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인성교육은 고등직업교육 단계에서 더욱 중요하기에 대학에서 인성교육의 강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주로 코칭의 대상으로서의 역할에 머물렀던 대학생들에게 코치로서의 코칭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으로서 효과성이 있는지를 검증하여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칭역량과 인성덕목과의 연계성을 선행연구를 통해 제시하고 실험집단인 D대학의 인성교육 목표를 분석한 뒤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사전, 사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수행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전에 비해 자기인식 및 조절, 자기주도성, 창의성, 탁월성, 책임감, 경청, 질문, 피드백, 목표수립, 관계형성 등 10개 항목 모두 높은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코칭역량개발은 단지 코치로서의 마인드와 기술만을 발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강자의 다양한 인성역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학생의 전반적인 인성발달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연구는 17세기 조선시대 정부인 장씨(장계향)가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기록한「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여 KEDI의 인성 핵심덕목에 적용하여 개발한 장계향 행실기 인성코칭프로그램을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인성함양의 효과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KEDI 인성검사 항목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사회적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시민성의 10가지 인성덕목에 맞추어 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K도 Y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들이며, 동일 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20명과 18명으로 구성하였다. 인성코칭프로그램의 실시는 2016년 9월에서 10월까지 5주간에 걸쳐 11차시로 진행하였으며, 1회의 시간은 50분으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사전-사후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KEDI 인성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비모수 대응표본 차이검증인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한 인성코칭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실시한 KEDI 인성검사 사전-사후 차이검증 결과, 실험집단 아동들이 통제집단아동들보다 인성의 평균점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즉,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하여 개발된 인성코칭프로그램이 아동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는 인성의 부재로 인한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모의 인성교육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유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성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C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의 유아기 부모 16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여 프로그램 개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코칭프로그램(ACTIVE코칭 대화모델)을 활용하여 인성교육내용을 다루며 핵심내 용은 감성, 도덕성, 사회성을 포함하였다. 소집단형태로 각 회기별 2시간씩 총 6회기로 부모인성코칭을 통해 부모로서 바로서고 인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성코치사로서 부모역할을 설정하도록 구안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족한 부모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부모들이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접근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성코칭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둘째, 부모인성코칭 프로그램은 코칭의 과정을 접목하여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인성코치로서의 부모의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자녀관계에 긍정적 목표달성을 도모할 수 있는 코칭의 프로세스를 익힘으로써 부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 영유아교사 인성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 1차 시안을 개발하였고, 전문가 적절성 검토 및 예비연구를 거쳐 프로그램 최종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도 입, 전개, 마무리의 단계 12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성 요인으로는 자기이해, 긍정적 자아수 용, 인간관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활동들로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영유아교사들의 인성사 고를 돕는 인성요인을 스케치북 토의, 강의, 모델링, 코칭실습 등 다양한 기법들과 매 회기 한 국코칭학회의 ACTIVE 코칭대화모델 6단계를 적용하여 구성하였다. 각 회기마다 질문하기, 경청하기, 인정하기 등의 코칭기술을 세부 내용에 맞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영유 아교사의 인성함양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은 영유아교사의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 및 방법 의 기초연구로서, 코칭기술과 코칭대화모델을 접목하여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함양의 지평을 확대해 보고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부모코칭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어머니의 성격육형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에 관한 특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경기지역 유아기, 아동기 부모코칭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검사와 워크숍을 통한 정성적․체험적 과정을 병행하여 성격유형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하였고, 최종적으로 45명을 선정하여 반구조화질문지를 기반으로 심층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5유형은 자녀와 놀이하거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해야 할 때였으며,6유형은 예의없는 행동과 약속을 어길 때와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히 안할 때였으며, 7유형은 생각하는 것과 하고 있는 행동이 다를 때,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였으며, 2유형은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낄때와 자녀가 자기것을 챙기지 못할 때였다. 3유형은 학습과 관련해서 도움을 못줄 때와 계획한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울 때였으며, 4유형은 자녀가 이기적으로 보일 때와 위로의 말을 해주지 못했을 때였다. 8유형은 자녀의 행동이 느릴 때와 원하는 답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때였으며, 9유형은 자녀에게 엄마의 권위가 없어 보일 때와 양육의 기준이 일관성이 없을 때였으며, 1유형은 자녀가 예의없는 행동을 할 때와 자녀를 기다려주지 못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