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17세기 조선시대 정부인 장씨(장계향)가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기록한「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여 KEDI의 인성 핵심덕목에 적용하여 개발한 장계향 행실기 인성코칭프로그램을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인성함양의 효과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KEDI 인성검사 항목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사회적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시민성의 10가지 인성덕목에 맞추어 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K도 Y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들이며, 동일 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20명과 18명으로 구성하였다. 인성코칭프로그램의 실시는 2016년 9월에서 10월까지 5주간에 걸쳐 11차시로 진행하였으며, 1회의 시간은 50분으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사전-사후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KEDI 인성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비모수 대응표본 차이검증인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한 인성코칭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실시한 KEDI 인성검사 사전-사후 차이검증 결과, 실험집단 아동들이 통제집단아동들보다 인성의 평균점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즉,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하여 개발된 인성코칭프로그램이 아동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각 시·도 지차체의 국도 70%이상이 불투수성 면적이며, 불투수성 면적의 증가는 우천 시 수막현 상으로 인한 교통사고, 도시형 우심 피해 증가, 하천수의 감소, 지하수의 고갈 등의 물 순환 문제와 열섬 현상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투수성 포장은 도로 및 보도에 사용이 많이 이루어 졌으나 기존의 밀입도 포장에 비해 인위적으로 형성시킨 공극으로 인하여 강우 및 강설 등에 의한 수분이 투수성 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수분손상에 의한 포장체의 변형 및 처짐으로 골재의 박리·박락 현상과 균열 및 포트홀 등으로 포장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실온에 서 사용이 가능한 메틸메타아크릴수지(MMA: Methyl Methacrylate Reactive Resin)는 낮은 온도(영하 30℃)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염화칼슘 등의 유입에도 손상 없이 견디는 내화학성 및 내염성을 가지고 뛰 어난 접착성을 가지고 있다. MMA 수지의 경우 에폭시 수지 및 우레탄 수지와 같은 액체기와 액체 경화제 로 구성되어 있는 여타 반응성 수지와 달리 상온에서 사용가능한 결합재에 적용할 경우 MMA 수지와 분 말경화제의 배합 및 사용량에 대한 특성을 명확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아스콘 순환골재를 전량 활용한 투수성 재생아스팔트 제조를 위한 MMA 수지 상온 재 생아스팔트용 결합재 개발에 앞서 MMA 수지 및 경화제의 종류에 따른 배합의 중합열과 경화속도를 분석 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실험 결과, 단일형 MMA 수지의 경우 경화제의 B.P.O 농도가 높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중합열은 증가 하였으며, 경화시간은 단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B.P.O 농도 50%의 경우 2%~4%첨가량의 경화시간은 26~40분, 중합열은 82.4℃~94.6℃로 안정적인 중합 반응을 보였으며 5%의 시편에서는 100.4℃의 높은 중 합열이 발생하여 이에 따른 자동가속화반응으로 인한 점도 증가로 기포가 발생하여 공극이 생기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B.P.O 농도 40%의 경우 2%~5%첨가량의 경화시간은 23~52분, 중합열은 77.6℃~98.5℃ 안 정적인 중합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B.P.O 농도 50% 및 40% 모두 첨가량 1%이하에서는 반감기가 길어짐에 따라 단위 시간당 생성되는 자유라디칼의 수가 작아지면서 입자 핵생성 기간이 길어져 반응 초기에 생성된 입자 핵들이 화합하여 성장할 확률과 중합속도 또한 낮아지게 되어 경화시간이 60분 이상 증가하였으며 중 합열 또한 61.5~65.3℃로 낮게 나타났다. 상도형 MMA 수지의 경우 경화시간은 22~30분, 중합열은 59. 1℃~64.2℃로 농도와 첨가량에 의한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단일형 MMA 수지에 비해 빠른 경화시간과 낮 은 중합열로 안정적인 중합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경화제 4%이상 첨가할 경우에는 농도에 관계없이 중합열 이 감소하여 10℃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경화제의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분자간의 응집력으로 인하여 균일한 분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MMA 수지와 중합반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Bulgogi (Korean-traditional barbequed beef) is one of the most globally well-known Korean foods. Though various attempts have been made to promote bulgogi, studies are limited understanding mostly to US consumers or foreigners who reside in Korea. China, the world’s most populous country, has the biggest market potential in the worl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reasons of liking or disliking bulgogi products in Chinese consumers who reside in China in comparison to Korean consumers. The bulgogi used in this study differed in its main marinating ingredients. Check-all-thatapply (CATA) questionnaire was used to collect the reasons why one liked or disliked the given bulgogi product. CATA result showed that even for the same product, Korean and Chinese consumers liked or disliked it for different reasons. In particular, unlike Koreans, Chinese consumers reported sweet taste and garlic flavor as reasons for disliking the samples with high amounts of sugar and garlic, respectively. This seemed to be the result of differences in familiarity of consumers to certain tastes and flavors. The results imply the influence of culture in consumer preferences.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present client's requirements definition model that translates requirement information provided by client into design information to fully grasp client's requirements in pre-design phase and to prepare system that reflects it in the design. Suggesting classification system for requirement information grasped in the pre-design phase and dividing process defined by requirement into requirements elicitation, requirements analysis and requirements translation. Moreover, prototype system was embodied as a method to efficiently apply the suggested model.
개발이 허용된 지역이라도 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기존의 환경파괴에 대해 외국의 경우 보상계획을 통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개발지역내의 환경계획은 주로 개발용도에 따른 법적 테두리안에서 녹지면적을 채우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 프로젝트의 한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지의 환경을 Hemeroby등급을 이용하여 평가하고 파괴에 따른 보상계획을 제시하였다. 대상지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계획된 대단위 아파트단지 개발지구이다. 우선적으로 개발전의 대상지를 Hemeroby등급으로 평가한 후 아파트단지 개발안, 즉 LG빌리지안을 Hemeroby등급으로 비교평가하여 LG빌리지안에서 보상되지 않은 기존 환경 파괴에 따른 보상안을 양적인 측면에서 산출하였다. 산출근거는 개발전의 대상지는 β-/α-euhemeroby가 전체의 80.1%였는데 LG개발안은 β-/α-euhemeroby가 43.7%로 낮아지면서 meta-hemeroby가 개발전 17%에서 56.3%로 증가하였으므로 보상안은 LG개발안의 건축물을 수용하되, β-/α-euhemeroby비율을 올릴 수 있는 보상계획, 즉 하천복원, 지상주차장의 녹화, 옥상녹화 및 절토면의 녹화 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