mental disorder, Mental illness, Psychiatric disorder, Psychotic disorders, Bipolar disorder, Depressive disorder, Schizophrenia, Schizoaffective disorder, Employment, Job, Work, Vocational, Occupational therapy를 검색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총 29편이었다.
결과 : 연구에 포함된 진단군은 조현병이 가장 많았다. 직업재활을 중재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원고용이 16 편로 가장 많았고, 사회기술 및 인지재활 훈련+지원고용 10편, 사회기술 및 인지재활 훈련, 기타 직업적 접근법, 사회기술 및 인지재활 훈련+기타 직업적 접근법은 각각 1편이었다. 고용 유형에 따른 중재 유형별 고용률에서 효과를 나타낸 연구를 살펴보면, 경쟁고용에서는 지원고용이 13편, 비경쟁 고용에서는 기타 직업적 접근법이 1편, 유급고용에서는 지원고용이 3편으로 각각 가장 많았다.
결론 : 추후 국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과 평가체계 도입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sychiatric patients as subjects were categorized herein into disease- and accident-triggered groups to statistically compare them with each other in terms of various comparative items. At a result, male patients were more dominant than females and physical workers were outnumbered by mental workers in the two groups. Also, patients were more apparent at workplaces with at least 100 employees than the ones with less than 100 employees, and patients whose employment period is at least one year were more vulnerable to stress-related mental disorders than the ones whose employment period falls short of one year. The foregoing findings suggest that there is a need to take preventive measures considering vulnerable aspects in terms of mental disorders.
목적 :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이 정신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타당한 평가도구인지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소재의 정신보건기관에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환자가 인식한 문제 활동은 COPM, 이에 대한 수용도는 COPM 유용성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COPM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해 정신사회적 기능-증상 평가척도(Behavior and Symptom Identification Scale; BASIS-32)와 단축형생활기술척도(Abbreviated Life Skills Profile-16; LSP-16)를 활용하였다. 결과 : COPM 평가 후 유용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49명 중 46명(94.0%)이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본인이 참여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답하였고, 본인이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인식한 영역은 생산적 활동이 87개(38.5%)로 가장 많았고 여가(35.0%), 자기관리(26.5%) 순이었다. COPM과 LSP-16, BASIS-32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하부항목을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COPM은 국내 정신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평가도구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정보, 즉 환자들이 스스로 인식한 문제들을 밝히는데 유용한 도구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내 정신장애인은 국외 장애인과는 달리 치료 목표로 생산적인 활동에 초점을 둔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과 재활 서비스에서 작업치료사의역할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 하는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재발율이 높고, 장기간 동안 보호와 치료가 필요한 정신장애인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신장애인의 가족이 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치료적 태도를 갖는 것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므로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자원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서에서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특성과 정신장애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장애인을 대하는 가족들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위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교육적 접근 방법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세부적으로는 정신건강교육, 의사소통기술훈련, 문제해결기술훈련, 지지적 가족 상담의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