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부조직 콴고(QUANGO: Quasi-Autonomous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춘 비국가적 행위자로 국제관계 속에서 네트워크 촉매 역할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콴고를 공공외교 관점에서 살펴보고, 어떤 요인이 네트워크 참여를 추동하는지 밝히는 것 이다. 개별행위자의 차원에서 조직구성원, 일시적 구성원, 잠재적 구성원 을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참여관찰자의 관점에서 조직의 특징을 추적 관찰했다. 분석결과 다음의 다섯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 었다. 첫째, 조직의 형태와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의 관계성에 영향을 미 쳤고, 조직에 따라 네트워크 추동요인(상호통제, 헌신, 만족, 신뢰)의 일 부가 발현되거나 모두 작동할 수 있다. 둘째, 조직구성원-일시적 구성원 에서 중요하게 나타난 신뢰의 관계성은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른 양태를 보일 수 있다. 셋째, 조직구성원-잠재적 구성원에서는 신뢰와 만족이 추 동원인으로 작동했고, 콴고의 보편적 가치 추구가 중요한 네트워크 결정 요인이었다. 넷째, 국가성을 배제한 연대의 정체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 했다. 마지막으로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윤리성과 공공성의 충족이 네 트워크 형성과 확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As the most frequent and most successful user of the dispute settlement system of the WTO, the US has welcomed judicial clarifications by WTO dispute settlement bodies whenever they confirmed legal claims of the US. Yet, the Trump administration increasingly rejects judicial findings against the US trade restrictions as violating the WTO prohibitions of “add(ing) to or diminish(ing) the rights and obligations provided in the covered agreements.” This contribution criticizes the illegal US ‘blocking’ of the WTO Appellate Body and the underlying, hegemonic nationalism and protectionist interest group politics. It suggests that reasonable and responsible citizens benefitting from the WTO trading, legal and dispute settlement systems must resist illegal power politics, for instance, by supporting a WTO Adjudication@me.too “enlightenment campaign” pressuring democratic institutions and governments to protect rule of law and judicial remedies in international trade as prescribed by parliaments when they approved the WTO Agreement.
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온·오프라인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생중계 방송시청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봤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소치 동계 올림픽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했던 방송사들 중 별도의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추진한 방송사의 생중계 방송 시청률과 그렇지 않은 방송사의 시청률을 비교·분석했다. 조직(방송사)-공중(시청자) 간의 온·오프라인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공중관계성 이론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 조직(방송사)-공중(시청자) 간의 공중관계성 형성을 위한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한 방송사의 생중계 방송 시청률이 그렇지 않은 방송사의 시청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자들은 한국 경기에 대한 시청자 응원 확대와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트위터 버즈량(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산된 특정 메시지 전달 빈도의 통계적 산술값)의 변화와 이 버즈량의 변화가 시청률 경쟁 상황에서 형성한 공중관계성의 의미·가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Since 1990, BSC system has been adopted all over the world as an important tool for organizational performance management. However, despite its merits and contribution for/to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 management, it is often reported that this system has some problems and limitations in several aspect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pict the usefulness of BSC as well as its limitations, and suggest some direction for enhancing its effectiveness. To attain this purpose, several aspects of current BSC system are analyzed through case study and questionnaire when necessary, focusing on the public organiz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the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s into the correctional institution and investigative its effect on the correctional institution image. For the study, it empiricall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orrectional institution's public relationships and correctional institution imag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23 respondents.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correctional institution image and multiple components of public relationships. The result also showed that the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s affected the correctional institution image.
This study aims to invest in empirical relationships in a model that becomes the process of Team-Performance due to participation in practical training through causality between Training Effectiveness variables, soft-skill competence, Employee-Creativity, and team performance. This study uses a quantitative approach. The analytical tool used 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using AMOS version 23 software. Accidental sampling technique is used to collect the sample. As many as 202 respondents filled up a survey questionnaire with complete and valid answers. This study’s results significantly contribute to fill the gap of inadequate empirical evidence that can answer critical questions about the missing link between training and employee-performance, more specifically between training-effectiveness and teamperformance. The results showed that practical training would encourage employees’ soft-skill competence, improve Employee-Creativity, and improve Team-Performance. Furthermore, training-effectiveness also plays a significant role in enhancing employee-creativity and helping in optimal team-performance.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ee-creativity and team-performance did not show positive and significant results; therefore, empirically, it did not support the hypothesis built in this study. Practical training targeted towards increasing soft-skills and creativity is a fundamental reason which not only aims to contribute toward organizational performance but also provides personal feedback for self-development.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중학교 수준의 공립형 대안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에 관한 것으로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발 및 편성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 연구와 델파이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요구 분석 내용과 개발된 교육과정의 타당성 검토를 위하여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개발된 다문화 대안학교 교육과정은 ‘자아 정체성 확립을 통한 자율적 인간 육성’,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의 습득’ 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편제는 교과(군)과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분하고, 1학년 교과(군)은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체육, 영어, 생활 외국어(선택)로 하였으며, 2학년 교과(군)은 국어, 역사,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예술(음악), 영어, 3학년 교과(군)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체육, 예술(미술), 영어, 진로와 직업(선택)으로 하였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입학 초기 적응 교육과 특성화 교육으로 구분하고, 입학 초기 적응을 위한 사회 문화 적응 교육은 1학년 1학기에만 운영하도록 하여 특성화 교육에 해당하는 한국어교육과 대체하도록 하였다. 특성화 교육은 학년별로 한국어교육, 인성교육, 진로지도와 상담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 배당은 연간 수업 일수 180일을 기준으로 하고, 주당 이수 시간은 27시간으로 하였다.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창의적 체험 활동 이수 시간을 증가시키고, 국어와 사회를 제외한 교과(군)의 기술·가정, 도덕, 미술 교과에서 이수 시간을 감소시켰다.